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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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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맞이 대청소 및 가구배치 변경

개운 조회수 : 758
작성일 : 2016-09-19 11:13:44

원래 이 집에서 2년만 살고 이사갈 예정이었는데

2년 더 살게 됐어요.

이사가게 되면 커튼이랑 옷 방의 행거 등등 낡은 것들 다 버리고 새걸로 사려고 했는데

안가게 돼서.. 커튼은 싹 뜯어서 빨고 (바빠서 자주 못빨다 보니 구정물이 ㅜㅜ)

거실엔 커튼이 아예 없었는데 싼 거지만 새걸로 맞추고

거실을 비롯한 방들의 가구 배치를 완전히 다시 했어요.

안 방 침대 헤드 위치도 바꾸고, 옷 방과 서재를 통째로 바꾸고, 거실에 있던 피아노를 방으로 들이고..

그랬더니 집이 훨씬 넓어보이고 좋네요.

새 집에 이사온 것 같아요.

가구 옮긴다고 남동생까지 불러서 밥 먹이고 일당 주고 ㅎㅎ 남편이랑 헉헉거리면서 세 시간 동안 바짝 했는데

하고나니까 너무 좋네요.

기분 전환하는데는 한 번씩 가구 배치 바꾸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IP : 168.248.xxx.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16.9.19 11:18 AM (1.229.xxx.109) - 삭제된댓글

    저는 가구 나르는 분 알게돼서 개당 5천원 드리고 옮겨요. 가구점에 전화해서 소개받았어요

  • 2.
    '16.9.19 11:23 AM (183.109.xxx.87)

    부럽네요
    저도 그렇게하는거 좋아하는데 요즘 당췌 머리가 안돌아가고
    다 귀찮아서 ㅋㅋ
    한국 아파트가 가구 배치 바꾸기가 좀 애매한게 함정이긴 하지만
    가끔 그런게 필요하고 기분전환 학실하죠
    애들도 좋아하더라구요

  • 3. ..
    '16.9.19 11:31 AM (168.248.xxx.1)

    개당 5천원이면 괜찮네요.
    전 남동생 용돈도 주고 같이 밥도 먹을 겸 해서..
    안그럼 영 집에 놀러오지를 않아서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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