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미도가 실미도 사건의 실제 생존자가 다른 사건으로 교도소에 들어오면서
작가 백동호와 친하게 지내면서 한 이야기들을 구술로 정리해서 내놓은 책이더라고요.
실미도가 이렇게 알려지게 된 계기가 되었지요.
제가 참 좋아하던 작가이거든요.
쌍둥이 형도 있고...
과거에 버림받아서 입양되었다 아동학대당하고 파양당하고
이리저리 떠돌아다녔던 잡초같은 사나이더라고요.
나는 목숨을 걸고 쓴다
유서 실미도 이후에 베스트셀러는 내놓고 있지 않지만
필력이 좋은 작가라고 생각해요.
소셜펀딩하고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을 한번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