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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한테 만정이 떨어진 것 같아요

제목없음 조회수 : 5,400
작성일 : 2016-09-19 17:30:25

 시댁문제로 숱하게 싸웠어요.

형제들이 다 안풀려서 막내인데 장남노릇을 해왔기에

특히나 금전적으로요.. 형제들은 아주 버릇이 들여져서 늘 없다는 소리만 입버릇...

호구같지만 시부모님 불쌍해서 기본적인 도리는 하고 살았어요.

 

근데 남편한테 만정이 떨어진 이유는....

시댁에 한번씩 몇백씩 깨지고, 자잘하게 돈들어가고...해서 제 눈치를 보지만

새끼들 입에 맛있는거 들어가는건 아깝나봐요.

정말 먹는데 그렇게 짠돌이 노릇을 해요.

샤브샤브 먹으러 가서 애들이 고기를 너무 잘먹어서 고기 더시킨걸로 먹는 내내 뚱....(그래봤자 8천원 추가)

과일이라고 마트에서 사오는게 날짜 지나 떨이로 파는것들 있죠 ( 열어보면 곯아있는)

고기는 꼭 고기부페로 가야하고....

마트 전단지 정독하며 콩나물은 a마트 , 계란은 b마트....투어하고 다녀요.

기름값이 더 나오겠어요.

 

정말 같이 뭘 먹가나 쇼핑을 할때 정말 만정이 떨어져요.

특히나 얼마전 샤브샤브 먹으러 가서 고기 더 시켰다고 똥씹은 표정은 정말 만정이 떨어진;;

내가 나도 벌며 시댁에 그 큰돈 들어가는데

비싼것도 아닌 고기 몇점에 이런 기분을 느껴야하나...

 

말하면 그때만 잘해요. 그러다 또 원점

인색하고 옹졸하고...돈밖에 몰라요.

물론 그러겠죠. 그냥 안변한다 없을때 사먹어라....

그래서 저 인간하곤 비싼데도 안다녀봤어요.

근데 뭐 먹고 하는데 이리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살아야나 싶어요.

애들도 아빠 분위기 싸해서 눈치보고

정말 시댁에도 만정이 떨어졌는데 자질구레 저리 아끼니....

진짜 저 인간하고 어찌 사나 싶어요

IP : 112.152.xxx.3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9.19 5:32 PM (59.11.xxx.51)

    아니 우리신랑이 왜 거기에~~~지네집 돈쓰는거빼고는 다 아까워함

  • 2. 어휴
    '16.9.19 5:38 PM (59.31.xxx.242)

    말만 들어도 꼴뵈기 싫으네요~
    그러거나 말거나 애들 고기도 먹이고
    과일도 싱싱한걸로 먹이세요
    똥씹은 얼굴 하고 있으면
    치사하지만,
    니 집구석으로 들어가는 돈
    이젠 없을줄 알라고 하세욧!
    가정을 꾸렸으면 지식구 귀한줄 알아야지ㅉㅉ

  • 3. 동감
    '16.9.19 5:38 PM (211.109.xxx.33)

    제가 쓴 글인줄 알았어요..
    진짜 남의편.. 이럴거면 왜 결혼했는지..
    진상이에요..

  • 4. 원글님도 아끼세요.
    '16.9.19 5:45 PM (116.120.xxx.101)

    시댁에 돈 들어갈때마다 뚱하게 얘기하세요.
    이 돈이면 우리 애들 학원 몇달치다. 이 돈이면 소고기 배터지게 먹겠다. 등등....

  • 5. ㅇㅇ
    '16.9.19 5:49 PM (49.142.xxx.181)

    친정에다가도 똑같이 돈 보내세요. 에휴.. 자기 본가에 그렇게 돈 들어가면 미안한줄을 알아야 하는데
    게다가 부인도 맞벌이라면서 어찌 저리 양심이 없을까요..

  • 6. ...
    '16.9.19 5:52 PM (223.62.xxx.45)

    정말 정 떨어질것같아요
    무엇이 중한지도 모르고...

    남편 빼고 애들이랑 뒤로 비싸고 맛난거 몰래 드시고 앞으로는 아닌척 없는척 하세요

  • 7. ...
    '16.9.19 6:17 PM (1.229.xxx.193)

    솔직히 너무 싫으네요
    능력있으시고 경제적 여력있으시면 비자금 만들어두셔야할듯
    몸이라도 아파서 나중에 큰돈이라도 들어갈일있으면 눈치보여서 치료라도 받겠나요???

    저거 아끼면 우리집(본가) 에 머 하나라도 더 보탤수 있는데.. 싶은가 보네요
    징그럽다

  • 8. Jane
    '16.9.19 6:22 PM (218.39.xxx.78)

    우리 남편이 거기 있네요.
    돈 쓸때 벌벌 떨고. 뭐 하나 살까? 물어보면 귀머거리 벙어리 흉내.
    답답해 숨막혀 죽을 것 같아요.

  • 9. 방법 없어요
    '16.9.19 6:30 PM (175.115.xxx.181)

    남편 없을때 아이들 데리고 실컷 드세요^^

  • 10. 햐..
    '16.9.19 6:37 PM (27.1.xxx.155) - 삭제된댓글

    우리집남자도...애 성적 잘 안나오면 학원비 아까워하면서
    시엄마한테는 더 못줘서 안달...

  • 11. 우리집의 남의 편도..
    '16.9.19 6:51 PM (223.62.xxx.157)

    시댁에는 시간도 돈도 안아까워요. 근데 애들 소고기라도 한번 사먹이면 그 비싼걸 먹는다며 꼭 애들앞에서 한소리하죠. 제탓하고 싶은거에요. 제가 안아낀다고. 그런데 애들이 고기먹을때 눈치보네요 집에 들어오면 애들한테 뭐먹었어 물어보는게 일상이에요 그냥 얼핏보면 애들 뭐먹나 궁금해하는 자상한 아빠지만 애들한테 뭐 비싼거 먹이나 외식은 얼마나하나 그런거 캐고 있다니까요 꼭 저한테 타박성 말한마디 하니까 아주 만정이 떨어져요

  • 12.
    '16.9.19 7:09 PM (118.34.xxx.205)

    왠일이래요
    저같음
    시가에 들어가는 돈 적어놓고
    그 액수만큼 비등하게 외식이나 식비로 맘껏 쓰겠어요
    뭐라하면
    저 금액보이지. 저만큼 쓰려면 아직 멀었어 이럴거에요

    지 처자식 보다 지 부모가 중요하면 거기가서 살라죠

  • 13. ...
    '16.9.19 10:23 PM (118.32.xxx.113)

    티고난 거 고치기 힘들어요 친구 하나가 그런데 가방은 천만원짜리 사도 커피나 고깃값 아까워하고 돈 나눠 낼때 먼저 현금 약간 적게 주고 일어나요

  • 14. 어휴
    '16.9.19 10:28 PM (1.245.xxx.152)

    정말 공감하는데요 저희 남편은 자기집안 들어가는돈도 아까워해요 다행인지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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