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방 대학병원에서 폐암의심소견....서울가사 검사하는데 좋겠죠?

고민 조회수 : 2,182
작성일 : 2016-09-18 14:41:46
저희 시아버지가 지난주에 호흡곤란으로 응급실 실려가셨어요
68세시고...평소 건강관리 철저하셔서 병원을 안방드나들듯....
응급실 가기 일주일전에 ct찍으셨고 응급실 가신날 다시한번 또 찍으시고.....몇일뒤 결과에 응급실 가신날 씨티에 폐에 물이 조금 차 있으며 폐암 의심소견 받으셨어요
일주일전 ct는. 깨끗하구요....
이럴수도 있나요??
암튼 호흡곤란과 통증은 약 드시면서 많이 좋아지셨고 경과지켜본후 조직검사 하고 수술예약 잡자 한 상태에요

일단 저희가 지방이라 아버님 다니신 병원에 대한 신뢰가 떨어진 상태라면 서울가서 조직검사하고 수술을 하더라도 서울이 낫겠죠?
시동생 시누 모두 경기권이라....지내실곳도 있고요...

근데 일주일만에도 암세포가 생기나요??
아니면 그전씨티에서 발견을 못한건지...
담배도 안피셨고 건강관리에 철저했는데 ....
숨못쉬시고 옆구리통증 호소하는데 그것만으로도 옆에서 보기 힘들던데
폐암 확진 받으면........휴
삼성병원 조재일 교수님이 폐암쪽 대가라고들 하는데
그런분은 예약잡기도 힘든거 아닌가요?
휴..경험있으신분들 조언부탁드립니다...


IP : 182.215.xxx.10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18 2:43 PM (220.78.xxx.165)

    저희 아빠도 몇년전에 건강검진 하다가 이상한 게 있다고 해서 국립암센터 가서 정밀진단 받았어요
    거의 한달을 정말 온 가족이 죽을뻔 했네요
    결과는 이상무
    님네도 한번 받아 보세요 예약 하시려면 빨리 하시구요

  • 2. dd
    '16.9.18 3:01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제친구 남편 40도 안되엇는데
    건강검진하면서 엑스레이 찍엇다가
    의사가 큰병원가보라해서 갓는데 폐암
    몇개월 못살고죽엇어요

  • 3. ......
    '16.9.18 4:41 PM (119.202.xxx.204)

    현재 주치의에게 transfer 의사 밝히시고 의뢰서작성해달라고 하세요.
    지방/서울의 문제가 아니고 신뢰가 깨어진 환자-의사는 헤어지는게 맞습니다.
    (제 남편이 지방의대의사라서 진료의뢰서 가끔 쓴다고 합니다.)
    삼성의료원 그 분은 아마 대기기간이 만만치 않을거에요.
    다른 곳도 알아보세요.

  • 4. ...
    '16.9.18 5:24 PM (119.70.xxx.41) - 삭제된댓글

    일단 예약부터 잡으세요. 인터넷으로라도요.
    삼성말고도 다른 곳도 빠른 곳 잡아보시고 잡히는대로 다른 예약 취소하세요. 어서 잡으세요. 유명하신분은 자리가 바로 빠지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7531 마음으로 소통하려다 보니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3 마음 2016/10/18 980
607530 한국 영화 신세계 볼만한가요. 18 . 2016/10/18 1,413
607529 판교에서 대전 주말 부부해야 하는데요.. 18 ㅇㅇ 2016/10/18 2,068
607528 정부의 부동산 방향이 뭔지 알것 같아요. 3 dma 2016/10/18 2,198
607527 약 안먹이고 아이키우기 25 딸기맛시럽 2016/10/18 3,417
607526 최순실 모녀, 독일에 '회사' 차려놓고 재벌돈 긁어 10 샬랄라 2016/10/18 2,518
607525 무선 스팀다리미 추천 부탁드려요 초보살림 2016/10/18 412
607524 10월 17일자 jtbc 손석희 뉴스룸 ---- 1 #그런데최순.. 2016/10/18 315
607523 유니클★에 보이핏 3 보이핏 2016/10/18 1,149
607522 바람핀 사람들 그렇게 떳떳하면 8 음.. 2016/10/18 2,079
607521 분당근처 전세 4억으로 괜찮은 동네 있을까요? 4 아루미 2016/10/18 1,856
607520 아침에 잘 일어나는 방법 없을까용? 12 ... 2016/10/18 2,095
607519 회사(기업)에서 마케터란 직업은 구체적으로 뭔 일 하는 사람인가.. 4 ..... 2016/10/18 674
607518 혼술은 남녀주인공 연애해도 재밌네요ㅋㅋㅋ 6 흠흠 2016/10/18 1,960
607517 구파발 쪽 어떨까요? 2 마뜨로 2016/10/18 920
607516 집세를 며칠 미리 입금하고 있는데 7 Athena.. 2016/10/18 1,311
607515 대부분의 의사들이 걷기를 최고의 운동으로 꼽는 까닭은 뭘까요? 15 운동 2016/10/18 7,462
607514 초등2학년 검도는 어떤가요? 4 유투 2016/10/18 1,647
607513 아파트 건설장의 소음...문의 7 잠좀자자 2016/10/18 686
607512 어제 뭐사러 잠시 갔다왔더니 낯선 남자가 제차번호 보고 카톡질... 6 .. 2016/10/18 2,871
607511 KTX로 학생들 여행가는데 캐리어 많이 불편한가요? 4 가방 2016/10/18 1,120
607510 교사가 택배로 선물(뇌물)받는 거 사실인가요? 30 자유 2016/10/18 4,316
607509 홑이불보낼 유기견 보호센터 알려주세요^^ 1 .. 2016/10/18 675
607508 헬리코박터균 감염 가족 있으면 애들도 검사 시키나요? 3 헬리코박터균.. 2016/10/18 1,469
607507 학교담임샘 상담갈때 주스도 사가면 안되나요 16 상담 2016/10/18 3,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