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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한 며느리 시집에서의 반응은

ㅜㅜ 조회수 : 9,099
작성일 : 2016-09-17 11:01:02

역시 냉담하네요.

그것도 시부모 아닌 시누이들이더..

가끔 옛 아랫동서 생각이 나요.

어제 어쩌다 이야기가 나왔는데 지 복 지가 찼다는 반응..

저는 같은 며느리 입장에서 이혼을 선택한

동서도 이해가 되는 상황이라

그저 안타까운 마음이고 보고 싶은데..

웃긴건 다른 동서 하나는 부부가 둘다 재혼으로 결혼해서 지금 잘 살아요.

그럼 그 동서도 재혼해서 잘 살수 있을지도 모르는 일인데

무조건 지 복 지가 찼다는 반응이 어이가 없네요.

동서 기본도리 했고 그동안 시집 어려운데도 잘 참았어요.

윗동서인 저보다 더 입 다물고 시집에 봉사하는 스타일..

멀리 살아 겨우 명절에만 만났지만 같은 며느리 처지 짠해서

제가 명절에 따로 동서만 선물을 챙긴적도 있을 정도로

동서 절대 무경우 아니였는데 시집 식구들 저런 반응을 보니

역시 팔은 안으로만 굽네요.

우리 남편도 지가 시부모님과 화투 해서 오만원 잃은 건 하나도 안아깝고

제가 친정 엄마랑 해서 사만원 잃은 건 아까워 하던데

남편이고 시댁 형제들이고 결정적인 순간엔 남이라는 걸 확 느겼어요.

제사비 줘도 명절 음식 아무것도 안챙겨 주시는 시모는 당연하고

화투 해서 사만원 잃고 명절음식과 김치 바리바리 처가에서

싸 오는 건 당연한가 봅니다.

남편 새끼들 진짜 이기적.

엣날에 친정엄마가 남편 알게는 절대 친정에 단돈 만원이라도 가는 걸

알게 하지 말라고 해서 우리 남편 그런 사람 아니야.. 했는데'역시나

세상 더 오래 살아본 엄마 말씀이 맞았어요.

세상 어떤 남자라도 처각댁에 돈 가는거 좋아할 사람 없어요.

아들이 본가에 돈 주는거 며느리가 싫어하듯 남편도 똑같아요.

그러니 처가에 뭐 해주는거 남편이 간섭 안한다고 대놓고 하지 마세요.

특히나 전업주부들 남편이시면 더 말이죠.

IP : 59.22.xxx.140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9.17 11:04 AM (39.7.xxx.232) - 삭제된댓글

    엣날에 친정엄마가 남편 알게는 절대 친정에 단돈 만원이라도 가는 걸

    알게 하지 말라고 해서 우리 남편 그런 사람 아니야.. 했는데'역시나

    세상 더 오래 살아본 엄마 말씀이 맞았어요.
    ---
    남편도 같은 마음으로 아내 몰래
    시댁에 돈을 줘야 하는 건가요?

  • 2. 댓글님
    '16.9.17 11:09 AM (59.22.xxx.140)

    저는 신혼초 대부분 아내들이 저지르기 쉬운 실수를 미리 알려주는 거에요.
    한창 남편 좋아 있을 땐 남편 속내를 알기 어려우니 세상 더 많이 살아본 윗사람들
    말 들을 필요가 있다는거죠.
    저도 제 남편이 저럴 줄은 꿈에도 몰랐으니 엄마한테 당당히 우리 남편 그런 사람 아니야 했겠죠..ㅜㅜ
    그때 엄마가 저를 얼마나 한심하게 봤을지 이제야 짐작이 되네요.
    아마 속으로 더 살아봐라 하셨겠지요.

  • 3.
    '16.9.17 11:16 AM (59.22.xxx.140)

    하나 더요..
    저두 제 남편은 다른 여자 모르 줄 알았는데 절대 아니올씨다 입니다.
    마눌이 모르는 곳에서는 남편도 딴여자 호기심 드러낸다는 사실을..
    하아.. 아무리 부인 좋아 자상하고 다정해도 그 바람끼라는 본능은
    누구도 예외가 되기가 어렵겠다는 걸 느꼈어요.
    남자들은 마눌 좋고 자식 좋은 건 좋은 거고 또 다른 여자도 좋은 거에요.
    절대 우리 남편은 그런 사람 아니다 하지 마세요.
    정말 저는 이담에 제 며느리들이 그 비슷한 소리 하면 며느리들 말을 믿을래요.
    남자는 믿을게 못된다는 수천년 경험으로 이어져 오는 그 진리의 말씀을 되새기면서요.

  • 4. 다 아는 얘기
    '16.9.17 11:20 AM (219.240.xxx.107)

    원글님이 순진했던걸로....
    그런데
    시댁에 명절떡값 드리면서
    그만큼 음식싸주시길 바라는건 오버아닌가요?
    엊그제 시댁음식 버린다는 베스트댓글로
    시끄러웠었ㄹ데..

  • 5. mm
    '16.9.17 11:27 AM (175.213.xxx.70) - 삭제된댓글

    남편모르게 친정에 돈 안주는 것 당연한 것 아닌가요? 아내모르게 시집에 돈줘도 쿨한 며느리 하나 없는데......
    팔이 안으로 굽는 것 당연하잖아요. 이혼전에는 내 자식 혼도 내고참으라고 타이르기도 하지만 이혼하고 나면 시부모가 이혼한 며느리 편들이유는 없지요. 누가 잘했건 잘못했건 좀 더 참고 살지 할텐데.....지복 지가 찻다고하니 며느리가 이혼주장한거라 그랬겠지요.
    시동생 이혼했는데 이런 글 올리면 역시 남의 식구라 그런다는 생각 들겠어요.
    내 남동생이, 여동생이 명절에 이혼하고 혼자면 이렇게 쓸까요?

  • 6. ㅜㅜ
    '16.9.17 11:28 AM (59.22.xxx.140)

    사십중반에서야 느끼네요.
    우리 남편 그런 사람 아니야.. 했을 때 친정 엄마 속이 어떠셨을까요?
    안그래도 미쳐서 지 맘대로 결혼하다고 하셨는데 아마 이게 제대로 미쳐구나 했을 것 같아요.
    이제 나이 드셔서 발을 끄시면서 명절준비를 하시는데
    속으론 울 엄마 몸 이러니 시집 가지 말고 이제 친정와서
    엄마 도와 명절준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다 들었는데
    남편 좋아도 너무 부모 앞에서 대놓고 애정표현 하는것도 아닌 것 같아요.
    속으로 어이구 철닥서니야 하셨을 것 같아 부끄럽고 죄송하네요.

  • 7.
    '16.9.17 11:30 AM (222.109.xxx.62) - 삭제된댓글

    이혼한 며느리 병문안 안온다고 궁시렁‥
    시누는 재혼해서 사는데
    이혼한동서 재혼할까봐 전전긍긍
    어머니
    아가씨도 아들 데리고 재혼해서 잘 살잖아요
    동서는 애 안데리고 갔고 젊으니까 아가씨처럼
    재혼해서 잘 살아야지요
    ??한테 그렇게 말하세요 고모도 이혼하고 다시 결혼한 것처럼
    ??엄마도 결혼할 수 있다고요

  • 8. 시동생
    '16.9.17 11:34 AM (59.22.xxx.140)

    이혼하고 재혼한지 벌써 3년차 접어들어요.
    그래도 저는 가끔 전 동서 생각이 나구요.
    시누이들이 명절 전에도 오는데 같이 전 부치다 우연히 옛동서 말이 나와서
    제가 안부 궁금하고 보고 싶다고 했더니 그게 왜 보고싶냐고 해서 놀랐네요.
    이번 명절엔 사정이 있어 재혼한 동서가 안왔지만 저는 재혼한 동서와도 사이 나쁜거 아니구요.
    그냥 시누이들이 자기네 사는거 시집관련 하소연 하길래 주거니 받거니 이야기 하다보니
    동서 이야기가 나온건데 지들도 같은 며느리 입장이면서 역시나 친정서는 시누 짓을 하네요.

  • 9. mm
    '16.9.17 11:40 AM (175.213.xxx.70) - 삭제된댓글

    원글님 진짜 이상해요. 시동생이 더구나 재혼한 지 3년이나 됐는데 시집에서 전동서가 보고싶고 궁금하다는 얘기를 해요?
    거꾸로 생각해봐요? 내 여동생 재혼했는데 남편이 친정서 여도ㅇ생의 전남편 궁금하고 보구앂다면 그게 적당한 얘기거리고 처신인가요?
    그런건 친정가서 친정엄나하고 내 피붙이들하고 이런저런 얘기끝에 나오면 할 말이지요.

  • 10. ㅇㅇㅇ
    '16.9.17 11:45 AM (180.230.xxx.54)

    그런 이야길 왜 해요?
    이미 다른 사람 만나서 잘 살고 있는 커플을 두고
    차라리 시동생이 재혼 안하고 그냥 아직 혼자 살고 있다면 모를까

  • 11. 윗님
    '16.9.17 11:48 AM (121.174.xxx.129) - 삭제된댓글

    175.213님 동서가 3명 이예요
    재혼은 다른 동서구요

  • 12. ㅜㅜ
    '16.9.17 11:49 AM (59.22.xxx.140)

    또래 시누이가 시집 하소연을 하길래 제가 순진하게 시누이가 같은 며느리 입장이라는 착각에
    그만 맘 놓고 이야기 하다보니 저도 모르게 속내가 나와버렸나 봐요.
    그런데 정말 동서는 잘했어요.
    윗동서인 저보다 더..
    저야 한번씩 깐쭉거리기라도 하면서 안간적도 많았는데 동서는 한번도 안온적 없고
    그 좁은 집에서 이틀식 많은 식구들과 부댓기며 갔어요.
    나중엔 힘들어서 시동생이 동서 배려해 일박만 시집에서 하고 나머지 일박은
    시내 호텔이나 모텔 빌려서 자고 그랬을 정도에요.
    시동생은 마눌 많이 위했지만 결정적인 순간엔 아내 편이 되어주지 못했고
    이에 동서가 평생 믿고 살 남자가 아니라는 확신에 이혼을 선택한 것 같아요.
    동서도 서방님 좋아해서 이혼 안하려고 했어요.
    둘이 오래 살아도 불임으로 자녀가 없었지만 서로는 애틋했구요.
    시동생은 이혼 석달만에 바로 지금 동서랑 동거하다 이후 재혼식 했는데
    참.. 남자 새끼들 믿을거 못된다는거 다시 한번 제 눈으로 확인.

  • 13. 윗님
    '16.9.17 11:51 AM (121.174.xxx.129) - 삭제된댓글

    정정이 안되네요. 동서가 원글빼고 2명이예요

  • 14. 정리하자면
    '16.9.17 11:55 AM (59.22.xxx.140)

    형제 3명 중 장남 재혼해서 잘 살고 있음
    저 차남 부인.
    막내 시동생 이혼하고 현재 재혼한 상태.
    명절 끝에 남편과 부부쌈 하고 화가 나서 저도 하소연 글이네요.

  • 15. 원글님
    '16.9.17 12:01 PM (121.174.xxx.129)

    그럼 이혼한 동서말고 새동서가 들어왔는데 그동서가 재혼이라는 거잖아요
    잘못 이해했네요
    그럼 그자리에서 할 말은 아닌듯해요
    시누들이 당연히 싫어할 소리 맞아요

  • 16. 그런데
    '16.9.17 12:02 PM (59.22.xxx.140)

    좀 이해가 안되는 게 아무리 자식이 없어도 초혼 마눌과 10년 넘게 살았는데
    어떻게 이혼하고 석달만에 딴 여자랑 동거를 할수가 있는지..
    그리고 얼핏 듣기에 지금 동서는 초혼인데 지 신랑은 재혼인지 초혼인지 잘 모르는 것 같아요.
    시댁에서 쉬쉬하는건지 어쩐건지..
    아마 지금 동서가 알아도 그저 동거 정도로만 생각할거에요.
    그렇다고 제가 대놓고 동서에게 물어볼수도 없는거고..
    왜냐면 첫동서가 처녀때부터 빚이 많아 혼인신고를 못하고 여태 살았다고 하더라구요.
    애도 안생기니 혼인신고 필요성을 더 못느겨 그렇게 오래 살다 헤어졌어요.
    저두 혼인신고 안했다는 소리는 나중에서야 들었구요.
    원래 시집 식구들이 그렇잖아요.
    자기네 자식이나 형제들 치부 며느리에게 줄줄 이야기 안하니 알수가 없는거죠.
    그러니 지금 동서야 서방님이 결혼 아니고 동거하다 헤어졌다 하면 그렇게 믿을수도 있을 것 같아요.

  • 17. ...
    '16.9.17 12:05 PM (191.85.xxx.7)

    동서분이 좋은 분이셨군요. 그런데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동서는 이미 가족의 바운더리를 떠난 사람이거든요.
    시누들에게는 이젠 가족이 아닌 사람이 된 것이죠.
    원글님은 동서와 같은 며느리 입장이었기 때문에 100% 시집 입장이 되지 못하는 거구요.
    시집 편에서 보면 원글님이 가족 편에 서지 않는다고 생각하게 되겠지요.
    동서가 시집에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인간관계가 그렇더라고요.
    앞으로 계속 같은 배를 타야 할 사람과그렇지 않은 사람.
    그리고 이젠 시집 식구가 아니므로 전과 같을 수 없는 옛 동서의 입장, 시집의 입장이 있을 것이구요.
    그래서 나와 한 동안 어떤 모임이나 가족 혹은 직장, 종교단체 등에서 관계를 맺던 사람이
    떠남을 선택했을 때는 어쩔 수 없이 남은 사람과 떠난 사람의 입장이 달라질 수 밖에 없는 것이구요.
    시집 식구도 , 동서도 서로 살기 위해서 그렇게 위안을 하고 있을지 모르지요.
    아무리 동서가 잘했고 시동생이 못했어도 이젠 더 이상 시집 식구가 아닌 사람에 대해
    시누가 얼마나 좋은 말을 하겠어요. 정말 인성이 괜찮은 사람이 아닌 이상은 이혼으로 끝난 관계가
    좋게 끝난 관계도 아닌데다 아이도 없으니 더욱 더 그러하겠죠.

  • 18. 화가
    '16.9.17 12:08 PM (59.22.xxx.140)

    나는 건 지금 아주버님도 우리가 먼저 결혼 했고 이후에 제가 아주버님 중매도 섰는데
    당시에 저만 모르고 아주버님은 이미 교제하는 여자가 있었어요.
    그게 바로 아주버님 첫부인.
    그런데 시집 식구들 다 알면서 저와 남편만 모르고 그 상태로 저는 아주버님께 친구 중매.
    나중에 얼마나 열이 받던지 아주버님은 애인 있으면서 또 딴 여자는 궁금해서 선.
    시숙도 시집 식구들 그 누구도 거기에 대해 사과 한마디 없었네요.
    죄없는 우리 남편만 그일로 나한테 바가지 수없이 긁혔구요.
    하연간 남자 새기들 다 도둑놈 맞아요.

  • 19. 이해
    '16.9.17 12:09 PM (121.174.xxx.129)

    본문에는 동서도 재혼이라고 했잖아요
    어느동서인지 제대로 쓰셔야죠

  • 20. 당연한 걸
    '16.9.17 12:10 PM (59.6.xxx.151)

    남자는 여자보다 우월해서
    관대하고 베푸는 존재인줄 아셨어요?
    내 엄마 아닌건 시모나 장모나 매한가지고요
    동서가 좋은 사람이고
    시누와 인간관계의 친분이였다 해도 따로 만나면 모를까 가족이 입에 올릴 사이는 이미 아니죠
    둘다 재혼해서 산다면서요
    남자나 시집에 대한 환상이 좀 있으신 거 같네요

  • 21. ...
    '16.9.17 12:13 PM (191.85.xxx.7)

    원글님의 시댁의 도덕 수준이 딱 그 수준인거예요.
    양다리 걸치게 하고 속인 것과 다름 없는데도 선을 본 것이나
    10년 이상 살았던 아내와 혼인신고도 없이 살아놓고 헤어지자 3개월만에 결혼한 것.
    그게 도덕적인 수준일 겁니다. 어쨌든 원글님만이라도 자녀들이 그런 분위기가 당연한 것처럼
    여겨지지 않도록 조심할 필요는 있겠어요.

  • 22. 멍청하게
    '16.9.17 12:21 PM (59.22.xxx.140)

    시집 식구 앞에서 제 속내 드러낸게 실수 같아요.
    이제 입 다물고 있을래요.
    시누이와도 사이 나뿌지 않고 재혼한 형님과도 다 좋지만
    절대 시집에서는 시집 식구 편을 들어야 한다는 사실을..
    형님도 저도 시누이도 다같은 비슷한 또래라 여자들끼리
    수다 편하게 한다 생각지 못한 말실수 같은데
    그렇다고 그게 말실수 인지도 잘 모르겠어요.
    사람 그리운 건 자연스런 감정이라 나도 모르게 동서 보고 싶다고
    그 한마디 한거에 시누이가 그렇게 버럭 할줄 몰랐네요.
    가만보면 남편도 자기집 형제들 실수는 너그러이 용서 되면서
    처남 흉은 흉대로 다 보는 것 보면 웃겨요.
    결국 인간은 다 마찬가지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동서 보고 싶네요.
    동서야 잘 살고 있지?
    좋은 사람 만나 꼭 행복하길 바래.
    그치만 남자 너무 믿지마.
    경험으로 충분히 알았지?
    나도 이제서야 느낀단다.

  • 23. ...
    '16.9.17 12:34 PM (130.105.xxx.219)

    그럼 3형제 중에 두명이 이혼하고 재혼하고 그런거에요? 어휴...

  • 24. 5남매
    '16.9.17 12:39 PM (59.22.xxx.140)

    두명이 재혼이네요.
    그런데 두명 이혼은 자녀 없는 상태에서 헤어졌어 그나마 다행이죠.
    그리고 아직 재혼한 이후 둘이는 문제 없는데 시동생은 처복이 없는건지
    이번 동서도 애가 안생기네요.
    그리고 이혼한 동서도 그렇고 이번 동서도 그렇고 둘다 이혼가정 출신들 딸이라
    처가복도 없어요.
    우린 자식들이 있으니 이러지도 저러지고 못하고 지지고 볶으며 어제도 싸웠네요.

  • 25. 이혼
    '16.9.17 12:45 PM (59.22.xxx.140)

    가정 출신들 딸이라고 동서들 흠이 있는건 아니에요.
    둘다 인성들은 좋아요.
    다만 시동생 입장에서는 처부모 복이 재혼을 해도 없고
    부부 사이에 애도 없고 그러니
    시부모들이 많이 안타까워 하시네요.
    저러다 아이가 영영 없어 또 오래 살아도 쉽게 이혼 하는 건 아닌지 더 불안하신거죠.

  • 26. ??
    '16.9.17 12:48 PM (175.213.xxx.70)

    원글이 분위기 파악을 못하고 실수가 많아 보여요. 깐죽대고 안간적도 많고 말실수도 많고...
    시집식구들에게 내편이란 생각은 안들게 하겠네요.
    시집식구들의 면면을 알 수는
    없지만 가재는 게 편이고 팔은 안으로 굽는데, 이 당연한 걸 시집식구들도 할뿐임를 인정안하고, 또 현재 원글이 본인의 자리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 너무 깊이 알 것 없지만 역지사지 해보세요.
    시집식구들 다 아는 일들을 나만 몰랐어요?? 왜 몰랐을까?? 도 생각해봐요

  • 27. ,,
    '16.9.17 2:08 PM (119.66.xxx.93)

    원글님 진짜 웃기는 사람이네요
    시집 사람들을 가족이라고 눈꼽만치라도
    생각해요?

  • 28. ...
    '16.9.17 3:23 PM (211.216.xxx.51) - 삭제된댓글

    읽을수록 원글님시댁보다 원글님이 더 이해가 안됩니다
    혼인신고도 못할정도로 돈사고치고 결혼한 동서
    일년에 한두번 봤다면서 속을 뭘 그리 아는게 많다구요
    그리고 시동생 재혼도 했다면서
    이혼해서 남 된 전동서 보고싶다고 했다니
    그 시누이들 반응 당연한겁니다

  • 29. ...
    '16.9.17 3:30 PM (116.41.xxx.111)

    원글님~~ 제가 이런 말 하면 귀에 들을 실지는 모르지만 그냥 님은 상황파악 잘 못하고 어디든 말 실수 못할 타입이에요.. 님이 품성이 나빠서도아니고 정이 넘쳐서도 아니고 그냥 분위기파악못하고 본인 의도치 않게 말 실수 많은 타입이에요.. 이런 사람은 그냥 어디든 말 먼저 꺼내지도말고 그냥 분위기 있게 염화미소로만 일관해야 합니다. 누가 물어도 대답도 또박또박하지 마세요. 사건에 휘말리기 좋은 스탈이에요.. 어느 모임이든 마찬가지에요. 말 실수하고 그걸 조율할 능력도 없으시잖아요.

  • 30. ...
    '16.9.17 3:30 PM (116.41.xxx.111)

    원글님~~ 제가 이런 말 하면 귀에 들을 실지는 모르지만 그냥 님은 상황파악 잘 못하고 어디든 말 실수 많이 할 타입이에요.. 님이 품성이 나빠서도아니고 정이 넘쳐서도 아니고 그냥 분위기파악못하고 본인 의도치 않게 말 실수 많은 타입이에요.. 이런 사람은 그냥 어디든 말 먼저 꺼내지도말고 그냥 분위기 있게 염화미소로만 일관해야 합니다. 누가 물어도 대답도 또박또박하지 마세요. 사건에 휘말리기 좋은 스탈이에요.. 어느 모임이든 마찬가지에요. 말 실수하고 그걸 조율할 능력도 없으시잖아요

  • 31. ///
    '16.9.17 7:25 PM (61.75.xxx.94)

    내용을 잘 이해 못하겠어요.

    웃긴건 다른 동서 하나는 부부가 둘다 재혼으로 결혼해서 지금 잘 살아요.
    이게 정확히 무슨뜻인가요?
    다른 동서 하나에서 이 동서는 며느리중 몇번째 동서고
    여기서 둘 다...(이 두명 누군가요?)
    한 가지 더 원글님 집안에 며느리가 총 몇명인가요?
    그중 이혼한 며느리는 몇명인가요?

    원글님 집안 며느리즐 번호 붙여서 설명 좀 해주세요

  • 32. 아니
    '16.9.17 9:18 PM (1.238.xxx.15)

    이혼했으면,
    서로 끝까지 갈데까지 가서 끝낸건데,
    남인데 뭘 기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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