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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부부 행복하신 분~

행복한 노후 조회수 : 1,158
작성일 : 2016-09-17 18:48:00

부모님 생애 사이클상 어머니는 살림 손 놓고

옆에서 얻어 먹던 아버지들이 힘들어하면서 잔소리 하면

같이들 싸우시는 모습을 보니 우리도 그럴까 싶은게

사는게 나이드는게 서글프네요.

그렇게 살지 않는 사람은 뭐를 갖춰서 그럴까요?

이제 받아주기도 힘들고 그냥 이혼 하세요~하고 왔네요.


IP : 61.72.xxx.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9.17 6:55 PM (121.128.xxx.51) - 삭제된댓글

    남편이고 아내고 서로 잔소리 안 하고
    서로 이젠 기운도 없어지고 자식들 한테 민폐 안 끼지는게 조용히 잘 사는거라 생각하고
    큰소리 안 낼려고 참아요

  • 2. ..
    '16.9.17 8:05 PM (27.1.xxx.155) - 삭제된댓글

    에휴..저는 제가 남편과 늙으막에 두손잡고 산책하고..그러고 살고싶었는데..
    이십년만에 바람펴서 이혼예정이네요.
    제 소박한 미래가 날라갔다 생각하니 서글퍼요.

  • 3. 여자가
    '16.9.17 9:12 PM (220.76.xxx.116)

    늙으면 집안일 힘들어요 장보기도 어렵고 평생해온 일이라 넌덜머리가나요
    우리세대는 며느리봉양도 못받고 며느리 눈치보는 세대라서 억울하기도해요
    아버지 엄마가 싸우시거든 내버려두세요 모르쇠로 일관하고 누구편도 들지 말아요
    우리남편이 까탈스러워서 어떨때는 혼자살고 싶어요 옛말에 정자좋고 물좋은곳 없다했어요
    혼자여행가서 한달만 있다오면 좋겟어요 남편혼자서 끼니해결 하라고하고

  • 4. 젊어서
    '16.9.18 9:15 AM (175.115.xxx.35)

    서로 큰잘못하고 살지 않고 금전적 여유가 있으면 행복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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