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톱 뜯는 7세 여아.

...... 조회수 : 1,594
작성일 : 2016-09-17 20:55:15
7살 여아인데..티비볼때나..이럴때..
손톱을 뜯어요.
책 읽어줄때도 그러고요..
제가 아이고 아프겠다..하거나..그 행동을 인지하고있다는 걸
안 순간부터 더 자주 일어났어요.
한마디로 손을 가만히 못 두구요.
친구들하고 놀거나..신나게 놀때는 그러지 않구요.
성격자체는 산만하거나 그런 성격은 아니고.
활발하고 교우관계도 문제없구요.
미술 피아노만 다니고 그 흔한 학습지 한장도 풀지 않는 아이구요.
어찌해야하나요?
혹시 모르니 상담센터라도 가봐야할까요?
혹시나 해서 가볼려니..3-4시간 상담에 30만원이라네요ㅠ
이런 아이 어찌할까요?
IP : 182.231.xxx.17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모르니
    '16.9.17 9:00 PM (61.101.xxx.114)

    네일샵 데리고 가시던지 직접 해주시던지
    메니큐어좀 발라줘보세요.
    예뻐서 안할수도..

  • 2. 음..
    '16.9.17 9:08 PM (27.1.xxx.155) - 삭제된댓글

    부모형제중 누군가가 뜯진 않나요?모방행동일수도..
    제남편이 손발 뜯는데..아들둘다 그러네요..
    시어머니가 그러는데 시아버지도 그랬고..
    시아버지의 아버지도 그러셨다고.,ㅜㅠ
    볼때마다 주의주고 있는데..손톱변형도 오고 그래요.

  • 3. 82
    '16.9.17 9:09 PM (175.195.xxx.142)

    메니큐어바르면 확실히 덜 해요.
    우리애도 4년을 물어뜯는데 메니큐어바르면 손톱 한참 길러요.
    다만 다른 습관이 생길 수도 있어요.
    우리애는 더 안 좋은 습관이 생겨서
    차라리 손톱뜯으라고 냅두다가
    손톱이 사라질 거 같아서 최근에
    다시 메니큐어바르고 손톱 엄청 길렀어요.

  • 4. ...
    '16.9.17 9:15 PM (182.231.xxx.170)

    지금도 옆에서 뜯고 있어요.
    이것도 틱처럼 주의 주면 더 심해지나요?
    모방행동이면 어떻게 없애나요?ㅠ

  • 5. 파란하늘
    '16.9.17 9:21 PM (221.164.xxx.123)

    네..주의주면 더 심해질수 있습니다.
    아이가 심리적으로 불안해서 그래요.. 예민하고 소심한 아이들이 그런경우 많아요.
    부모가 무관심한듯 지적하지 않고 지내시는게 좋습니더 겉으론..
    제 조카가 그무렵에 손톱 심하개 뜯었는데 못뜯게 했더니 입술을 뜯더군요.. 피가 날정도로..
    사춘기시절을 늘 그렇게 보냈는데.. 지금은 대학생인데 그 버릇 없어졌어요. 예쁘게 화장도 하고 손톱도 기르고 다닙니다..
    아이에게 스트레스 많이 주지마시고 지적하지 마시고 사랑 듬뿍 주면서 아이 마음 편하게 해주세요..
    시간이 좀 걸릴지도 모르겠지만 자라면서 없어집니다~^^

  • 6. 40중반
    '16.9.17 10:41 PM (59.22.xxx.140)

    저는 아직도 그래요.
    윗분 말씀처럼 예민하고 불안해서 그랬던건 같아요.
    어릴때부터..
    저 애정결핍 있다고 진단 받았어요.
    습관 못고치고 하루에 몇번이나 손 깨끗이 비누로 씻는게 취미에요.

  • 7. ...
    '16.9.17 10:48 PM (221.151.xxx.109)

    제가 그 나이때 딱 그랬어요
    저는 애정결핍은 전혀 없었고 그냥 버릇이었어요
    뭘 뜯어야겠다는 버릇 ㅋㅋ
    엄마가 걱정 많이 하셨는데 다행히 그때만 그러고
    초등학교 고학년 될수록 안했어요
    자꾸 주의주면 더 심해질 수 있어요

  • 8. 우리집
    '16.9.18 7:36 AM (222.119.xxx.108)

    7세 딸도 손톱 물어뜯어서
    제가 손톱만 보면 속상하다고 말하고
    애아빠가 손톱에 생긴 병으로 손톱 험해진 사진을
    애한테 보여줬어요.
    자꾸 물어뜯으면 손톱 이렇게 될 수도 있다고..
    그후로 점점 덜하고 스스로 오늘은 안 물어뜯었어라고
    자랑스럽게 보여주고 하더니 지금은 완전히 고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0728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요양보호사 도움은 어떻게? 9 질문 2016/09/26 1,742
600727 왜 이렇게 무기력하고 짜증이 날까요? 2 9월 2016/09/26 1,238
600726 청와대를 흔들 대지진의 시작..아직 본진은 시작도 되지 않았다... 3 덜덜덜 2016/09/26 2,012
600725 새치가 50개정도 보이면 염색해야 할까요? 1 40세 2016/09/26 771
600724 한국이 확실히 드라마, 영화에 강한 것 같아요 8 포리 2016/09/26 2,519
600723 월세입자가 지금 세 달째 월세 밀렸는데요 9 zzz 2016/09/26 3,526
600722 지금 드라마에 나오고 있는 서유정씨 .. 2016/09/26 1,231
600721 세월895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시.. 8 bluebe.. 2016/09/26 263
600720 신혼인데...전세자금이요 ㅜㅜ 2 전세자금 2016/09/26 1,244
600719 조선족 입주도우미 가격이 어떻게 되나요? 13 ... 2016/09/26 4,149
600718 시조카가 많이 아파요 14 .... 2016/09/26 6,816
600717 미국에 한약 가져갈수 있나요??? 8 2016/09/26 8,505
600716 애매하게 왜 삼만원인가요 그냥 아예 현물 현금 다 안받으면 안되.. 1 2016/09/26 813
600715 저만 더운가여?? 12 sjskxk.. 2016/09/26 2,697
600714 펩타이드 볼륨 에센스 써보신분들 어떠세요? 1 ㅛㅛ 2016/09/26 1,002
600713 일반인 호스피스 교육하는곳 아시나요? 3 호스피스 2016/09/26 2,741
600712 건강검진에서 LDL콜레스테롤과 감마지티피가 위험이에요 3 50살 2016/09/26 2,145
600711 보험 몇개월 중지할 수 있나요? 10 ㅇㅇ 2016/09/26 705
600710 탈모치료는 실비 안되나요? 8 병원치료 2016/09/26 2,346
600709 정준영 사건은 몰카도 성범죄라는 인식이 필요하네요 1 ㅇㅇ 2016/09/26 1,009
600708 머리카락 떼는 걸 뭐라고 검색해야하나요. 6 .. 2016/09/26 885
600707 유가족들이 반대하는데도 강제로 부검할 수 있나요? 5 ..... 2016/09/26 777
600706 해수부, ‘오는 30일 특조위 활동 종료’ 공식 통보…”잔존 사.. 1 후쿠시마의 .. 2016/09/26 198
600705 주민번호 노출을 꺼려하는..글읽고 5 자잘 2016/09/26 1,336
600704 배 중에서 크지 않은 품좀을 뭐라고 하나요? 4 흠흠 2016/09/26 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