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람인데 광주비엔날레, 부산국제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자주 갔었습니다.
4년 전부터 집안에 일이 생기니 어딜 저 혼자 갈 만한 형편이 안 되었는데 올해는 시간이 많~이 나네요.
대학생 된 아이랑 같이 가려고 합니다.
사실 영화제는 발빠르지 않으면 유명 작품은 바로 매진되어서 잘 보기 어렵고, 상업영화는 곧 개봉이 되니까
크게 아쉽지 않지만 비엔날레는 거기서만 볼 수 있어서 빠지지 않고 가려고 하는데 어째 점점 더 인기가 없는 것
같아요. 광주 사시는 분, 혹은 다녀오신 분 소식 좀~ 평일에 하루 시간 낼 수 있는데 아무래도 이벤트 등을
즐기려면 주말에 가는 게 낫죠? 전 대인시장을 안 가봐서 꼭 가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