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집 베란다에 비둘기가 자꾸 앉아있어요..
1. jipol
'16.9.19 4:52 PM (216.40.xxx.250)그거 알낳으려고 둥지트는거에요
2. 새가
'16.9.19 4:52 PM (211.199.xxx.199) - 삭제된댓글둥지를 트는곳은 좋은 환경이라는 뜻이라던데
비슷하지않을까요?3. ㅇㅇ
'16.9.19 4:53 PM (114.207.xxx.6)에어컨 실외기에 잘온다그러던데요
얼른얼른 쫒아내세요 걔네들 거기 집잘짓는데요 근데 집지으면 귀소본능장난아니라서 집을 없애고 가시로 막아도 피투성이가 되도 들어오려고한데요
오는건 좋은데 걔네들 똥오물이 아토피에 호흡기에 엄청 안좋데요 ㅡㅡ;;4. ..
'16.9.19 4:54 PM (175.113.xxx.18) - 삭제된댓글둥지로 물색하는중인듯.
우리도 몇번 계속 앉아있더니 어느날은 나뭇가지까지 물고왔어요.ㅎㅎ5. ......
'16.9.19 4:55 PM (121.190.xxx.165)날아다니는 새가 13층이 뭐가 어렵겠어요.
둥지라도 틀면 골치아파지니 보이는대로 쫓아내세요.
윗분 말씀대로 한번 오면 계속오고, 또 비둘기가 떠나도 다른 새들도 온다고 하더군요.6. ...
'16.9.19 4:56 PM (124.54.xxx.157) - 삭제된댓글똥 엄청 싸대요.
7. 원글
'16.9.19 4:57 PM (124.54.xxx.120)헐.. 물어보길 잘했네요
저는 혹시 우리집에 평화?가 오려나 혼자 상상했는데 ㅋ8. `````
'16.9.19 4:58 PM (123.111.xxx.9) - 삭제된댓글식초뿌리고 하던데요
9. ㅡㅡㅡㅡㅡㅡ
'16.9.19 4:59 PM (216.40.xxx.250)똥이랑 깃털먼지에 벌레꼬이고 ... 쫒아내셔야지 집 벽 다 부식돼요 똥이 산성이라서요
10. ㅇㅇ
'16.9.19 5:00 PM (121.168.xxx.41)우리는 알까지 낳았어요ㅠㅜ
겨울에는 어미와 새가.. 가끔은 아빠로 보이는 새도 곁에 있고.
실외기 공간이 아파트 지을 때부터 작은 베란다처럼 해놓아서
아늑하고(?) 튼튼해요. 아이방 창문에 위지.
근데 우리가 확장공사를 하면서 통창을 반창으로 해놓아서
실외기 베란다에 가는 게 매우 불편하고 위험.
비둘기 똥 치우는 것도 일이고
가끔 아이방 침대에 누워 자보는데
비둘기 냄새에 푸드덕거림에 털 들어오고..
그래서 그런건지 아이 어렸을 때 걸렸던 축농증이 도졌어요.11. ...
'16.9.19 5:22 PM (211.36.xxx.89)요새 그것 때문에 난리예요
비둘기들 먹이주는 피죤맘들이랑 주민들 다툼이요
먹이주지말라는데 쌀 뿌려대고12. 으악
'16.9.19 5:23 PM (61.75.xxx.65)둥지틀고 알낳아요
주변이.. 똥 싸서 엄청 더러워지구요
요즘은 유해조류라잖아요...
생명으로는 가엾지만 환경적으로는 ㅠㅠ
예전에 저 어릴 때 집 옆 자투리 공간에 둔
화분에 앉아있더니 어느 새 알을 낳고..
그 당시만 해도 비둘기 인식이 나쁘지 않았고
정말 쓸모없는 공간이었어서 그닥 신경을 안썼더니
금세 더러워졌어요 ^^;;;13. ㅎㅎ
'16.9.19 5:25 PM (211.32.xxx.3)저희집 3층인데 비둘기가 자꾸 보이더니 실외기 뒤에 알을 낳았더라구요.
자꾸 푸드덕거리고 똥싸서 지저분해지고...ㅜㅜ
알 낳은 어미라 쫓아내지도 못하고 새끼 낳아 클 때까지 너무 무섭고 괴로웠어요.
이 곳은 둥지를 틀기에 안전하지 못하다는 인식을 계속 주어야 한다더라구요.
물 뿌리기... 등등 맘 약해서 실천은 못했지만 불편했답니다.ㅜㅜ14. ㅁㅁ
'16.9.19 5:28 PM (115.22.xxx.96)저 예전에 그런 적 있는데 진짜 괴로웠어요.
꾸룩꾸룩 소리내서 시끄럽고 똥싸서 주변 다 부식되고ㅠㅠ
아예 자리 잡아버리기 전에 어떻게든 쫓아내셔야 할텐데...15. 안돼요~~~~
'16.9.19 5:28 PM (59.11.xxx.51)첨부터못오게해야해요 재앙입니다 ㅎㅎ 똥싸고 냄새나고 균도많고
16. ..
'16.9.19 5:43 PM (1.241.xxx.203)비둘기퇴치업체까지 생겨나고 있어요.
둥지틀면 냄새와 부식으로인한 피해가 많아요.
검색해보세요17. 피해가커요
'16.9.19 5:43 PM (180.228.xxx.73)배설물은 콘트리트와 금속 등 모두를 부식시킵니다
그리고 한 번 알까면 대대손손 해마다 어김 없이 옵니다
선진국의 공공시설 관리하는 것을 보면
비둘기가 아예 앉지도 못하게 금속침을 설치 하거나 그물을 덮어 놓아요18. ㅠ.ㅠ
'16.9.19 5:59 PM (110.9.xxx.112)19층이예요
자꾸 까치가 앉아있더군요
그때마다 훠이~~훠이~~해요19. 근데
'16.9.19 6:49 PM (118.127.xxx.194) - 삭제된댓글댓글들이 왤케 웃긴지 ㅋㅋㅋㅋㅋ
20. 근데
'16.9.19 6:50 PM (118.127.xxx.194)댓글들이 왤케 웃긴지 ㅋㅋㅋㅋㅋ
21. 그렇군
'16.9.19 7:40 PM (116.120.xxx.44) - 삭제된댓글일부러 이 글 때문에 로그인까지 했어요.
비둘기는 귀소본능이 있어서 거기서 둥지틀어 알을 낳으면 새끼들이 커서도 거기에 몰려듭니다.
절대 안되요.
왜냐면 제가 살던 고향에 시내쪽에 상가 건물이 있었어요. 새건물에 휘양찬란 좋았는데 그 건물 옥상에 비둘기가 모여들기 시작한거에요.
초창기때 싸그리 없앴어야 했는데 그냥 뒀나봐요.
수많은 비둘기가 거기서 알을 낳고 건물 옥상 난간에 앉아있는데 귀소본능 때문에 비둘기가 수백마리가 됐어요.
건물주가 별별짓을 다했는데도 비둘기 못 없앴어요.
지금은 30년도 넘었지만 그 건물 없애지 않는이상 불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그 건물 밑에는 수많은 비둘기 똥에 건물은 비둘기 배설물로 흉가가 따로 없어요.
볼때마다 건물이 배설물로 낙후되어 아무리 페인트 칠하고 다시 인테리어해도 할 수없다더라구요.
볼대마다 안됐어요.
애초에 살지를 말게 해야되요.22. 우리집은 15층
'16.9.19 10:33 PM (220.76.xxx.116)우리실외기가 밖에오픈되어서 비둘기부부가 나란히 앉아서 구구뎁니다 쫓아도 자꾸앉아서
내가 포장지끈을 너플거리는 길이로 잘라서 묶어놓앗어요 다닥다닥 끈이 너플거리니까
안앉더라구요 실외기에 똥싸놓고 부부기 떠들어요 시간지나면 끈이 퇴색해서 삭아요
다시끈 만들어서 묶어놓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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