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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풍차 무서우신분 안 계세요

.. 조회수 : 3,502
작성일 : 2016-09-18 06:56:24
비행기 사이즈 거대한 프러펠러 같은게 끊임없이 도는데
가까히 실물번건 처음이에요
말로 표현할수 없는 무서움이네요
강이나 깊은 바다 무서워요 산호색 말고 탁한 색깔
깜깜한 시골길 병풍처럼 펼쳐진 산 능성도 무서워요
고소공포증 있고 환공포 있는데
이번에 풍차 보고 포비아(공포)가 더 늘어났어요
IP : 211.204.xxx.24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18 7:07 AM (180.66.xxx.238)

    신경정신과 가서 상담받으세요.
    의외로 빨리 해결될지몰라요.
    전 애낳고 스트레스가 심했는지
    폐쇄공포증있어서 한참고생했어요.
    엘베나 좁은 화장실. 긴터널...
    원글님정도면
    스트레스받아서 신경증걸리겠네요.

  • 2. ㅇㅇ
    '16.9.18 7:21 AM (219.255.xxx.109)

    저도 무서워요

  • 3. 저도 무서워요
    '16.9.18 7:34 AM (49.1.xxx.123)

    전 어릴적에 네덜란드 덴마크 풍차들 나온 사진 보면서 풍차 날개가 칼날 같다고 생각했어요
    저기에 등짝 찍히면 진짜 아프겠다, 저거 떨어지면 어떡하지 이 생각을 했네요

  • 4. ...
    '16.9.18 8:40 AM (119.71.xxx.172)

    저도 원글님이 언급한 거 다 무서워요

  • 5. 저도 무서워...
    '16.9.18 9:03 AM (211.36.xxx.44)

    저두요..풍차만 안무섭구요.

  • 6. 저도
    '16.9.18 9:10 AM (183.98.xxx.46)

    원글님하고 똑같아요.
    풍차는 가까이에서 본 적이 없지만 원글님 설명만 들어도 무서운 생각이 드네요.
    원글님 말씀하신 것 외에 별이 박힌 밤하늘 끝없이 펼쳐져 있는 거 보면 너무너무 무섭고
    가파른 언덕도 무서워요.

  • 7. 저는
    '16.9.18 9:14 AM (220.126.xxx.111)

    폐소공포증이랑 물공포가 심해요.
    악몽도 귀신같은걸로 안 꾸고 오도가도 못하는 좁은 공간에 갇히는 꿈이 제일 심한 악몽이에요.

  • 8. ㅇㅇ
    '16.9.18 10:26 AM (121.168.xxx.41)

    운전하다 길을 잘 못 들어
    경기대 정문 앞 도로쪽으로 들어갔어요.
    도로 옆쪽으로 강인지 저수지인지 엄청 넓은 물이 있는데
    어찌나 무섭던지..
    덜덜 떨면서 운전했어요.
    물에 빠지는, 물이 날 끌어들일 것 같은 상상이 막 되면서요.
    나중에 거기 길 산책하러 갔을 때는 아무렇지 않아서
    오히려 신기했어요
    처음 본 광경이라 더 무서웠나봐요.

    그리고 인터체인지 중에 높은 도로로 되어있는 곳도 무서워요.
    꼭 옆으로 떨어질 것만 같아서요.
    뒷차에 미안하지만 그럴 때는 속도를 현저히 늦춰서 가게 됩니다ㅠㅜ

  • 9. 저도
    '16.9.18 10:58 AM (183.101.xxx.235)

    공포증 많은데 ㅠ 풍차는 혹시 선단공포증아닐까요?
    우주공포증 심해공포증 폐소공포증 고소공포증 가지가지하는 사람인데 풍차는 잘 못느끼겠네요.

  • 10.
    '16.9.18 11:33 PM (124.56.xxx.35)

    풍차 바로 밑에 있으면 무섭겠지만~
    풍차 바로 밑에 있을 일도 근처에 갈 일도 없을꺼 같아요

    깊은 바닷물이나 높은 건물위에서의 공포는 누구나 있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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