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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홈쇼핑 옷 좋아요..

조회수 : 7,056
작성일 : 2016-09-18 00:25:48
타임미샤 알마니 샤넬 옷 옷장에 가득 있는 뚱녀예요

작년늦가을에 애낳고 77 되어서..ㅜㅜ
예쁜옷은 66까지만 나오고..살도 힘들어 못빼겠고..
그와중에 마담브랜드는 너무 비싸구요.
(사치하다 애낳고 철들음)
인터넷에서도 쇼핑몰 옷이 맘에드는건 비싸요.

요즘 애용하는건
백화점브랜드가 3벌에 59900원에 내논 블라우스

지난 겨울에는 살이 쪘는데 산후풍 올까 바깥바람도
못쐬겠고 홈쇼핑서 3만원 초반에 구입한 역시
백화점브랜드 검정코트.
미치게 무겁긴하지만 얼핏 보면 20만원정도는 하게
보여요. 그땐 올겨울만 버티자..하고 사입었는데
겨울 잘 났어요.

홈쇼핑 옷 좋은게
큰사이즈가 다 나오고요.
검증된브랜드는 그냥 디자인도 괜찮은 편이고
결정적으로 안다리고 세탁기 돌리면 되는 옷들이 대부분..

여기선 다들 싫어하시지만 전 잘입었답니다 ㅎㅎㅎ
겨울에도 3벌 4벌 세트로 나오는 거 사서
출근복으로 활용할까해요.
물론 못입는게 꼭 나오지만.
그래도 가격대비 괜찮다 생각해요.


백회점 본품 퀄리티 기대하심 절대 안되고요. 그가격에..
보세기준으로는 훌륭한거같고
자기체형 잘 알아서 사심 괜칞아요.
IP : 125.180.xxx.6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9.18 12:33 AM (121.176.xxx.133)

    홈쇼핑에서 늘 실패 하는 것
    옷과 식품이요
    뭐 하나 성공 한 게 없어요

  • 2. 어느
    '16.9.18 12:35 AM (111.118.xxx.71)

    구체적으로 어느 브랜드 괜찮나요?
    어제 에쎌리아 주문했는데 걱정중이에요.

  • 3. 원글
    '16.9.18 12:38 AM (125.180.xxx.6)

    블라우스는 케네*콜 이었구요
    코트는 모*가 (백화점서 모*에스핀 으로 유명한) 홈쇼핑에서 가끔 뭘 팔때가 있는데 괜찮았어요.
    그냥 그 가격보다는 값어치를 했어요 제경우에요^^

  • 4. 정말?
    '16.9.18 12:41 AM (223.62.xxx.184)

    샤넬 트위드자켓 하나에 천만원이고 가디건, 반팔니트 세트면 6-7백인데 샤넬옷이 옷장에 가득하시다구요? 그 전 브랜드까진 저도 더러 있지만 샤넬에선 반신반의하게 되네요. 그렇게 입던 분이 아무리 살이쪄도 홈쇼핑 옷에 만족하다니..갸우뚱. 로로피아사, 파비안느 필리페, 브루넬로 등 큰사이즈 많은데요.

  • 5. 홈쇼핑옷
    '16.9.18 12:46 AM (222.238.xxx.105)

    그가격대옷들은 한번만 빨아도 다피고 늘어지고
    바지는 첫날입은날 후두둑하고 가랑이부분이 튿어지고
    정말 욕나올정도로 질이 떨어지던데 그걸
    외출복으로 입었다니 좀 의아하네요

  • 6. 원글
    '16.9.18 12:48 AM (125.180.xxx.6)

    샤넬옷은 코트하나 자켓한벌 원피스 바지하나 이렇게만 있고요 파리출장 가서 사입곤 했었어요.
    지금 결혼하고 열심히 저축하는중이라..
    정신차렸네요.
    제가 산 자켓은 2012년에 산건데 700 미만이었어요. 바지는 200정도였구요. 희한하게 이젠 그런게 눈에 안들어오네요.
    직장도 벤처풍 (?) IT기업으로 옮겨서 더 그런듯하기도 해요. 여기선 다 편하게 입고다냐요

  • 7. 원글
    '16.9.18 12:50 AM (125.180.xxx.6)

    제가 산 것들은 매번 세탁기 돌렸는데 괜찮더라구요.
    세탁소 매번 챙기는것도 일이었는데 솔직히 정말 편해요. ㅎㅎ

  • 8. ㅇㅇㅇ
    '16.9.18 2:56 AM (211.33.xxx.237) - 삭제된댓글

    귀가 팔랑대네요.
    저도 홈쇼핑 도전

  • 9.
    '16.9.18 4:47 AM (114.203.xxx.61)

    홈쇼핑 잘입어요
    보는눈이 있으신가봐요
    여름티 주구장창 돌아가며입었고요
    청 자켓 정말 본전뽑게입고
    긴 남방 십년은입었을듯
    생각보다 홈쇼핑옷들 잘나와요 잘고르심요~!

  • 10. 원래 옷에 대한
    '16.9.18 6:11 AM (182.224.xxx.142)

    아이덴티티가 없던 분으로 사료됨ㅋ
    타임 미샤 알마니 샤넬 너무 나도 다른 스타일과
    핏으로 취향이 너무 중구 난방.
    타임 입는사람중에 미샤 입은 스타일 흔하지 않고
    알마니 좋아하는 사람이 샤넬 좋아하곸ㅋㅋ
    뭐 그럴수는 있는데 너무 일관 되지 않은 스타일이라고
    할까. 자기 취향이 없는.

    옷장에 그득그득 있다는게 샤넬 몇벌 알마니 한두벌
    타임 미샤 몇벌을 말하는 듯.


    원래 옷에 대한 취향이 고급스럽지 않기 때문에
    그리고 스타일에 대한 자신만의 개념도 없으니
    하이엔드 스타일 입다가 홈쇼핑 저가옷에 만족할수
    있고 오히려 좋다고 이런글도 쓸수 있는거임.

    스타일 좋고 고급옷 철철이 입던 사람은 절대
    홈쇼핑 59900원에 세벌짜리 블라우스에 만족할수 없음

  • 11. ....
    '16.9.18 6:35 AM (112.164.xxx.205) - 삭제된댓글

    위에니 댓글.너무너무 허세스럽다
    댓글보고 이런 느낌 갖기도 힘들겠다.
    아웅 닭살

  • 12. ...
    '16.9.18 6:42 AM (112.164.xxx.205)

    182.224 댓글.너무너무 허세스럽다
    댓글보고 이런 느낌 갖기도 힘들겠다.
    아웅 닭살

  • 13. 원글
    '16.9.18 6:47 AM (125.180.xxx.6) - 삭제된댓글

    네 182님 아이덴티티가 확실하시고 대단하시네요.
    저는이것저것 다 입어보니 걍 다 별거없구나 싶네요

  • 14. 원글
    '16.9.18 6:54 AM (125.180.xxx.6) - 삭제된댓글

    원래 옷에 대한
    '16.9.18 6:11 AM (182.224.xxx.142)
    아이덴티티가 없던 분으로 사료됨ㅋ
    타임 미샤 알마니 샤넬 너무 나도 다른 스타일과
    핏으로 취향이 너무 중구 난방.
    타임 입는사람중에 미샤 입은 스타일 흔하지 않고
    알마니 좋아하는 사람이 샤넬 좋아하곸ㅋㅋ
    뭐 그럴수는 있는데 너무 일관 되지 않은 스타일이라고
    할까. 자기 취향이 없는.

    옷장에 그득그득 있다는게 샤넬 몇벌 알마니 한두벌
    타임 미샤 몇벌을 말하는 듯.


    원래 옷에 대한 취향이 고급스럽지 않기 때문에
    그리고 스타일에 대한 자신만의 개념도 없으니
    하이엔드 스타일 입다가 홈쇼핑 저가옷에 만족할수
    있고 오히려 좋다고 이런글도 쓸수 있는거임.

    스타일 좋고 고급옷 철철이 입던 사람은 절대
    홈쇼핑 59900원에 세벌짜리 블라우스에 만족할수 없음


    재밌네요 182님
    네 저는 옷없이도 다른데서 아이덴티티가 찾아지네요 ㅎㅎㅎ

  • 15. 한마디
    '16.9.18 6:56 AM (117.111.xxx.197)

    저도 홈쇼핑옷들 애용해요.

    요즘은 유행도 너무 빨리 지나가니...

  • 16. 원글
    '16.9.18 6:59 AM (125.180.xxx.6)

    원래 옷에 대한
    '16.9.18 6:11 AM (182.224.xxx.142)
    아이덴티티가 없던 분으로 사료됨ㅋ
    타임 미샤 알마니 샤넬 너무 나도 다른 스타일과
    핏으로 취향이 너무 중구 난방.
    타임 입는사람중에 미샤 입은 스타일 흔하지 않고
    알마니 좋아하는 사람이 샤넬 좋아하곸ㅋㅋ
    뭐 그럴수는 있는데 너무 일관 되지 않은 스타일이라고
    할까. 자기 취향이 없는.

    옷장에 그득그득 있다는게 샤넬 몇벌 알마니 한두벌
    타임 미샤 몇벌을 말하는 듯.


    원래 옷에 대한 취향이 고급스럽지 않기 때문에
    그리고 스타일에 대한 자신만의 개념도 없으니
    하이엔드 스타일 입다가 홈쇼핑 저가옷에 만족할수
    있고 오히려 좋다고 이런글도 쓸수 있는거임.

    스타일 좋고 고급옷 철철이 입던 사람은 절대
    홈쇼핑 59900원에 세벌짜리 블라우스에 만족할수 없음


    재밌네요 182님
    네 저는 옷없이도 다른데서 아이덴티티가 찾아지네요 ㅎㅎㅎ 각 브랜드에서 제가 원하는것 쏙쏙 골라사욉었다고 아이덴티티 운운하시다니.. 제가 사회생활한개 몇년인데
    님 기준에 따르면 한 가지 스타일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고객이 아이덴티티가 확실한가보군요.
    그 브랜드에선 그런 고객을 VIP내지는 충성도 높은 고객으로 보죠. 약간 더 좋은 질과 잘된 재단에 너무 고가의 돈을 지불한 저로서는 그런게 호구짓햿다싶고 무앗보다 몸매가 망가진 지금시점엔 뭘걸쳐도 그냥그렇답니다 ㅎㅎ

  • 17. 원글님
    '16.9.18 7:14 AM (182.224.xxx.142)

    제 글에 엄청 분하셨나봐요.
    글을 썻다 지웠다 세번을 하시고 ㅎㅎ

    그냥 글에서 드렇게 느껴졌어요.

    오히려 허세는 원글님 들에서 느껴졌거든요.

    나 이렇게 끝판 명품옷까지 옷장 가득하게 입었지만
    살찌고 나니 이제 편하게 홈쇼핑 옷도 편하게 잘입느다.



    그런데 글처럼 럭셔리 하이엔드 브랜드만 입던 분이라기엔 좀 현실성이 없게 느껴지긴 했어요.

    소재며 핏이며 봉제가 차이가 얼마나 심하게 나는데
    굳이 샤넬 알마니 거론하시며 옷장 가득 있다는 분이
    홈쇼핑 3만원짜리 코트를 가성비 좋다고 한철 나나요 ::::

    갑자기 집안 사정 안좋아져서 그렇게 입으면 당연히 그럴수 있지 ... 당연히 형편따라 입는거지 싶을텐데

    명품옷만 입던 사람이 3벌에 59900원짜리 옷 좋다고 찬양하는 글 이 리얼리??? 정말???? 싶은게 솔직히 정말 명품옷 옷장 가득 입던 사람 맞아 싶어 썻던거에요.

    어떤 브랜드에 충성도 높은건 저신의 몸매나 스타일에 맞는 디자인 핏 을 찾았다는거구요.

    타임 좋아하고 막스마라 좋아하고 로로피아나 르베이지 좋아한다면 아.. 뭔가 일관성있게 글이 사길이구나 싶긴 할텐데

    미샤 타임 샤넬 알마니 가 가득 있다니 뭥미? 싶긴 했어요 ㅋ

    봉제나 핏 감은 두번째 치고 스타일이 디자인이 너무 상반되낞아요?

  • 18. 그럼 말을 옷장 가득
    '16.9.18 7:21 AM (182.224.xxx.142)

    타임 미샤 샤넬 알마니 옷장 가득 있다고 허세 부리지 마시고
    처음부터 각 브랜드에서 시그니처 디저인만 몇개 쏙썩 빼서
    왕년에 입어본 여자다 이렇게 말씀하시던지요.
    그러면 이해가 거죠.

    줄창 고급소재 고급옷만 입었던 분이라면 솔직히 홈쇼핑 5만원대에 3벌짜리 블라우스 찬양하는거 현실적으로 믿기 어렵죠.

  • 19. 아놔
    '16.9.18 7:39 AM (31.221.xxx.210)

    타임 미샤에서 알마니도 좀 웃긴데 거기에 생뚱맞게 샤넬 붙으니 왜 이리 웃기죠? ㅋㅋㅋ 앞에 두 브랜드는 그냥 내셔널 브랜드 아닌가요.
    아는 브랜드 죄다 나열하셨나봐.
    그리고 홈쇼핑에서 파는 옷들 시장 제품이고 시골 주부들을
    주요 타겟으로 한다는데. ㅋㅋㅋㅋ
    의류학과 나와서 엠디하는 친구가 해준 말이에요.

  • 20. ...
    '16.9.18 8:22 AM (211.58.xxx.167)

    그러게 홈쇼핑에서 사입는 나는 시골 주부네?

  • 21. 원글
    '16.9.18 8:25 AM (125.180.xxx.6)

    님이 뭐라고 제가 이렇게까지 구체적으로 답을 달아줘야되는지 ㅎㅎ
    제가 님한테 자세히 제옷장사정 보고안했다고 혼나야되는 사람입니까?

  • 22. 원글
    '16.9.18 8:27 AM (125.180.xxx.6)

    온라인에서 허세부리지말구요 저도 님이 궁금치않습니다.
    별거아닌 사람일것 같아요.
    (저한테 님 인증 안하셔도되고요)
    제가 만족한다는데 그럴리가 없다느니..므ㅓ하시는분인지 우습기 그지없고 가소롭습니다.

  • 23. 원글
    '16.9.18 8:28 AM (125.180.xxx.6)

    그리고 가격대비 훌륭하다했지 제가 찬양했어요?
    글공부 다시하세요. 옷말고도 본인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는 방법은 많더군요. 님같은 사람은 거기서 가치를 찾으시는듯하고 저도 스물 중후반까지 그랬었어요.ㅎㅎ

  • 24. 원글
    '16.9.18 8:30 AM (125.180.xxx.6)

    가서 차려입고 아이덴티티ㅎ 뽐내며 외출좀 하세요

  • 25. 저마 바지
    '16.9.18 8:51 AM (223.131.xxx.17)

    저도 여러벌 싸구려 후려치는 옷들은 구경만 하지만
    그 중에 알짜가 몇개 있어요.
    올 여름 구입한 저마바지
    한여름엔 너무 더워 못입고 2주전부터 입고 다니는데
    보는 사람마다 물어봅니다.

    원단자체를 잘 고르고 디자인 단순한걸로 선택하면
    거기에 추가 세일시점을 잘 잡으면
    인터넷보다 싸면서 꽤 만족스런 재질의 옷
    살 수 있어요.

  • 26. 182.224
    '16.9.18 9:34 AM (211.36.xxx.229)

    쓸대없이 분개..남잘되는꼴을못보는 전형적인 못된...으이그...

  • 27. 저도 홈쇼핑옷
    '16.9.18 9:38 AM (180.230.xxx.39)

    잘 사입어요 특히3종바지와 7종티셔츠는 매년서서 입지요.일단 제가 살이쪄서 66이되면서 부터 홈쇼핑옷 사입기 시작했어요.66사이즈는 어차피 어디서 사든 핏이 안살더라구요.글구 보통 데일리복으로 입다보니 자주세탁해서 후줄근해지는거지 브랜드옷도 매일입고 세탁하면 당근 후줄근해질꺼에요.그리고 싸잖아요 ㅋ 이전 옷에 돈 들이기 싫어요.예전에 입던 고가옷 재질은 아직도 고급스럽지만 아무리 베이직한 아이템일지라도 역시 디자인이 유행에 좀쳐지는데 매번 사입을수도 없구
    근데 문제는 입고 나가면 다 홈쇼핑에서 산지 알아본다는거에요.그것만 오케이라면 가성비 괜찮은 옷 많아요

  • 28. 참 나
    '16.9.18 9:38 AM (39.7.xxx.66) - 삭제된댓글

    브랜드 가지고 아이덴티티 어쩌고 하는 사람이 더 우습네요.
    한두 곳에서 주구장창 돈 쓰면 무조건 세련된 줄 아나 봐요.
    스타일 면에서도 이리저리 변신할 줄 아는 것도 장점일 수 있는 거고
    원글님이 자기 패션 감각 자랑한 글도 아닌데 뭘 무사하질 못해서 안달인지...
    저는 홈쇼핑 옷 한번 사 본 적 없지만 갑자기 살 찌니까 가성비 좋은 옷이 괜찮더라 이런 글 이해 가는데
    사이즈 커졌으니 로로피아나 가서 비싼 옷 안 사면 앞뒤가 안 맞는다 생각하는 편협함에 그저 웃지요.

  • 29. 참 나
    '16.9.18 9:39 AM (39.7.xxx.66) - 삭제된댓글

    무사-->무시

  • 30.
    '16.9.18 9:48 AM (221.148.xxx.8)

    살 찌고선 많은 걸 내려 놓으셨나봐요
    옷이라는게 패턴 만으로 되는게 아니라 옷감의 질 텍스쳐가 너무너무 중요한데
    3벌 59900원 옷은 그냥 폴리에 엉성한 바느질
    그걸 입고 예전에 입던 옷들과의 몸에 맞는 느낌이 다른 걸 못 느끼고 만족 했다면
    많이 둔해지셨거나, 내려놨거나, 포기...?

  • 31. 원글
    '16.9.18 9:58 AM (125.180.xxx.6)

    내려놓은것도 맞죠 ㅎㅎ
    살찌니까 무릎이 많이 아프고 일단 구두를 잘 못신어요.
    골반도 많이 돌아간거같은 느낌이..ㅜㅜ
    근데 바느질은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워낙 요즘
    옷들이 바느질이나 이런게 허술한 옷이 많아서 그런거보다는 가격대비 좋다 생각해요

  • 32. 정말
    '16.9.18 11:02 AM (59.6.xxx.5)

    댓글보니 정신병자 많네요.
    그냥 홈쇼핑옷 좋다는 글에 무슨 아침부터 저런 구구절절 악담하듯 댓글을 달까요? 원글쓰신분 기분나쁘시겠어요.

  • 33. 홈쇼핑옷
    '16.9.18 11:04 AM (115.137.xxx.109)

    실제로 보고 아~ 이래서 싸구나..했음
    싸고 좋은건없다는건 진리.
    집에서 막옷으로는 입을만 함.
    걍 아웃렛에서 2-3만원짜리 사입는게 낫던데.

  • 34. wii
    '16.9.18 11:16 AM (223.62.xxx.236) - 삭제된댓글

    애기 엄마라잖아요. 애 낳고 산후풍 올까봐 추운데 쇼핑 안다니고, 몸은 불어서 쇼핑하는 재미도 줄고 집에서 못 나가니 홈쇼핑채널 보게되고 보다보니 한번 사볼까 싶을 거고. 저는 이해 되는데요.
    저도 앤*앤* 옷이 옷장 가득이고, (정말 가득입니다) 서로 맞춰입기 좋고 수수하고 결정적으로 나한테 핏이잘맞고 편해서 거기서 주로 사요. 약간 저렴브랜드 추가해서 편한용으로 입고, 로* 몇피스 브루넬로쿠치넬리 코트 있고. (유치하게 아이템까지 씁니다언제나 거기서 사는게 아니라서요)타임 마인등은 묘하게 안어울려 안 사구요.뉴욕가서 렉램 코트 사고 에스카다 캐시미어 니트 블라우스 원피스 사오지맛 . 그렇다고 내가 엄청 패셔니스타냐? 건 아니구요.
    이번 명절에 홈쇼핑 보다보니 장형* 면티셔츠 3종 사볼까 싶던데요. 집에서 입는 티와 트레이닝 바지는 쇼핑 귀찮아 같은거 심지어 같은색 벌씩 사는 사람이라서요.
    능력되고 접근성 있으니 사입는 거고, 저 같은 경우엔 일처럼 쇼핑할때도 있어요. 사회적 지위때문에 갖춰입는거지 그렇게 옷에 대해 뼛속까지 아이덴티티가 생성되지 않을 수 있잖아요.
    애낳고 몸불고 입고나갈일 없는데 이제 사회생활 하는것도 아닌데 안가던 명품브랜드 큰 사이즈 나온다고 새로 명품매장 뚫어요?
    저는 애기엄마는 아니어서 아직은 홈쇼핑옷 주문까진 안하지만 그럴수도 있다고 보여져요

  • 35. wii
    '16.9.18 11:17 AM (223.62.xxx.236) - 삭제된댓글

    렉램- 데렉 * 핸드폰이라 오타입니다

  • 36. ㅎㅎ
    '16.9.18 11:24 A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

    젊을 때 이런저런 좋은 옷 입다가 몸도 불고 돈도 아껴야 하니 홈쇼핑 옷 입어 보고 나름 괜찮다는데
    거기다 대고 댓글들이 진짜 가관이네요.
    저도 키 크고 늘씬한 체형이고 직장 생활해서 타임이나 막스마라 잘 입지만
    공연장 가거나 여성스러운 느낌 원할 땐 미샤 원피스 좋아해요.
    그리고 그냥 동네 돌아다닐 때는 보세나 중저가 브랜드 옷도 잘 입고요.
    본인들이 특정 브랜드 좋아하고 경제력 있어서 거기서만 사 입을 수 있으면 그냥 그렇게 하세요.
    다른 사람 취향이나 소비 패턴 가지고 이러니 저러니 무시하지 마시고요.
    댓글들 보니 마트에 장 보러 갈 때도 타임이나 막스마라 정도 안 입어 주면
    몸에 닿는 원단의 감각과 핏의 촌스러움 때문에 집에서 나서기도 곤란하신 분들 같네요.
    그래서 일상 생활은 제대로들 하시는지...
    혹시 집안에서도 드라마처럼 외출복 입고들 사시는 건 아닌지...

  • 37. 저위에
    '16.9.18 11:39 AM (119.194.xxx.100) - 삭제된댓글

    오지게 잘난척하는 재수없는 댓글 뭔지. 원글 지못미

  • 38. 맞아요.77
    '16.9.18 11:47 AM (1.235.xxx.221)

    77사이즈는 홈쇼핑이 구세주죠 ㅠㅠ
    홈쇼핑에서 너무 저렴한 거 막 7장 티에 5만원 이런거 말고
    어느정도 가격대 되는 옷들은 괜찮더라구요.
    백화점에서 사는 거하고야 비교도 안되지만
    보세옷보다는 낫더군요.
    요새 보세도 좋은 거는 비싸거든요.
    다만 저는 예전에 루이비통 3초백도 남들 든 거 똑같은 거 드는 게
    왠지 부끄러워 안샀던 ,그런 성격인지라..
    홈쇼핑 옷 입고 나가면 홈쇼핑 옷 티나는 게 ,,꺼려져서
    정말 어쩌다 한번 사요.
    잘 지켜보다가 가격대 있고,완판됐다 소리 없고 이런 옷들..;;;

  • 39. ㅇㅇ
    '16.9.18 12:10 PM (14.38.xxx.201)

    저도 홈쇼핑 옷 좋아요.
    옷쇼핑 너무 귀찮아하고, 아웃렛이 좋다하지만 아니 아웃렛이 바로 집앞에 있나요.
    가서 고르고 옷 입어보고 그러는 것도 너무 귀찮아요.
    홈쇼핑은 박리다매라 일단 저렴하고요, 잘 고르면 괜찮은 옷들 고릅니다.
    주로 기본적인 옷들 위주로 사요. 티 안나는 옷으로.
    후기 꼼꼼히 먼저 읽어보고 그 다음에 사요.
    좋은 건 사이즈 안 맞으면 바로 반품 가능한 것. 이런데가 어딨나요.

  • 40. tods
    '16.9.18 12:45 PM (119.202.xxx.204)

    명절지나고 홧병난 분들이 진짜 있긴있군요 ㅎㅎㅎ

    저도 나이들면서 홈쇼핑옷 좋아졌어요.
    한 세트 사서 두 세해 입고 또 사고...나쁘지 않아요.
    저는 송ㅈㅎ, 손ㅈㅎ 브랜드가 괜찮았어요.

  • 41. 저도 가끔은 사는데
    '16.9.18 1:46 PM (61.80.xxx.160)

    믿지는 않아요.
    쌈직한 스니커즈 하나 샀는데
    광고에선 그럴싸했는데
    온걸 보니 누군가 신었던건가
    뒷굼치 있는 부분이 늘 찌그러져 있네요.

    옷은 안삽니다.
    제 몸이 허리는 좀 평균보다 자고 힙이 좀 큰 편이라
    홈쇼핑 바지 입으면 엉거주춤 보임
    다른 보세 만원짜리 입어도 쫙 빠져 보이는데~~

    입지않고 사는 거 쉽지않은 일이에요.

    제가 비싼거 싼거 따지지않는데
    제 몸매 라인이 잘 살아나는 거에 좀 치중하는 편이라~~

  • 42. 저도
    '16.9.18 3:49 PM (119.201.xxx.29)

    홈쇼핑에서 옷이나 구두 같은 거 몇 번 사봤는데 거의 괜찮던데요?
    코트도 구만구천원 준 거 잘 입고 다니구요~신발도 제가 산 건 다 괜찮았어요 발도 편하고 이쁘고~
    백화점에서 사는 구두라고 다 편한 것도 아니더라구요~
    여기는 타임, 마인 이런 거 쉽게 사는 분들 많으셔서 눈이 높으셔서 그런가 홈쇼핑 옷만 얘기나오면
    못입을 쓰레기처럼 얘기하시던데
    저는 잘 입어요.

    가끔 상품평에 엄청 악평 해 놓는 분들도 있던데
    제가 안 입어 본 옷은 모르겠고 제가 입어본 옷은 공감이 안되더라구요
    가격대비로 생각해야지 질 좋은 거에 비교하는 건 아니라 봅니다
    그렇지만 잘못 고르면 또 영 아닌 것들도 있긴 해요~제가 산 것들은 그렇게 아닌 게 없었단 얘기에요
    반품하는 이유는 대부분 입어보니 안 어울려서지 질이 맘에 안 들어서는 한 번 인가 밖에 없었어요

  • 43. 저도
    '16.9.18 4:57 PM (175.195.xxx.185)

    원글님 무슨 말씀하시는지 알겠어요
    공감되는 부분 있고요~ 일부 비꼬는 글은 스킵하셔요^^
    사실 주문 반품이 아주 쉬워서 우선 편하고 가격대비 입을만한것들 많지는 않지만 찾아보면 있거든요.
    전 정 55사이즈인데 한 2~3년전까지 한창 옷 좋아할 시절 66사이즈 나갔을땐 브랜드 옷 즐겨입었고 홈쇼핑에서 옷이라니 ㅋ 진짜 신경 안쓰는 어머님들이나 입는 줄 오해했어요.
    즐겨가는 패션카페 (한섬 구호 프랑스브랜드제품 위주)에서도 몇몇 아이템은 홈쇼핑제품 히트였어요..
    제 경우엔 아이템별 가격 상한선을 두고 예쁘고 소재 믿을만해도 중가 이상으로는 구입하지 않는 편이에요.
    폴리소재 가벼운 트렌치코트 경량패딩 일자스키니핏청바지 홈쇼핑에서 싸게 사서 잘 입습니다.
    물론 아이템당 30만원 전후는 줘야하는 브랜드 신상과는 차이가 있지만 적절하게 스타일링하면 트랜드에도 맞고 어디서 샀냐고 물어보는 이들도 있고 괜찮았어요
    내 돈에 옷이나 장신구에 돈 들이는게 아깝기도 하지만,
    사실 평소엔 돈 들여서 있어보이는게 좋은 것만은 아니고!
    평범한 직종이라 멋지게 꾸미는 내 스스로의 만족감도 한때였던지라... 브랜드에 구애받지 않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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