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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만 하고 살다 모쏠로 혼자 늙어 죽을 팔자인가봐요. 너무 우울합니다.

위로 조회수 : 6,718
작성일 : 2016-09-17 13:01:31

일단 나이든 싱글이 무조건 외로워할거라는 편견을 조장하는 글이 아님을 밝히구요.

나이 많은 싱글이면서 혼자 있는 삶에 만족하고 행복해하는 유형이 있고

저처럼 남자의 애정을 갈구하면서 우울증에 빠지는 유형도 있다는 걸 전제로 주절대볼게요.


전 30대 중반 모쏠이구요. 모태쏠로라면 외모를 포함한 조건이 나쁘거나, 철벽녀이거나 둘중

하나라 생각들하는데 제 입으로 말하기 머하지만 전 둘 다 전혀 아니에요. 그야말로 저주받은 운명...

커리어 만드는느라 학위 따고 일하고 시간 보내다보니 이 나이. 문제는 제가 20대후반이나 30대

초반보다 중반인 지금 일을 훨씬 많이 한단건데요. 매일 최소 12시간 일하고(심한 날은 15시간)

매주 토요일도 일하고요. 가끔은 일요일도 일해요. 정확히 말해서 이건 일요일도 사실 항상 일하는

거나 마찬가지에요. 경쟁이 워낙 심하니까 일터에 나가있는 시간이 아니라도 항상 공부해야하거든요.,


정말 궁금해요. 취업난이니 뭐니 하는 나라에서 이렇게 일이 넘쳐난다는 거에 감사해야 하는 건지.

(그리고 오해하실까봐 말씀드리는데 아직 자리를 못 잡은 상태라 일이 넘쳐나도 손에 쥐는 건 많지

않아요) 근데 솔직히 저는 그런 감사한 마음보단 너무 우울합니다. 제 삶엔 대체 아무런 즐거움이 없어요.

원래 일 때문에 새벽 5-6시에 매일 일어나늗데 추석연휴내내 오후 1-2시에 일어났어요 - 잠은

새벽부터 계속 깨는데 억지로 더 잤어요. 눈뜨기 싫더라구요...눈뜨면 기다리는 건 책상 위 쌓인

서류들...남들은 남친이랑 데이트도 하고 그러는데 전 무슨 돈 버는 기계같단 생각이 들어요.

그렇다고 관두면 누가 절 먹여살리겠어요.


사람이 옆에 누가 위로해주는 사람이 있거나 하면 돈 버는 스트레스가 아무리 커도 이겨내는데

전 그런 위로가 살면서 단 한번도 없는 모태쏠로라 이제 더 이상 못 견디고 너무 심한 우울증이

오는 것 같아요...제가 너무 예민한걸까요..제 마음 이해해주실 분이 여기 계실지 넋두리 하고

갑니다....


정말 너무 힘드네요...

IP : 183.98.xxx.16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간이란....
    '16.9.17 1:06 PM (211.205.xxx.23)

    지나가는 성장통 일거여요. 감정이나 마음이 일으키는 일들은 만고의 진리, 세월이 약이라 하지요.

  • 2. ....
    '16.9.17 1:07 PM (211.232.xxx.55)

    도대체 무슨 직장이기에 그리 일이 넘쳐 나서 사람을 옥죄나요?
    공무원은 아닌 것 같고 기업체인가 보죠?

  • 3. ㅜㅜ
    '16.9.17 1:11 PM (220.78.xxx.165)

    글쓴님 그렇게 일 하다가 나이 마흔 되면 건강 확 상한거 느껴져요
    제가 님 나이때 그러다 지금 건강이 안좋아 져서 골골 거리네요
    건강 생각하면서 일하세요
    저도 이 나이까지 미혼인데 저도 그냥 눈 감고 있었어요 나는 왜 이러고 사나 싶어서요

  • 4. ㅇㅇ
    '16.9.17 1:14 PM (114.200.xxx.216)

    그렇게 일만하니..당연하죠..짬을 내서 취미생활도 하고 남자도 만나고 해보세요 나중에 더 나이들어서 후회하기전에요..

  • 5. ..
    '16.9.17 1:25 PM (119.192.xxx.136) - 삭제된댓글

    커리어 만드느라 그 나이라면 어쩌겠어요. 커리어에 투자할 때 선택한건데요.
    본인이 외로움 많이 타면 연애/결혼도 적령기 때 노력했어야 하는건데 그게 갑자기 되진 않거든요.
    저도 커리어 늦게 시작해서 이제 일하고 모아놓은 돈도 없어요.
    근데 마음 편하고 내 돈으로 버는 게 좋습니다. 이렇게 될 줄 알고 선택했고
    그래서 다가오는 남자들도 물리쳤어요.
    애 하나, 둘 가지고 결혼한지 좀 된 친구들은 탄탄한 직장 다녀도
    다 그만들 두더라고요. 전문직 빼고..
    다 가질 수는 없다는 걸 이해하는게 좋아요. 다 가지는 부류도 있지만 그건 복 많은 부류ㅋ
    커리어 늦게 만든 사람들한테 해당되긴 힘들고요.

  • 6. ...
    '16.9.17 1:26 PM (58.239.xxx.168)

    본인은 아니라고 생각하겠지만 여자가 30 중반까지 모쏠이면 철벽이거나 매력 없는 거예요
    원글님도 학창시절 있었을 거고, 학창시절에 공부에 치여산다는 의대생들도 연애할 사람은 다 하구요
    인턴 레지때 바쁘다고 해도 연애할 사람은 다 합니다. 오래 못가는 경우가 많아서 탈이지만...
    30중반 때까지 모쏠이라는 건 님이 매력이 없는거예요. 아님 철벽이거나...

  • 7. 58.239님
    '16.9.17 1:31 PM (218.50.xxx.151)

    차라리 아무 말 마시지....
    세상 유부녀들이 다 매력 있고 아름답던가요?
    도리어 저렇게 생겨도 결혼 할 수 있구나 하고....흥나 관심 유발하는 부류도 많아요.

    원글님
    자기 일을 사랑하세요.
    물론 서로 아껴 주는 배우자가 옆에 있으면 든든하고 편하겠지만 ..
    세상엔 남편 만난 인연을 저주하며 고통스럽게 사는 사람들도 많거든요.

    님은 최송한 중간 이상 가는 계층인데...왜 그리 우울해해요?
    그런 기분 계속 가지고 살면 오던 복도 달아나요.

  • 8. ..
    '16.9.17 1:35 PM (223.62.xxx.152) - 삭제된댓글

    전 20대 30대 중반까지 연애를 꾸준히 해서 남자에게 기댄다 평생을 함께 한다라는 부분에 미련도 기대도 없지만
    제가 님이면 그럴 수 있을 것 같아요
    지금 선이라도 보세요 아마 이제 만나는 남자들은 눈에 차믄 남자 많지 않을 거라 기대 없이 편히 만나세요 한 번 쯤은 본인이 바라는 스타일의 남자 만날 수도 있겠져

  • 9. ㅇㅇ
    '16.9.17 1:35 PM (223.33.xxx.110)

    서른 중반까지 모쏠이었던 여자 연애중이구요.
    전 제가 매력이 없어서 솔로였단걸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데, 다행히 철벽이였다고 봐주는 남자 만나 잘 사귀고 있습니다.
    저처럼 갑자기 훅 만나지는 경우도 있지만, 사람 만나려면 기본적으로 사람 많은 곳으로 나가야겠지요.
    그렇게 일만 하시면 건강 헤쳐요. 운동 병행할 수 있는 동호회 가입하시든지 워라밸을 맞추기 위한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 10. 위로
    '16.9.17 1:38 PM (183.98.xxx.160)

    결혼이 꼭 하고 싶다기보다 사랑이 하고 싶은 거죠...

    썸남은 엄청 많았는데 이상하게 남친은 한 번도 없었어요.
    그리고 그 썸남은 전부 남자가 먼저 다가왔구요.
    그래서 마음 줬다가 항상 제가 상처받더라구요.

    우울한 이유가 몸도 마음도 너무 지쳐서 그런가봐요.
    항상 자신을 통제하고 살다보니 추석연휴 때 우울증에 삐져 점심경 일어나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네요 - 할게 엄청 많은데 계속 미루고 시간 죽이고 있고 본인이 한심하게 느껴지고..
    차라리 방구석에서 이리 우울증에 빠져 멍하니 시간 죽일바에 애인이랑 밖에서 차 한잔이라도 마시면
    얼마나 좋을까요.......
    위로 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힘내서 일하러 갈게요.

  • 11. 한마디
    '16.9.17 2:02 PM (219.240.xxx.107)

    직장을 바꾸셔야 연애도 하겠는데요?
    지금은 당최 시간이...

  • 12. 그래도
    '16.9.17 2:23 PM (223.17.xxx.89)

    일없이 능력없이 좌절하고 있는것보다 나아요

    행복은 마음에....

    일이 있고 건강한거 감사하기....

    바쁜 와중에라도 일부는 나에게 투자하기 하세요.

    피부미용이라도 다니시고 네일이라도 하고....

    머리도 잘 가꾸시고....

    내 투자가 최고랍니다

  • 13. ㅇㅇㅇ
    '16.9.17 2:27 PM (220.124.xxx.254)

    58.239 웬 넌씨눈 댓글...

  • 14. ㅇㅇ
    '16.9.17 2:39 PM (175.252.xxx.186) - 삭제된댓글

    모쏠도 다같은 모쏠이 아니죠
    남자랑 썸도 타고 대시도 받았지만 연애로 이어지지 않(못)은 여자와
    아예 남자가 다가오지도 않은... 비무장지대 같은 여자인지...
    원글님은 전자 같은데.. 그래도 나이들면 더 늙으니까 지금부터라도 더 가꾸고요...
    자세한 사정은 모르지만 자꾸 소개팅하고 선보면
    짝은 만나더라구요...
    물론 완전 무매력 못난여자 빼고요

  • 15. ㅎㅎ
    '16.9.17 2:41 PM (118.33.xxx.146)

    매력 넘쳐서 결혼하고 연애하나요? 결혼이 하고 싶은 사람들이 적극적인거죠. 연애는 아무하고나 하나요? 쉽게 닥치는 대로 만날 비위가 아닌 사람들도 있어요. 성욕이나 본능을 억누르는 게 아니고 조절하는 거에요. 차분하게 살아온 사람들 기죽이지맙시다.

  • 16. 솔과라
    '16.9.17 2:41 PM (211.229.xxx.206)

    뭐라도 해야 상황이 바뀌지 그냥 생각만으론 바뀌지 않는답니다.
    나는 바쁘고 지쳐있어서 다른 걸 할 여력이 없어..이런 생각을 버리시고, 동호회 어디라도 나가보세요.
    그리고 일 잘하는 여자 좋아하는 남자들도 많으니까 그런걸로 매력 어필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능력있잖아요.
    만나고 싶으면 만나서 차 한잔이라도 하는게 최고지, 만나고 싶어..를 천번 되낸다고
    마음이 채워지는게 아니거든요.
    저는 돌싱인데, 연애를 몇년 쉬었더니 너무 하고싶어서 저보다 어리고 능력없는 남자한테 밥 사주고 술 사줘가면서 만났어요. 남들은 어떻게 보든 상관안해요. 자기가 뭘 더 가졌다면 그걸 베푸는 것도 나쁘지 않으니까요.
    솔직히 집에서 아무리 나는 행복해, 내 인생 이만하면 괜찮아, 자기암시하는것 보다 남자랑 한나절 연애하는게 제 정신건강에 훨씬 좋았습니다.
    그 관계가 최상이란 건 아니에요. 저도 결국 헤어졌으니까요. 하지만 저는 언제나 제 욕구에 충실하게 살수 있다는 자신감이 고양? 되었죠.ㅎ 어쨌든 생각만 하지 마시고, 원하는걸 하세요. 움직이세요.

  • 17. ..
    '16.9.17 2:44 PM (211.176.xxx.46)

    누구나 일하다 죽고 누구나 혼자 죽어요.
    남자의 애정이란 게 결국 오르가즘인 거고 오르가즘은 자위로도 충분히 해결가능하잖아요.
    남자 냄새 맡는 게 소원이면 남자 많이 다니는 데 잠깐 바람 쇠러 나가시구요.
    일 많은 건 전직 계획세우면 되고.
    남자가 그리 좋으면 룸살롱에서 유흥접객원으로 일하면 남자들과 함께 할 시간 많지 않을까요?

  • 18. 211님 이거 악담이에요.
    '16.9.17 2:48 PM (118.33.xxx.146)

    남자가 그리 좋으면 룸살롱에서 유흥접객원으로 일하면 남자들과 함께 할 시간 많지 않을까요?

    이런 댓글은 어떤 정신으로 다는 건지 진심 궁금하네요. 아무리 얼굴 안보이는 익명게시판이라지만 충격과 공포!

  • 19. 썸경험도있으니
    '16.9.17 2:50 PM (210.223.xxx.94)

    썸 마니타봤다면서요. 그럼 아예 여자로써 무매력은 아니에요. 후배중 진짜 완전모쏠이 있는데(36살) 29살때쯤 어느날 신세한탄하는것이 자긴 남자 안사귀어봤다고. 그때 저도 남자를 늦게 사귀어서 야 나도없잖아ㅋ했더니, "언니 썸도못타봤고 고백도없었고 암것도 없었어요?아니잖아요.언니가 맘에 안들어서 안사귀거나 타이밍 놓친거지 아무도없던게 아니잖아요. 난 아예 없어요." 하더라구요. 자긴 정말 아~~무것도 없었다고. 그땐 몰랐는데 나중에 자기한테 관심있었다더라(이런경우 은근 꽤 되잖아요. 타이밍 놓친거)하는것도 전무하다고. 뭔가 건덕지만 있어도 자긴 적극적으로 잘할거같은데(사교성 좋고 활발) 먼저 다가오지도 자기가 잘해도 자길 여자로 봐주지도 않는다고 한탄하더라고요. 님은 여자로써 매력이되니 썸도타신거에요. 넘 자책마시고 관리하면서 남자만날 기회를 좀 늘려보세요~

  • 20. ㅇㅇㅇ
    '16.9.17 2:52 PM (220.124.xxx.254)

    211...뭐지? 제 정신 아닌가봐요. 남자 냄새는 또 뭐고 유흥접객원은 뭔가요? 멘탈이 그지같으니 이런 쓰레기같은 댓글을 달지...

  • 21. ㅎㅎ
    '16.9.17 3:22 PM (220.121.xxx.244) - 삭제된댓글

    저는 30대 후반 모쏠인데요. 일찍부터 일하고 일하면서 학위따고 업계에서 탑 10 안에 들기까지 엄청 치열하게 살았어요.
    정말 공부랑 일만 하면 연애는 못하게 돼요. 할 시간도 없고 남자를 길 가다 만나 첫눈에 반하거나 하는 일도 없으니까요.
    그럴 수가 없다 그럼 엄청 못생겼거나 정신이상자다 하는 의견들까지 본 적 있는데
    평범하고 멀쩡해도 본인이 의지 없으면 그렇게 돼요.

    하지만 맨날 연애하고 결혼하고 한 사람들 보면
    그냥 그러고 지지고 볶고 살다 이름 석자 못남기고 죽는 인생이에요. 자식만 남기겠죠.
    간혹 둘 다 이룬 분들 많지만 그 분들은 위인 수준인 것이고...
    그냥 자신의 선택이라 생각하고
    기혼자들보다 더 크게 성공하면 됩니다.

  • 22. 사람만날
    '16.9.17 4:08 PM (39.7.xxx.100) - 삭제된댓글

    시간이 있어야 사랑도 하죠.
    남자는 둘째치고 스스로를 위해서라도 일을 좀 줄여야할듯

  • 23. ...
    '16.9.17 5:03 PM (58.146.xxx.77)

    제가 모쏠이다가 서른말에 남자만나 그남자랑 결혼했어요.
    그때 제친구 90프로는 짝이 있었던.

    님 꼭 짝찾으세요.
    전 사실 커리어는 좀 무너졌어요.
    그래도 그 커리어가 제게는 돈버는 수단이란 느낌이 컸어요.
    내가족 행복하게해주려고 돈버는것.

    바라는게있으면 꼭 욕심내세요.
    눈을 좀 낮추더라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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