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냉장냉동식품 보냉백은 어떻게 버리나요?

먹을거리폭탄 조회수 : 1,455
작성일 : 2016-09-19 08:54:02

종량제봉투에 구겨넣어버리는 게 맞을까요?

여름 지나면 분해해서 청소한 선풍기 넣어두곤 하는데 한해 쓰고 버리는 게 아니니 몇개씩이나 남아돌아서요.



명절에 먹을거리세트 선물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ㅜㅜ냉장고 하나로 근근히 버티는데 애기머리통만한 사과 배..올해처럼 이른 추석엔 제대로 맛들어 자란 것일리도 없고 성장촉진제 맞아 선풍기과일로 부풀린 것들을 박스로 보내오면 팔자에도 없는 사과파이 만들고 더 큰 배박스는 다른 먹거리와 함께 명절에 만나는 가족들 나눠주려고 봉지봉지 담아 가지만 아무래도 집에 남는 음식 주는 거 같아 서로 기분 별로고, 그래도 남는 건 갈아서 배즙 만들고 맙니다.

선물이란 거 자체를 안하면 제일 좋겠고 정 해야겠으면 작고 안썩고 싸고 누구나에게 필요한거-이게 제일 어려운 조건이겠지만요-로 했으면..

IP : 182.211.xxx.22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네
    '16.9.19 8:55 AM (222.239.xxx.38)

    그렇게 버립니다.

  • 2. 그거
    '16.9.19 8:59 AM (222.98.xxx.28)

    잘 놔뒀다가 겨울에 전자렌지 살짝
    돌려서 핫팩으로 써도 된다고..

  • 3. 세 가지 방법이 있어요...
    '16.9.19 9:46 AM (59.7.xxx.209)

    1. 종량제봉투에 그대로 버린다
    2. 소금을 한스푼 넣으면 묽게 물처럼 변하는데 그 물을 하수구에 버린다 - 주의! 소금을 아무리 넣어도 끝까지 안녹는 결정들이 좀 있어요. 10분의 1정도는 그렇게 남는데 그걸 싱크대나 변기에 버리면 막히겠죠. 저는 커피 여과지나 키친타올 깔고 채에 받쳐서 물만 버리고 남는 건더기는 쓰레기종량제봉투에 버려요.
    3. 햇볕 좋은 데다 비닐 깔고 붓는다. 한여름 땡볕에는 3일이면 바짝 말라서 껍질같이 얇은 막만 남아요.
    아파트라 실내에서 할 때는 시간이 일주일 정도 걸릴 거에요. 그래서 전 2번 방법을 주로 이용했는데 올 여름에 시골 주택으로 이사와서는 3번을 애용합니다.

  • 4. 아.
    '16.9.19 12:30 PM (223.62.xxx.244)

    오랜시간 집 비울때
    식물들 흙에 올려놔도
    된다는군요(속 내용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7370 이 싸움에 끝이 있을까요? 25 으으 2016/09/19 5,022
597369 전기압력밥솥 너무 무거워졌네요 2 ... 2016/09/19 902
597368 동창회 애경사 1 행복이 2016/09/19 1,160
597367 오븐기, 머신기, 팬트리장 7 근데 2016/09/19 1,659
597366 2016년 9월 1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6/09/19 521
597365 영화에서 한효주 참 이쁘네요.... 42 이른새벽 2016/09/19 6,777
597364 뉴욕타임스, 한국 정부 북한 관련 뉴스 보도 작태 비판 3 light7.. 2016/09/19 467
597363 라텍스 죽부인 쓰시는 분 계신가요.. 4 ㅇㅇ 2016/09/19 961
597362 드센여자보다 애교많고 남잔테사근사근한 여자가 낫다는.. 18 .. 2016/09/19 6,034
597361 "해외서 교민이 위험해도 도와주지 않는 외교부인.. 3 외교본질 2016/09/19 732
597360 장복했을 때 몸이 촉촉해지는게 있나요? 너무 건조 ㅠㅠ 8 2016/09/19 2,219
597359 암은 곧 정복되지 않을까요? 11 앞으로 2016/09/19 3,743
597358 요양보호사 국가에서 해주는거 말고 개인적으로 고용하려면 어디서 .. 3 ㅡㅡ 2016/09/19 1,241
597357 애일리 이거 사진이 이상하게 나온건가요? 2 dfg 2016/09/19 3,135
597356 2013년 이전자유게시판 내 글은 어떻게 볼 수 있죠? 1 …. 2016/09/19 258
597355 사유지에 담배꽁초 버리는 인간 ... 5 asif 2016/09/19 1,733
597354 어머니가 항암 안하고 호스피스에서 떠나셨어요 90 .... 2016/09/19 27,369
597353 문장의 의미 5 ... 2016/09/19 559
597352 리파캐럿과 뷰리마사지기는 쓰임이 서로 다른건가요? 리파 2016/09/19 562
597351 다섯살 아이가 벌레에 물렸는데 병원 가야할까요? 1 후아 2016/09/19 757
597350 아파트 과실 아닌가요? 2 얼음땡 2016/09/19 1,302
597349 메이크업 팁 하나 알려드릴까요 158 . 2016/09/19 31,727
597348 밀정 600만 돌파했네요 16 영화밀정 2016/09/19 2,928
597347 저번 글에 교수님 취미로 사주 봐주신다는 글을 봤는데... 3 블리킴 2016/09/19 2,180
597346 지각해도 눈 감아주는 공공기관 2 ㄹㄹ 2016/09/19 1,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