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년 입을 옷이 없는 이유를 알았어요
요즘 깨달은 건데요^^
매번 계절이 바뀌면 아우~ 입을 옷이 없어~~~ 소리가 절로 나오잖아요
옷장에 옷이 썩어나도록 넘치고 있는데 ㅠ 뭘 입어야 할지 한숨이 퐉
근데 옷이 늘 없는 이유를 드디어 알았어요!
작년에 어떻게 코디해서 입고 다녔는지
전혀 기억이 나지 않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요즘은 코디를 잘해서 예쁘게 입었던 옷들, 칭찬받은 그날의 패션은 전신샷을 찍어두기로 했어요
패션센스가 넘쳐서 늘 잘 갖춰 입으시는 분들은
제말이 이해가 안가시겠지만 ^^
저는 코디를 못하는 편이라
그때그때 기분에 따라 이것저것 시도해서 입는 편이거든요
어쩔땐 성공하고 어쩔땐 실패하고 복불복 ㅠ
그래서 앞으로는 베스트 드레서(?) 샷은 찍어둬야겠어요 ㅎㅎ
전 조금씩 살쪄서 매년 입을 옷이 없는 탓도 있긴 해요... ㅠ
1. 심심할때
'16.9.19 8:56 AM (121.131.xxx.118) - 삭제된댓글한번씩 합니다.
집에 있는 옷 이것저것 걸쳐 보면서 완성된 조합 사진 찍어둡니다 ㅎㅎ2. ^^
'16.9.19 8:57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좋은 생각입니다. 탱큐~~~~
3. 비공개 카카오스토리로
'16.9.19 8:59 AM (182.211.xxx.221)그날의 코디를 매일 올리면 좋겠네요
4. 음
'16.9.19 9:04 AM (211.114.xxx.137)그거 중요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옷을 살때 한벌을 꼭 맞춰서 사요. 어쩌다가 단벌로 사게되면.
꼭 그런 사단이 일더라구요. 그래서 꼭 한벌로 맞춰 사구요. 입을때도 그렇게 입어주네요.
그리고 환절기 옷이 있어야 입을옷이 없다 얘기 안나오더라구요.5. 그런데
'16.9.19 9:36 AM (218.239.xxx.36)전 지난 계절 맘에 들어 신나게 입고 다닌 코디도 다음계절에 다시 입으면 안 어울리때가 많더라고요.
6. 맞아요
'16.9.19 9:39 AM (121.160.xxx.158)우리나라 기후 참,, 없는 사람에겐 축북 절대 아니더라구요.
8가지 타입 옷이 있어야해요.
간절기 옷도 봄용 가을용 따로 있어야지 꽃같은 봄용은 칙칙한 가을에 못 입겠더라구요.
봄
봄여름
여름
여름가을
가을
가을겨울
겨울
겨울봄
계절이 이렇게 많이 차이나니 옷도 많아야하고
옷장이니 수납도 많아야 하고,,7. ㅁㅁ
'16.9.19 9:41 AM (1.236.xxx.30)저도 그런 사진 종종 찍어놔요...
가끔 무슨옷이 있는지 잊을때도 있어서
여름에는 입을만한 옷을 다 찍어놓기도 했구요
혹시 그런 앱 없나요? ㅎㅎ
맞춰입을 옷을 생각해서 사고 윗님처럼 이왕이면 한벌로 맞춰사던가 해야되더라구요8. 공감해요ㅠㅠ
'16.9.19 9:44 AM (14.33.xxx.52)심하게 공감되는 이노릇~어찌 하나요..
계절마다 조금씩 바뀌는 몸무게도 한몫해요.9. 저도
'16.9.19 9:49 AM (61.82.xxx.249)심하게 공감해요~~^^
작년에 코디한것 기억해내곤 해요~~10. ㅇㅇ
'16.9.19 10:00 AM (211.48.xxx.235)공감해요 저는 살이점점 쪄서 옷입기가 더 힘드네요ㅠㅠ
11. 옷 못입는 이유
'16.9.19 10:13 AM (61.76.xxx.203)몸매가 어정쩡해서 그래요 ㅠㅠ
12. 맞아요맞아
'16.9.19 10:13 AM (211.199.xxx.197)오~ 좋은생각이에요. ㅋㅋ
13. 남자입니다
'16.9.19 10:32 AM (115.95.xxx.229)계절이 바뀌면...작년 이맘때 몸에 좀 끼지만 뱃살 조금만 더 빼고 옷 사야지...하는 생각으로 억지로 옷 입고다녔던 바람에 편안한 옷이 없다는걸 해마다 몇 년째 깨닫고 있습니다...^^;;;
물론 올 해도 뱃살 조금만 더 빼고...라는 생각은 못버리고 있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97959 | 시어머님이 시아버지랑 싸우기만 하면 신랑한테 오라고 전화해요. .. 17 | 속터져 | 2016/09/19 | 4,211 |
597958 | 이 책이 표절이라니! 2 | 아이고 | 2016/09/19 | 1,651 |
597957 | 방사능 검출 식품 목록 13 | ㅇ | 2016/09/19 | 3,848 |
597956 | 질문 몇번 했다고.....완전 말귀어두운 할머니 취급하네요 3 | 다 알아듣는.. | 2016/09/19 | 1,008 |
597955 | 판사 초봉 월급이 얼마정도 인가요? 6 | ... | 2016/09/19 | 5,571 |
597954 | 형님은언제일할가요? 9 | ... | 2016/09/19 | 2,946 |
597953 | 부산의 유명 제과점이나 빵집 알려 주세요. 10 | 선물고민 | 2016/09/19 | 1,910 |
597952 | 84만원에서 3.3 떼면 얼마인가요? 10 | ^^* | 2016/09/19 | 2,068 |
597951 | 명절되니 새 올케가 부럽네요 9 | ....... | 2016/09/19 | 3,169 |
597950 | 추석 전날, 추석 후 토요일, 애가 학원갔는데 선물 보냈어야 했.. | 사람 사는거.. | 2016/09/19 | 391 |
597949 | 구달크림 , 저렴하면서 품질 좋은거 같네요 | .. | 2016/09/19 | 543 |
597948 | 우리가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6 | 세월아 | 2016/09/19 | 2,142 |
597947 | 내년 추석에 어딜 가면 좋을까요? 2 | 내년 | 2016/09/19 | 1,163 |
597946 | 애월해안도로 3 | 제주 | 2016/09/19 | 1,259 |
597945 | 적은 여윳돈~~ 2 | 이짐 | 2016/09/19 | 1,060 |
597944 | 이사하면서 에어컨 설치해보신분~ 7 | .. | 2016/09/19 | 1,070 |
597943 | 정형돈 작가 데뷔 55 | 도니도니 | 2016/09/19 | 16,295 |
597942 | 중고 피아노, 배송비 투자해서 가져오면 좋을까요? 11 | 잘될거야 | 2016/09/19 | 1,843 |
597941 | 버리기하고 삶이 너무 쾌적해졌어요. 8 | 망이엄마 | 2016/09/19 | 6,154 |
597940 | 힐러리, 덮기엔 너무 받았어 13 | 클린턴재단 | 2016/09/19 | 5,485 |
597939 | 아들 귀걸이랑 화장품 사는데 2 | ㅇㅇ | 2016/09/19 | 909 |
597938 | 김치냉장고 스탠드 4도어 브랜드 조언부탁드려요 3 | 정여사 | 2016/09/19 | 1,630 |
597937 | 재수생 원서접수 1 | 입시 | 2016/09/19 | 792 |
597936 | 인터넷최저가는 미끼인가요? | 최저가 | 2016/09/19 | 305 |
597935 | 고3영어과외하다가 샘이 두달 남겨두고 못하게 되셨다고 ㅠㅠ 9 | ... | 2016/09/19 | 1,5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