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수 맛도 갑자기 느껴지나요?

풍미 조회수 : 1,336
작성일 : 2016-09-17 21:11:19
잘 먹는 사람은 잘 먹고
외국인들은 아주 좋아하잖아요
어른들 카레 싫어하는 사람들 잘 안 먹던데
그 정도로 못 먹어내진 않겠죠?
IP : 218.154.xxx.10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9.17 9:18 PM (59.13.xxx.191)

    처음엔 이게 뭐지 했다가 몇번 접하고는 너무 좋아해요. 고수 때문에 쌀국수 먹고 싶을정도.
    너무 개운한 맛이예요. 딸들은 싫어하네요

  • 2. ....
    '16.9.17 9:25 PM (211.232.xxx.55)

    고수..양말로 코리안더라죠.
    이거이 맛 들이면 먹고 사는 분야에서 지평을 좀 넓혀준다고나 할까요?
    일부러라도 연습해서 맛을 들이시면 이것 안 먹으면 못 살아요.
    벌레 냄새. 맞아요. 그렇지만 이 노린재 냄새가 좋아지는데 어쩔건가요?
    마치 첨에는 완전 *냄새라고 코 막고 뛰쳐 나가던 외국인 된장이 한번 맛 들이면 빵에도 발라 먹는다는데요.
    고수를 오리 구이에 곁들여 먹어 보세요. 이보다 더 궁합 맞는 것도 없어요.

  • 3. 직업상
    '16.9.17 9:34 PM (121.133.xxx.195)

    고수 많이 다뤄요
    수년을 만져도 그 냄새 적응 안돼요 ㅋㅋㄱ
    근데 남편은 그 향이 넘 좋대요
    평소에도 미나리 쑥갓 더덕?이런 냄새나는거
    좋아하더라구요
    전 다 싫어하구요

  • 4. 코리안더?
    '16.9.17 9:59 PM (1.232.xxx.217)

    고수는 실란트로 아닌가요?
    아무튼 전 그거 비누나 로션냄새 같아서 아무리 노력해도 못 먹겠던데. 저보고 다들 촌스럽대요ㅋㅋ

  • 5. 첫댓글인데
    '16.9.17 10:07 PM (59.13.xxx.191)

    전 고수는 엄청 좋아하는데 직업상남 말씀하신 향내나는 다른 채소는 또 별로 좋아하지는 않아요. 미나리나 쑥갓 뭐 이런거요. 향도 아마 자기 취향이 있는것 같아요.
    그리고 고수 싫어하는게 촌스럽지는 않죠.ㅋㅋ
    익숙치 않은 외국 채소일 뿐인데요 뭐.

  • 6. ....
    '16.9.17 10:07 PM (211.232.xxx.55)

    코리안더나 실란트로나 둘 다 고수를 뜻하지요.

  • 7. 존심
    '16.9.17 10:33 PM (39.120.xxx.232)

    유럽쪽은 코리앤더
    미국은 실란트로라고 합니다.
    코리앤더가 더 보편적으로 쓰이지요.

  • 8. 대만에서
    '16.9.17 10:34 PM (175.223.xxx.98)

    처음먹었을 때는 화장품 먹는 것 같아 얼른 건져냈는데 홍콩가서는 갑자기 맛있어져서 먹기 시작했어요. 그후로는 일부러 찾아먹게 됐네요. 원래 새로운거 잘 적응해서 먹는 편이긴 하지만 고수먹을 수 있게 된건 스스로도 신기해요. 고수먹기시작하니 음식선택 폭이 넓어져서 좋아요.

  • 9. 으음
    '16.9.18 12:49 AM (116.40.xxx.48)

    고수 이야기 들으니 침나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1609 박은 어디서 살수 있나요? 1 ... 2016/09/29 320
601608 피지ㅇ겔이나 세ㅌ필 같은 크림은 5 ㅇㅇ 2016/09/29 1,483
601607 한자 공부가 고학년 되서 큰 도움이 되나요?? 14 한자공부 2016/09/29 3,344
601606 커피 자주 마시고 몸 안좋아지신 분 계세요? 8 1ㅇㅇ 2016/09/29 2,425
601605 어젯밤에 뻘쭘했던일. 25 .. 2016/09/29 5,522
601604 한살림 많이 비싼가요 7 체리네 2016/09/29 2,445
601603 요새 다이소가 많던데 다이소 영업이 어떤가요? 5 ..... 2016/09/29 1,844
601602 피아노 선생님이 볼펜으로 찌른다는데요 16 ... 2016/09/29 1,876
601601 이기사보셨나요? 시누이가 남편 '후견인' 신청..사망보험금 놓.. 15 ㅇㅇ 2016/09/29 4,573
601600 우리나라에서 파는 쌀국수는 왜 이렇게 비싼거에요? 7 2016/09/29 1,714
601599 얼굴보기 힘들정도로 바쁜 남편을 두신 아내분들 계시나요? 9 ..... 2016/09/29 2,656
601598 요리자격증있으면 요리를 뚝딱잘할것 같이 보이나요? 2 요리 2016/09/29 668
601597 이런 생각들 나 정말. .. 2016/09/29 232
601596 밑에 자유게시판 물으신분 24 자유게시판은.. 2016/09/29 1,177
601595 나도 아파트이야기 2 도돌이표 2016/09/29 1,764
601594 200만원대 아이리버 AK240를 능가하는 엘지의 v20 12 대박 2016/09/29 1,340
601593 강아지한테 사람 인공눈믈 써도 될까요? 11 ... 2016/09/29 2,334
601592 시급 7000 원짜리 프리랜서 들어보셨어요 9 프리랜서 2016/09/29 2,346
601591 6차선 도로 강아지땜에 죄책감이 ... 8 두딸맘 2016/09/29 1,079
601590 영어로 대화할때 "좋겠다~" "맞아~.. 11 배려 2016/09/29 3,405
601589 아수라 5 sha 2016/09/29 2,076
601588 엑셀 인쇄 도움 부탁드립니다. 2 엑셀 고수님.. 2016/09/29 688
601587 정신없었지만 행복했던 가족여행 1 제주도4박5.. 2016/09/29 1,292
601586 세면대 없애버리려고 하는데요 문의드립니다 6 ㅇㅇ 2016/09/29 1,635
601585 미혼이신 분들..한달에 저축 얼마나 하세요? 4 와글와글 2016/09/29 2,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