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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어 살찌니 바로 중년으로 보이네요

... 조회수 : 4,067
작성일 : 2016-09-17 23:21:12
어렸을때부터 외모가 괜찮다는말도 듣지만 나이들어 보인다는소리 엄청 많이 들었어요. 대학 다닐때도 우아하다 분위기있다는 소릴 들었으니 말다했죠... 아마 키가크고 얼굴이 오목조목 안생기고 턱있고 눈이 쌍거플가늘고 코가 오똑하게 생겨서 그랬나봐요... 다행히 키에 비해서 몸매가 엄청 가늘어서 조금의 노력으로 167에 50정도를 40대인 최근까지도 유지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오히려 40대들어서 외모칭찬을 더많이 받았어요 날씬하고 세련됬다구요... 아무옷이나 무난하게 스키니니 민소매니 아가씨처럼 소화했으니 당연히 나이에비해 괜찮아 보였겠죠... 그런데 올해 여름 너무더워서 운동도쉬고 맥주를 달고살았더니 3달만에 5키로 불었네요...남들은 그키에 55면 준수하다하지만 전 뼈가 가늘어서 그5키로가 전부 군살로 가버려서 전형적인 아줌마 몸매가 됐어요ㅜㅜ 전 너무놀란게 제나이에 방심 하면 이렇게 금방 살쪄버린다는거와 살찌면 몇살은 더들어보인다는거 엄청나게 느끼네요... 그나저나 유지는 해왔어도 살을 빼본적은 없어서 이살을 어찌뺄지 엄두가 안나네요ㅜㅜ 참고로 전 그동안 계단오르기를 하루 100층 해왔는데 그래서 유지했는데 더이상 운동을 어떻게하나요ㅎㅎ
IP : 223.62.xxx.11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17 11:23 PM (221.151.xxx.109)

    167에 55면 날씬한데 ㅠ ㅠ

  • 2. ...나이들어서
    '16.9.17 11:26 PM (114.204.xxx.212)

    굳이 빼시려면 굶으며 운동하는게 효과 바로에요

  • 3. 욕심
    '16.9.17 11:27 PM (117.111.xxx.7)

    중년이 중년으로 보이는걸 어쩌라고...

  • 4. Mn
    '16.9.17 11:45 PM (59.147.xxx.76)

    중년인데 너무 마르면 잘꾸밀때는 사람들이 외모를 칭찬할지 모르겠지만 조금만 아프거나 신경써서 옷 안입으면 빈티나고 초라해 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더만요
    본인은 날씬부심으로 민소매 입고 스키니 입어도 나이가 중년이면 글쎄요………남들이 하는 칭찬이 백퍼 진심이 아닐수도

  • 5. 맞아요.
    '16.9.17 11:45 PM (175.223.xxx.123)

    166 56인데
    완전 아줌마스타일.ㅠㅠ

    목과 어깨쪽에 살이 붙는거 같더라고요.
    턱선이랑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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