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군가에게 특별한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 조회수 : 1,487
작성일 : 2016-09-17 11:03:50
집에서 부모자식관계나 친구나 연인이나...이런 관계속에서 제가 특별했던적이 없어요.
언제나 존재감이 없거나 전 언제나 나중순서이고 첫번째나 가장사랑하는사람인적이 없어요
썸많이 타고 관심가져준적있지만 연인으로 까지는 안이어지고요

형제들이 많아 저란 사람은 생각해주지않는 자식이고
친구사이에서도 베스트프렌드 하나없고 그냥아는사람이거나 수많은친구들중에 그냥 한명일뿐이고
썸탄적은 있으나 사랑으로까진 가본적이 없고 그래요

그럼 제가 되게 이기적이고 못된사람일것 같죠?
전혀 아니에요. 여러사람위해 희생하고 배려가 엄청많고 친절해요
사람도 저보고 엄청 착하고 마음이 너무 예쁘다고 그래요ㅠㅠ
사람들에게 먼저 손내밀고요, 잘도와주고요

그런데 사람들은 저에게 만만히 대하고 말도 서슴없이 하고 못된말도 잘하더라고요 ㅠㅠ
뭐가 문제일까요?

그리고 어느누구에게도 부모나 남자나 여자나 친구나 연인이나 어느누구에게도 특별한 사람이었던 적이 없어요
누군가에게 소중한 특별한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죠???

전 왜 늘 도와주고도 좋은일하고도 잘하고도..
왜이렇게 외로운 사람이 되고 혼자인지 모르겠어요..
사주때문일지 제가 문제가 많은건지 모르겠어요
저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너무 속상해요..ㅠㅠ
IP : 1.227.xxx.2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17 11:17 AM (221.157.xxx.127)

    제주위에 배려많은척 착한척 희생하는척 하는 사람이 있는데 -척이라고한건 뭔가를 바라고 그런행동을 하기때문 사랑하고배려했음 그걸로 끝이지 내가 이렇게했으니 너도나한테 더 관심가지고 잘하길바라는건 진정한 착함이 아닌것 같더라구요..그냥 안착하고 안바라고 깔끔 쿨한 성격이 지인으로 더 나아요

  • 2. 000
    '16.9.17 11:20 AM (14.40.xxx.74)

    1 님이 모두에게 친절한 사람인거죠
    모두에게 친절한 사람이 나에게 친절한건 당연한 거랍니다, 모두에게 친절한데 나에게 불친절하면 열받는 거죠.
    너무 친절하고 착할려고 하지 마세요, 그런 평에 매이지도 말고요
    2 님이 스스로 의식할 정도로 도와준다 좋은일 한다는
    정도로 남들에게 하지 마세요. 님이 의식하고 있는 이상
    댓가를 바라게 되고 그건 더이상 도움이 아닙니다
    님이 정말 이 정도는 아낌없이 댓가없이 해도 되겠다는 경우에만, 그런 사람들에게만 하세요
    그럼 누군가에게 특별한 사람이 될 수 있을거에요

  • 3. ..
    '16.9.17 11:29 AM (223.62.xxx.20)

    상대방이 원글님에게 예의 없이
    행동한다고 생각하시면..
    원글님도 참지 말고 불쾌하다고 표현하세요.
    그리고 남에게 기대하는 마음은 먹지 말고요.
    세상 힘들어요.. 그래도 힘내세요~

  • 4. 특별한존재가
    '16.9.17 11:31 AM (115.41.xxx.77)

    되려는 순간부터
    나답지 않고
    가면을 쓰게된답니다.

    그리고
    그의노예로 살게되있습니다.

    주변에 특별한 존재로 보이는 사람들은
    너없어도 나는 잘살아
    제발 나좀 아는척좀 하지마라는 마음을 갖고 있는 사람입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944289

  • 5. 눈사람
    '16.9.17 11:33 AM (181.167.xxx.85) - 삭제된댓글

    자기 자신이 자기를 최고의 자리에 놓아보세요.
    타인에 의한 특별한 위치는 언젠가는 끝나지만
    내가 나를 최고의 자리에 놓는건 절대 끝나지않아요.
    배신 당하지않아요.
    자신을 최고로 사랑해보세요.
    부모도 자식도 못해줘요.
    오직 님만 가능하고 영원해요.

  • 6. 온라인서점
    '16.9.17 12:45 PM (119.192.xxx.224)

    똑똑하게 사랑하라

    yes24.com 에서 이 책 검색해보고 잘 참조해보세요,
    자신에 대한 긍지와 자존감을 가지세요
    그리고 남을 특별히 대해줘보세요.

    인생은 혼자서 걷는 여행길입니다. 여행 친구가 왔다 가고 또 오고..그러죠.
    영원한 여행친구는 나입니다.

    혹시 에니어그램으로 9번인지 .. 그래서 타고난 성향상 그런건지 잘 살펴보시구요
    내 질문이 내가 에니어그램 2번이나 또는 3번, 또는 4번이라서 이런 질문을 하게 되는지
    잘 살펴보세요. 자기를 잘 이해하면 자기의 특별함을 잘 알수 있어요.
    나의 특징을 잘 알면서도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과 같이 여행하면 되는거지요.

    그럼에도..내 인생 여행길에서 가장 좋은 친구는 바로 나 자신이란걸 잊지 마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7673 구르미그린달빛 지금까지의 스토리를 혹시 아시는 분요?? 25 /// 2016/09/18 2,737
597672 사격 진종오선수랑 가수 윤민수 이미지가 좀 닮았나요..?? 1 ... 2016/09/18 790
597671 82쿡 인터넷탐정님들 도와주세요 5 책이름 2016/09/18 804
597670 신림역 서울대입구역 쪽 살만한가요? 8 ㅎㅎㅎ 2016/09/18 4,154
597669 유학생 취업 최아롱 2016/09/18 647
597668 삼겹살 냉동 시켰다 구워도 먹을만 할까요? 3 ,ㅗ 2016/09/18 1,030
597667 딸이 방탄소년단 앨범을 사달라는데요.. 3 .. 2016/09/18 1,741
597666 실밥 뽑으면 병원 굳이 안가도 되나요 13 궁금 2016/09/18 3,103
597665 속이 왜이렇게 안좋을까요? 2 .... 2016/09/18 635
597664 분양권 전매 해 보신 분 계시면 답 좀 부탁드려요~~ 6 // 2016/09/18 2,140
597663 캠핑용 랜턴 질문해요~ 2 궁금이 2016/09/18 634
597662 누군가를 죽도록 미워해본적 있으세요 22 ㅇㅇ 2016/09/18 5,171
597661 정시점수 40 점, 어느 정도인가요? 11 대입시 2016/09/18 1,844
597660 미국 배낭여행 에코백 이상한가요? 7 ㅇㅇ 2016/09/18 1,830
597659 황태 보관하는 법 알려주세요^^ 6 알차게 2016/09/18 2,838
597658 옛날 드라마 한장면만 기억이 나는데요... 7 제목이 뭘까.. 2016/09/18 1,801
597657 이혼하고 행복하신 분 이야기 듣고파요 9 ^^ 2016/09/18 3,883
597656 광주비엔날레 얘기가 하나도 없네요-.- 2 이젠가을 2016/09/18 717
597655 1년여간 살펴본 82쿡 특징 5 .. 2016/09/18 2,316
597654 수영 하다가 포기하신 분들 계세요? 26 수영 2016/09/18 6,054
597653 세월호887일)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에게 돌아오시기를. . .!.. 11 bluebe.. 2016/09/18 248
597652 한혜진은 정말 이쁘네요...러닝맨에 나왔는데 송지효가 안보임.... 3 .. 2016/09/18 4,335
597651 초등4학년 여아 유산균, 영양제추천좀 해주세요~ 1 추천 2016/09/18 1,541
597650 자영업인데 1 ᆞᆞ 2016/09/18 699
597649 어제부터 농협 인터넷 뱅킹이 안되는데 여러분도 그러세요? 2 /// 2016/09/18 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