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s 조회수 : 2,183
작성일 : 2016-09-17 01:48:20
매년 명절에 연락도없고 뭐하나 챙겨보내지도 않으신분이 이번에 집에 선물이 들어왔는지 사과 포도 김 표고등 아로니아 두봉 코코아오일? 그거 두개를 검은봉지에ㅡㅡ바나나는 겉은 노랗고 까보면 시커멓고ㅡㅡ어디서 골랐는지..
그걸 신랑편에 바리바리보냈더라구요
근데 더 대박..저 이거 받고 정말 깊은빡침..
자기가 쓰려던 아이오페 풀세트 화장품..
피부에 안맞다고..검정 봉지에싸서 난 안맞으니 너 맞음 골라서써라.. 내가 거지도아니고 쓰던거는 버리고 새거만보냄 기분이라도 덜나쁠건데 아이크림은 지가 다 써놓고 거의 쓰레기를 보냈네요
시댁이랑 친하지도않고 연락한번안하는데 와 미쳐버리겠어요
아들셋키우면서 지아들 나한테 도움하나 준거없는데ㄱㅏ만히있기나하지 신랑이 더 미워지네요
IP : 117.111.xxx.21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막장의 끝은 어디인가
    '16.9.17 1:52 AM (223.62.xxx.55)

    다 쓴 아이크림을 보냈다니..치매검사 추천이요.

  • 2. s님
    '16.9.17 1:54 AM (117.111.xxx.218)

    아 정말 안보고살고파서 직접 대놓고 이야기했어요ㅜ.저는 절때 그런 시어머니가 되지않을래요..

  • 3. 으아..
    '16.9.17 1:54 AM (223.62.xxx.187)

    헐이네요..ㅠ

  • 4. 남편이
    '16.9.17 1:55 AM (223.17.xxx.89)

    뭐래요?

    남편 생각을 제대로 들어봐야죠

    앞으로도 이런 쓰레기 받아오지말라고요.

  • 5. ss
    '16.9.17 2:05 AM (117.111.xxx.218)

    버리라는말뿐..전 이래서 시댁안가요 아들세도 절대 안보내네여

  • 6. ss
    '16.9.17 2:07 AM (117.111.xxx.218)

    헐이죠ㅜ 제가 이상한게 아니에요 절때..실화..

  • 7. ..
    '16.9.17 2:50 AM (14.46.xxx.5)

    시어머니 들은 정말 왜 그런지 묻고싶어요
    아들은 30만원 점퍼도 더 비싼거사라 거지같다 50짜리사라하면서
    저보고는 만원짜리 정말 이쁘더라 사입어라
    말을 말든가요
    저도 똑같이 지아들이랑 직장생활하는데..

  • 8. ...
    '16.9.17 6:35 AM (223.62.xxx.75)

    뭉그러지고 허옇게 뭐 낀 김치 먹으라고 보낸것보고
    그나마 없던 정이 파여버린 느낌이랄까?
    음식물쓰레기 버릴거는 왜 주는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6426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여자 조건 딱 1가지... 11 자취남 2017/01/31 6,039
646425 캐리어 사이즈 좀 골라주세요 1 ㅇㅇ 2017/01/31 858
646424 화장 고수님들 좀 도와주세요 5 화장초보 2017/01/31 1,014
646423 朴대리인단, 내달 1일 전원사임 최종 결정 11 저질들 2017/01/31 2,213
646422 미국도 촛불집회하네요 3 장외집회.촛.. 2017/01/31 1,150
646421 직진 문재인. 앞으로 갑니다. 31 rfeng9.. 2017/01/31 828
646420 도깨비 16회에서 5 콩민 2017/01/31 2,425
646419 유효기간 좀 봐주세요. 1 올리브유 2017/01/31 636
646418 도쿄랑 오사카 묶어서 일주일, 어떻게 가야하죠??멘붕이네요ㅠ 16 .... 2017/01/31 2,311
646417 윗집 아기가 너무 시끄러워서 올라갔는데 68 ... 2017/01/31 25,729
646416 사임당 드라마 보셨어요?^^ 7 생각밖 2017/01/31 3,423
646415 한 번 금 간 신뢰는 돌이킬 수 없나요? 4 신뢰 2017/01/31 1,261
646414 남자조건은 많아도 여자조건은 없네요. 기혼자로서 이런여자 만나라.. 25 불편한진실 2017/01/31 3,554
646413 유재경 대사 말이 이해가 안 가요 2 ... 2017/01/31 830
646412 [속보]퇴임하는 박한철 헌재소장, "상황의 중대성에 비.. 11 ..... 2017/01/31 2,976
646411 82 공식 기준 내 아들이 만나야 하는 여자 기준은 뭘까요? 23 배꼽 2017/01/31 2,838
646410 생리주기 점점 짧아지는거 안좋은거죠? 6 휴우 2017/01/31 3,848
646409 남동생이 결혼 안한다고 하니 마음이 안쓰러워요. 38 나나 2017/01/31 5,864
646408 마흔넷 남편의 둘째 욕심 25 에효 2017/01/31 3,451
646407 겨울에 야외활동은 힘들지않아요?? 4 질문 2017/01/31 651
646406 반기문, 오후 3시 긴급 기자간담회…새누리·국민의당·바른정당 중.. 21 뭘까요? 2017/01/31 2,498
646405 부정맥(심방세동)시술잘하는병원 4 점순이 2017/01/31 3,065
646404 덴비 그릇 튼튼한가요? 23 ... 2017/01/31 5,245
646403 [속보]김성현 "최순실, 사실상 미르재단 회장…미르재단.. 3 ........ 2017/01/31 1,724
646402 더민주당 '완전국민경선'에 임하는 자세 3 rfeng9.. 2017/01/31 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