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어 살찌니 바로 중년으로 보이네요

... 조회수 : 4,151
작성일 : 2016-09-17 23:21:12
어렸을때부터 외모가 괜찮다는말도 듣지만 나이들어 보인다는소리 엄청 많이 들었어요. 대학 다닐때도 우아하다 분위기있다는 소릴 들었으니 말다했죠... 아마 키가크고 얼굴이 오목조목 안생기고 턱있고 눈이 쌍거플가늘고 코가 오똑하게 생겨서 그랬나봐요... 다행히 키에 비해서 몸매가 엄청 가늘어서 조금의 노력으로 167에 50정도를 40대인 최근까지도 유지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오히려 40대들어서 외모칭찬을 더많이 받았어요 날씬하고 세련됬다구요... 아무옷이나 무난하게 스키니니 민소매니 아가씨처럼 소화했으니 당연히 나이에비해 괜찮아 보였겠죠... 그런데 올해 여름 너무더워서 운동도쉬고 맥주를 달고살았더니 3달만에 5키로 불었네요...남들은 그키에 55면 준수하다하지만 전 뼈가 가늘어서 그5키로가 전부 군살로 가버려서 전형적인 아줌마 몸매가 됐어요ㅜㅜ 전 너무놀란게 제나이에 방심 하면 이렇게 금방 살쪄버린다는거와 살찌면 몇살은 더들어보인다는거 엄청나게 느끼네요... 그나저나 유지는 해왔어도 살을 빼본적은 없어서 이살을 어찌뺄지 엄두가 안나네요ㅜㅜ 참고로 전 그동안 계단오르기를 하루 100층 해왔는데 그래서 유지했는데 더이상 운동을 어떻게하나요ㅎㅎ
IP : 223.62.xxx.11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17 11:23 PM (221.151.xxx.109)

    167에 55면 날씬한데 ㅠ ㅠ

  • 2. ...나이들어서
    '16.9.17 11:26 PM (114.204.xxx.212)

    굳이 빼시려면 굶으며 운동하는게 효과 바로에요

  • 3. 욕심
    '16.9.17 11:27 PM (117.111.xxx.7)

    중년이 중년으로 보이는걸 어쩌라고...

  • 4. Mn
    '16.9.17 11:45 PM (59.147.xxx.76)

    중년인데 너무 마르면 잘꾸밀때는 사람들이 외모를 칭찬할지 모르겠지만 조금만 아프거나 신경써서 옷 안입으면 빈티나고 초라해 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더만요
    본인은 날씬부심으로 민소매 입고 스키니 입어도 나이가 중년이면 글쎄요………남들이 하는 칭찬이 백퍼 진심이 아닐수도

  • 5. 맞아요.
    '16.9.17 11:45 PM (175.223.xxx.123)

    166 56인데
    완전 아줌마스타일.ㅠㅠ

    목과 어깨쪽에 살이 붙는거 같더라고요.
    턱선이랑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7246 아파트내 북카페는 무료인가요? 3 새집 2016/09/18 1,102
597245 사리분별이 안되는 남편 13 ..... 2016/09/18 3,950
597244 뉴욕타임스,한국정부 북한관련 뉴스보도 작태비판 3 ㅇㅇ 2016/09/18 623
597243 애인이나 남편이랑 방귀 트고 지내나요? 15 궁금 2016/09/18 5,398
597242 대학 2학년생 딸이 내년에 휴학한다고 합니다 6 자식일은어려.. 2016/09/18 3,279
597241 남편한테 너무 화가나서 나왔는데 어딜 가야할 지 모르겠어요 22 에휴 2016/09/18 6,573
597240 강쥐 키울때요 질문있습니다 16 ㅇㅇ 2016/09/18 1,633
597239 목소리가 아쉬운 연예인 누가 있나요? 55 ㅇㅇ 2016/09/18 7,106
597238 패션이다싶은것중 죽어도 나는못입겠다하는거 27 ㅇㅇ 2016/09/18 5,932
597237 차례를 잘지내야 성공한다는 아버님 17 제목없음 2016/09/18 3,377
597236 2018년부터 우리나라도 존엄사법이 시행된다는데‥ 7 노후를 준비.. 2016/09/18 1,808
597235 (좀 거시기함) 겨드랑이 털이요.... 10 .... 2016/09/18 3,970
597234 옛날영화 미스 에이전트를 보다가 개인 감상... 6 ㅁㅁ 2016/09/18 1,011
597233 게으르고 무기력한거 고치고 싶어요..ㅠㅠ 6 . 2016/09/18 3,445
597232 미국유학3년했는데 말을 못함 58 궁금 2016/09/18 29,194
597231 몸무게가 빠지고 요즘 많이 피곤해요 10 .. 2016/09/18 2,541
597230 3년째 한미약품 째려보며 모의투자 결과 3 주식 한미약.. 2016/09/18 3,114
597229 간호조무사, 60 넘어서까지 일하시는 분 계시나요? 10 백세시대 2016/09/18 4,573
597228 숙소 해결된다면 오사카 자주 가실건가요? 28 .. 2016/09/18 5,042
597227 섬유유연제로 구연산 사용할 때 어느정도 넣으면 되나요? 2 111 2016/09/18 1,049
597226 꼭2년된 들기름, 쩐내는 안나는데 먹어도 될까요? 8 들기름 2016/09/18 3,024
597225 82수사대의 힘을 기대합니다 10 궁금 2016/09/18 2,921
597224 중딩 아들과의 스킨쉽.원글이입니다. 1 아이공 2016/09/18 2,928
597223 뉴욕타임스, 한국정부 북한 관련 뉴스 보도 작태 비판 1 ... 2016/09/18 348
597222 딸 시집 보내면 어떤 기분인가요 7 Dd 2016/09/18 2,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