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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하고 행복하신 분 이야기 듣고파요

^^ 조회수 : 3,969
작성일 : 2016-09-18 19:50:18

장점 댓글 많이 주세요. 

애들도 다 컸어요.

큰애 대딩 작은애 중딩..

남편은 아이들에게도 변함없이 잘 할테고

둘이 안맞아 헤어지는거지 원수로 지낼 생각은 없어요.

아이들 수시로 왕래하게 하고 저도 애들 문제 상의할 거 있음 하고..

생계문제 해결되니 이제서야 용기가 나는데  

참 시간 오래 걸렸네요.

요즘은 결혼이란 제도 그리고 며느리란 자리에서

해방되는 기쁨에 설레여서 잠이 안올 지경이에요.

아무리 외로워도 남자들 속은 남의 편이라 남편이다 생각하고

며느리 시누이 이런 단어가 너무너무 싫어서 평생 혼자 살거에요.

IP : 59.22.xxx.14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18 7:57 PM (27.1.xxx.155) - 삭제된댓글

    그래도 님은 원수지간으로 헤어지는게 아닌게 부럽네요.
    저는 남편외도로 진흙탕 싸움을 견뎌내야해서요.
    잘된 이혼은 축복해줘야줘.

  • 2. @@
    '16.9.18 7:57 PM (175.213.xxx.77)

    저 종편 진짜 싫어하는데 mbn [동치미] 8월21일 방영분 보세요. 처음 본건데 내용이 의외로 괜찮았어요. 이혼전문변호사가 조언해줘요.

  • 3. 울 시누이요
    '16.9.18 8:16 PM (223.62.xxx.157)

    물론 결혼중에 만난것 같고 둘다 이혼하고 몇년후 재혼한것 같은데 둘이 취향이 똑같은것 같아요. 울시어머니 그래서ㅠ용기 얻어서 제 남편에게도 이혼종용하시네요 아놔... 그러기엔 그런 가부장적이고 폭력적인 남자 좋아하류사람이 없다는거..

  • 4. 제 친구
    '16.9.18 8:34 PM (59.9.xxx.47)

    직업이 확실한 친구인데 이혼하더니 얼굴까지 확 피더라구요.
    맏며느리였는데 남편이 무조건 시댁편, 결국 남편식구들 돈대주다가 지쳐서 이혼했는데(남편이 시댁식구들 돈대느라 진 빚을 친구한테 갚으라고 했답니다) 직장생활도 열심히하고 취미생활 열심히 하고 남자친구도 사귀고 너무 좋아보여요.

    아이도 둘인데 애들하고 엄마 사이가 너무 좋아요.
    뭣보다 시댁식구들 뒷치닥거리 할 일이 없으니 여러가지로 안정적이라고 하네요.
    재혼 안하냐고 물으면 다시는 며느리 노릇 하고 싶지 않다고 단호하게 말하더라구요.

    무슨 행복이 뚝 떨어지는 거는 아닌데 불행에서 멀어졌다고 하던데 원글님하고 비슷한 거 같아서 적어 봅니다.
    더 나은 생이 펼쳐지기 바랍니다. ^^

  • 5. 우리
    '16.9.18 8:38 PM (59.22.xxx.140)

    남편도 너무 시댁 우선이에요.
    그것만 아니면 둘이 싸울 일도 없는데 저만 나쁜 년 되고..
    그리고 제가 남편 형제들과 사이가 별루에요.
    그러니 힘들어요
    나만 이 집안에서 빠져주면 자기들끼리 행복할거에요.
    신랑은 자기 집안식구들과 잘 어울리는 여자 만나 재혼하면 아무 문제 없구요.

  • 6. 제 친구
    '16.9.18 9:34 PM (59.9.xxx.47)

    제 친구는 이혼 후, 전남편이 지지리 못살더라구요.
    친구부부가 이혼하고 시동생들 시누이 다 자기 오빠(내지 형)를 챙기지 않더라구, 그래서 자기한테 재결합하자구 할까봐 걱정하던데요. 다행히 어떤 여자랑 재혼해서 동생들하고 다 끊고 산다고...

    요즘은 sns로 서로 다 알게 되니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모르겠네요. ^^;;

  • 7. ㅇㅇ
    '16.9.18 10:18 PM (182.209.xxx.54)

    생계문제가 어떻게 해결이 되었나요
    취업하셨나요??
    부럽습니다

  • 8. ....
    '16.9.18 11:26 PM (183.101.xxx.235)

    생계문제만 해결되면 이혼하고 싶어요.
    아이도 좀있음 대학갈거라 남은 인생이라도 좀 맘편히 살고 싶어요.
    가진돈도 없고 밥벌이할 능력도 못되니 참고 사는데 이혼한 사람들 보면 부러워요.

  • 9. 어퓨
    '16.9.19 12:16 AM (112.140.xxx.152)

    저는 아이 5살때 이혼한 케이스예요 못볼꼴 많이 보고살다가..정이 딱 떨어지고 생계도 해결된후 미련없이 도장찍어주고 홀로섰네요 일단은 전남편 집안의 비도덕적인 분위기,알콜중독에 가까운 가족력..등등에 아이를 물들지않게 하고 키우는게 제일 다행이예요 너무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컸는데 오롯이 저와 아이에게만 집중할수있는 삶도 행복하구요 저도 재혼생각은 없어요 현재는 이 삶이 너무 좋아서요 나중에 아이 성장하고 결혼시킨후면 모를까..

  • 10. 행복..
    '16.9.19 5:00 PM (58.151.xxx.43)

    저는 아이들이 고등학생 대학생이고 제가 경제활동을 하고있어서 많이 갈등하지않고 이혼했어요.
    아이들과 같이 살때도 행복했지만 지금 저만을 위한 인생을 사니 이런 생활 누려보지도 못하고 좋아하지 않은
    전 남편과 늙어서까지 살았다면 얼마나 불행했을까 싶어요.

    운좋게 역시 돌싱인 괜찮은 남자분도 만나 20대처럼 데이트도 하고 잊고지내던 내가 여자로서 괜찮은 사람이라는것도 깨닫구요..
    매일 맛집찾고 재미있는 영화 찾는게 일상이 되었네요.
    부담없이 맥주한잔 할수있는 남자친구,동료들도 있구요.

    아이들도 다 컸으니 편히 연락하고 저희엄마는 제게 재혼하지말고 실컷 연애나해보래요..

    이혼 앞두신분들 행복하시려면 전제조건은 경제력있어야합니다.
    두번째는 외모도 관리하셔야하구요.

    이혼이 자랑은 아니지만 그래도 전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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