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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인이나 남편이랑 방귀 트고 지내나요?

궁금 조회수 : 5,378
작성일 : 2016-09-18 13:50:39
방귀도 트고, 트림도 트고요..

사실 섹스하면 성기랑 항문까지 자세히 보게되는데 의외로 방귀는 안튼 분들도 있더라구요..

저는 다 트고 사는데 안트면 너무 신경쓰고 불편할거같기도 하고 ㅎㅎ

남자는 연애때도 친해지면 막 뀌고 그러잖아요.

우리나라만 여자가 이런건가요? 다른 나라도 여자는 조심하나요?
IP : 39.7.xxx.3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6.9.18 1:58 P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

    아뇨
    남편이든 남친이든 내앞에서 장난으로라도 북북거리면
    불쾌하고 짜증나요
    내가 그꼴 싫으니 당연 안텃어요

  • 2. 글쎄
    '16.9.18 2:00 PM (218.52.xxx.86)

    남자라고 친해진다고 막 뀌는건 아니예요.
    사람마다 다르죠.
    7년 연애했는데 연애할 때 남편이 내 앞에서 방귀 낀적이 없어요.
    근데 결혼하더니...
    전 지금도 남편 앞에선 안뀌어요,
    방귀 막 뀌는 사람 싫어요. 형제지간이라면 그나마 모르겠는데 이성간에 그러면
    이성으로 안느껴지고 점점 가족이(19금 가족끼리 그러는거 아닙니다 이런 농담처럼?) 되어가는 그낌?
    배우자라도 남녀관계인데 아무리 편해도 추한 모습은 좀 자제하고
    어느 정도 긴장감이 있어야 좋은거 같은데요.

  • 3. ㅇㅇ
    '16.9.18 2:00 PM (39.7.xxx.232) - 삭제된댓글

    일흔 어머니 아직 아버지께 안 트심

  • 4. ...
    '16.9.18 2:05 PM (211.36.xxx.235) - 삭제된댓글

    저는 생리통이 심해서 그때 몇번인가 차마 배에 힘을 못줘서 소심하게 뽀옹하고 실수했는데
    제 남편은 11년째 단 한번도 그런적 없네요
    부부간에 무슨 내외를 하냐며 싫다는데 때도 벅벅 밀어주면서
    한번 물어봤는데 방귀뀌긴한다고

  • 5. 원글이
    '16.9.18 2:07 PM (39.7.xxx.33)

    불편해서 저는 안트곤 못살았을거 같아요.
    안트신 분들은 친정 부모님이랑도 그랬나요?
    혼자 있을때만 편하게 하시나봐요 ㅎ

  • 6. 헐랭
    '16.9.18 2:08 PM (121.133.xxx.195)

    섹스해도 항문까지 다 보여주진 않았는데요?2

  • 7. ㅁㅁ
    '16.9.18 2:12 P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


    부모님 당연
    애들앞에서도 냄새발사는 예의가 아니잖아요

  • 8. 아뇨
    '16.9.18 2:12 PM (219.255.xxx.212)

    남편도 나도 서로 앞에서 방귀 트림 안해요
    섹스하는 사이라고 서로 못볼거 안볼거
    다 보여주는 사이는 아니죠
    아니, 섹스하는 사이니 더 보여주기 싫어요
    아무리 편한 남편 애인이라도 부끄러운 건 보여주기 싫어요
    가끔 여기서 화장실 문 열어두고 서로 볼일 본다는
    부부 얘기 들으면 깜짝 놀라요 ㅎ

  • 9. ....
    '16.9.18 2:28 PM (110.70.xxx.203) - 삭제된댓글

    애가 어리면 문열고 볼일 보게 돼요. 그러고 싶어 그러는 거 아니에요.
    일부러 북북 뀌고 그럴거까진 없지만 억지로 참아도 안돼요.
    가스가 혈액으로 녹아들어가서 혈색도 나빠지고 여드름도 나고 그러거든요.
    뭐든 자연스러운 게 제일 좋아요.

  • 10. ㅎㅎ
    '16.9.18 2:44 PM (118.33.xxx.146)

    방구나 똥 얘기하면 친밀감이 더해진다는데 ㅎㅎㅎ

  • 11. 다 트고
    '16.9.18 2:45 PM (58.227.xxx.173)

    살아요. 처음부터...
    그래도 사이만 좋습니다. ^^

  • 12. 그게
    '16.9.18 2:58 PM (210.186.xxx.56)

    문열고 응가하고 샤워할때 급하면 응가하고 ....ㅡ런데 방귀는 못트겠더라구요. 애들 아기때 아기가있으니 방귀 참는 절 발견하고는 타인이있으면 참는게 습관이 되었구나 싶더라구요

  • 13. ㅇㅇ
    '16.9.18 3:04 PM (223.131.xxx.199)

    근데 그게 생리현상인데, 같이 사는 부부가 한번도 실수라도 안한다는게 가능한 일인가요?
    전, 뭐 트고 싶었던 건 당연히 아닌데,,, 아주 안하는 건 불가능하던데요. ㅠ

  • 14. 남편은
    '16.9.18 3:09 PM (61.72.xxx.128) - 삭제된댓글

    결혼하더니 신경 안쓰고
    생리현상인거 알고 이해하죠.
    근데 너무 당당하게 그러니까 싫어요.
    20년 넘은 부부니까 남편은 저보고 신경쓰지 말라는데
    그게 잘 안되더라고요.

  • 15. ...
    '16.9.18 3:31 PM (58.146.xxx.77)

    튼것과 안튼것의 중간쯤.

    조심은하고
    무심코나오면 서로 놀리고 사과해요.

    이게무슨소리지?
    미안.쏘리. ㅋ
    이정도.

  • 16. 원글이
    '16.9.18 4:13 PM (39.7.xxx.33)

    매너상 안 트신 분들도 많은가봐요 ㅎ
    근데 섹스할때 어떻게 하시길래 안보여줄수가 있는지..
    불켜든지 환한데서 한적이 한번도 없고 정자세로만 하나요?
    진심 이해가 안가네요 ㅎㅎ
    어린 아이 앞에서도 참는분은 매너가 몸에 배셨나봐요..

  • 17. 음..
    '16.9.18 5:17 PM (14.34.xxx.180)

    저는 감추고 가리고 이런거 못해요.
    불편해서
    자연인의 상태로 살아요.

    그래야 몸도 마음도 편하거든요.

    그래도 남편이랑 저랑 서로 좋아죽어요.

  • 18. 안 터요
    '16.9.18 5:21 PM (220.126.xxx.111)

    결혼 16년째인데 안 텄어요.
    남편은 그러지만 저는 안해요.
    어쩌다 실수로 그러는거라면 모를까, 그냥 막 하진 않아요.
    저위에 어린 아이 있으면 볼일볼때 문열고 보게된다시는데, 어린 아이 있는거랑 문열고 볼일 보는거랑 무슨 상관인지..

    애들 앞에서도 그냥 막 뀌지 않구요.

    그냥 성격인거 같아요.

  • 19.
    '16.9.18 10:07 PM (211.176.xxx.34)

    저는 애들한테 집에서는 편하게 뀌라고 가르치고 저도 남편도 편하게 해요. 밖에서 대다수 참게되는데 집에서 나마 편하게 쉴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서요.
    그리고 밖에서도 아예 안하려고 참지 말고 사람 없는 곳이나 화장실에 가서 되도록 하라고 해요. 건강을 위해서요.
    그래서 그런지 전 누가 방귀 뀌는게 그리 더럽지도 이상하지도 않아요. 인간은 하루에 몇십번 방귀(가스)를 나도 모르게분출한다는데 도로 차들의 매연쯤 보다는 낫다 싶기도 하고요. ㅋㅋㅋ

  • 20.
    '16.9.18 10:10 PM (211.176.xxx.34)

    정정
    하루 방귀량 14회 정도라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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