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표현에 서툰 남자랑은 재미없어서 연애 못할 것 같아요

표현 조회수 : 7,611
작성일 : 2016-09-18 04:06:33
그것도 연애의 기술 중 하나인데
선천적으로 표현에 약한 남자는
어떻게 연애하나요?
IP : 175.223.xxx.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는 여자
    '16.9.18 4:25 AM (175.223.xxx.182)

    그래도 되는 여자를 만나겠죠..
    걱정말구 님한테 맞는 남자 찾으시길

  • 2. ㅁㅁ
    '16.9.18 4:26 AM (175.223.xxx.182)

    마음만 있으면 표현이 약해도 티날 건 다 나잖아요

  • 3. ..
    '16.9.18 4:36 AM (116.126.xxx.4)

    살아보면 사랑표현보다는 잘못했을때 진심으로 사과도 확실히 할줄 아는 남자가 ,,, 입에 발린 말은 그 순간 뿐이에요

  • 4. ...
    '16.9.18 4:39 AM (58.126.xxx.116)

    사랑표현에만 능한거보다
    그 자체가 따뜻한게 더 좋을지도요
    재미라는게
    결국은 맘으로 느끼는거 아닐지

  • 5. 재미 없던
    '16.9.18 4:41 AM (74.74.xxx.231)

    남자가 사랑 표현 연기 훈련해서 다가오면 재미 있어 하시겠어요.

  • 6. ㅇㅇ
    '16.9.18 5:00 AM (218.51.xxx.164)

    재미없어요..진짜 그런 남자랑 결혼했는데 힘듭니다

  • 7. ....
    '16.9.18 5:51 AM (111.118.xxx.72)

    여자를 별로 안좋아해서그럼
    진짜좋아하는여자 생기면 달라요

  • 8. 표현에 능하단건
    '16.9.18 6:04 AM (175.226.xxx.83)

    거쳐온 여자들이 많다는 증거입니다

  • 9. ....
    '16.9.18 6:15 AM (111.118.xxx.72)

    아니요 모솔들이 더 난리예요 표현에 있어서는
    그냥 여자가 싫은거임

  • 10. 표현 방식이 다른것일 수도
    '16.9.18 6:50 AM (59.6.xxx.151)

    익슥한 사랑 포현과 다른 것일 수도 있습니다
    곰중에도 벙어리 곰 남편
    주변에서 당사자가 어케 연애할 생각이 들었는지 모르겠다고 할 정도로 표현없고 둔한 남자에요
    자다깨면 물끄러니 자는 저를 보고 있는 모습 볼때 있어요
    저랑 눈 마주치면 씩 웃고 돌아누워 탈이지만 ㅎㅎㅎ
    연애할때 제가 퍽도 볶았는데 지나고 나니
    나는 그저 그 사람이 날 좋아하길 바란 거고 사랑은 저 남자가 했구나 싶습니다=3=3
    다 늙은 부부에요

  • 11.
    '16.9.18 6:56 AM (61.105.xxx.161)

    사랑표현은 사랑하는 사람한테는 저절로 됩니다
    묻는말에 대답만하던 우리남편도 저랑 한참 연애할때는 말도 많이하고 행동도 좋아한다는 티 팍팍 냈어요
    지금 결혼 14년차인데 우리 둘다 애들한테로 사랑이 옮겨가서 서로는 무덤덤해요 ㅜㅜ

  • 12. ....
    '16.9.18 7:02 AM (180.66.xxx.238)

    흑 ㅠㅠ

    저희곰같은 벙어리신랑..
    연애할때 옆에만있으면 심장뛰는소리가 제귀에도 들렸어요.
    정말 날 사랑하나보다 제발등 제가 찍어서
    심장과 연애하고 결혼했네요 ㅠㅜ

    지금은 심장도 안뛰어요 ㅠ
    심장도 곰됐음 ㅠㅠ

    장점을 굳이찾자면..
    변함이없네요.

  • 13. 한마디
    '16.9.18 7:15 AM (117.111.xxx.248)

    인연만나니 하등의 상관없더라구요

  • 14. ...
    '16.9.18 7:24 AM (130.105.xxx.219)

    지금 만나는 남자가 그런거라면 계속 그럴거고요...
    혹시 아는 사람이 그래서 걱정이라면 걱정할 필요 없어요 ㅋ
    전 연애할때 시누랑 시어머니 될 분들이 저런 애랑 어찌 언애하냐고...재미없는 앤데....말도 잘 안하는 앤데...그랬어요. 전 어리둥절...자상하고 표현 엄청하고 그런 사람이었거든요. 결혼한지 10년 넘었는데 아직도 그래요. 자기 여자랑 있을땐 달라요 ㅋㅋ

  • 15. 결혼후
    '16.9.18 8:27 AM (116.84.xxx.16)

    가르치니 좀 나아지대요

  • 16. 음..
    '16.9.18 8:29 A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결혼전에 만난 남자가 기억이 나요.
    외모는 출중했는데 말이 별로 없더라구요.
    심심해서 한달 내내 만났거든요.

    그런데도 같이 있으면 심심하더라구요.

    안되겠다 싶어서 제가 그만 만나자고 했더니
    그제서야 울고불고 사랑한다고 하더라구요.
    30살인데 제가 첫사랑이라고 하더라구요.
    잉?
    나를 사랑한거야? 전혀 사랑의 느낌이 전해 지지 않았는데.
    했더니 자기는 너무 사랑한다고 하더라구요.

    웃음이 나왔고 다시는 안만났어요.
    물론 집앞까지 찾아오고 전화와서 울고불고 사랑해요~했지만
    정말 정말 사랑의 마음이 전~~혀 전달이 안되요.

  • 17. 음..
    '16.9.18 8:34 A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자기는 사랑한다고 하는 말이나 행동이 다른 사람이 사랑해서 하는 말이나 행동을
    1~10으로 수치를 매긴다면
    제가 만난 남자는 한 1~3정도의 수치가 사랑하는 수치라고 생각하고
    어떤 남자는 9~10의 강도로 나타나는 사람과 비교가 안되는거죠.

    저 남자에게는 3정도가 최선의 강도이나 저에게는 전혀 전달이 안된다는

    사람마다 표현하는 강도도 다르고
    그 표현을 감지하는 능력도 다른듯해요.

    제가 3의 강도를 전혀 감지할 수 없지만
    다른 여자분은 3의 강도도 감지할 수 있다면
    서로 인연이 되는거죠.

  • 18. 다른
    '16.9.18 8:45 AM (175.209.xxx.57)

    모든 것이 맘에 든다면 표현력은 발전할 수 있어요. 자꾸 찌르면 돼요.

  • 19. 결혼이
    '16.9.18 8:59 AM (223.17.xxx.89)

    재미가 아니죠. 다정하고 재밌어 여자한테 인기 많아 바람 펴 보세요... 하긴 재미없고 무뚝뚝 해도 바람 피는 인간은 만하지만...

    끝없이 말하고 가르치고 내가 알아서 챙기고 살아야하고...
    다른 장점 찾음 되지 않나요

  • 20.
    '16.9.18 9:12 AM (182.221.xxx.208)

    유머감각이요
    느무 재미없어요

  • 21. ..
    '16.9.18 10:38 AM (49.143.xxx.64)

    남자탓만 하지말고
    자신은 어떤 여자인지 잘 돌아보시길

  • 22. ㅇㅇ
    '16.9.18 11:30 AM (58.121.xxx.97)

    남자들 바뀌어요..저희 남편 엄청 진지하고 재미없는 남자였는데 저 만나고 많이 바뀌었어요. 제가 장난끼 많은 편인데 남편이 장난이 너무 심해졌어요. 오늘도 제가 메이크업하고 있는데 조용히 다가와 그윽한 눈빛으로 양손으로 제 볼을 감싸더니 "몬 생겼다~" 이러고 도망갔어요. ㅠㅠ

  • 23. qkqkaqk
    '16.9.18 1:10 PM (49.174.xxx.243)

    선천적이,어딨나요?
    티,납니다. 안 날수가 있나요?
    시들해지면 지버릇 나오겠지만 일단 좋아하면 감추는게 더 힘들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0347 법원, 백남기 부검영장 기각, 경찰 재신청 방안 검토 3 아리랑 2016/09/26 445
600346 식중독 걸리고 치료 안받아도 괜찮나요? 3 .. 2016/09/26 901
600345 자라 세일기간이 매년 같나요? ... 2016/09/26 873
600344 김밥싸야하는데 파는쌀 맛있는거없을까요? 10 김밥 2016/09/26 777
600343 경상도 진앙지 근처에서 자꾸 가스 냄새가 난다고 하는데... 10 ..... 2016/09/26 2,480
600342 계약서 쓰기 전에 가격 조정될까요? 9 계약 2016/09/26 762
600341 부동산 하락한다고 믿었다가 망한 케이스... 21 ... 2016/09/26 6,623
600340 근무시간에 댓글다면 승승장구하는 이상한 나라에요 5 ㄴㄴㄴ 2016/09/26 475
600339 고등학교 졸업할 때 종합 성적을 뭐라 그러나요? 5 ||| 2016/09/26 511
600338 제는옷 파는 블로그나 싸이트 아시나요? 1 미교맘 2016/09/26 1,059
600337 출근하자마자 지하철파업....ㅎㄷㄷ 11 볼볼이 2016/09/26 2,936
600336 돈에 맞게 살면 되는데 왜 다들 아파트만 고집하는지... 31 APT 2016/09/26 8,280
600335 둘다 좋은데... 2016/09/26 316
600334 52살에 이 구두 어울릴까요? 28 ... 2016/09/26 3,966
600333 어젯밤 자려다가 빵터졌어요 1 ㅇㅇ 2016/09/26 1,301
600332 10년전에 서초 무지개 매매가 전세가 아시는 분계세요? 1 신나랑랑 2016/09/26 900
600331 부동산을 하지 않으면 돈을 벌 수 없는 구조인가봐요. 관련 책 .. 3 부동산 2016/09/26 1,666
600330 수산시장 갔다가 아침식사하려고 하는데.... 노량진 수산.. 2016/09/26 633
600329 뒷좌석 사람이 양쪽 발을 내 팔걸이에 올려서 끝까지 나와있는것을.. 5 극장에서 2016/09/26 1,688
600328 자동차 정비소 화재 살인이 화를 못참아서 그런건지 나쁜 놈이어서.. 25 ........ 2016/09/26 3,671
600327 중고가구처분 2 신혼이혼 2016/09/26 1,338
600326 드라마중독 4 00 2016/09/26 850
600325 성당은 주소지에 있는 구역으로만 다녀야 하나요? 5 오직하나 2016/09/26 1,477
600324 카톡할때 'ㅎㅎ' 나 ' ㅋㅋ'쓰면 가벼워 보이나요? 19 음.. 2016/09/26 5,751
600323 밤새운 시민들이 백남기 농민 부검 막았다. 11 서울대병원 2016/09/26 1,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