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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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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지나가서 좋아요

ㅁㅁㅁ 조회수 : 1,663
작성일 : 2016-09-16 21:17:20
대다수가 그렇듯 결혼하고 나서는 명절이 즐겁지가 않죠.
결혼 10년이 넘어가건만 익숙해지는커녕 더 그냥 그래요.
그나마 같이 음식 해오고 뒤에 앉아서 담소 나누던 형님도 안계시고
점점 하던일 마저 하기가 싫어지네요.
형님이 계실때는 그냥 둘이 나눠서 하니까 그려러니 하고 했는데
안계시고 나서도 다른 사람들은 변화없이 며느리인 저에게만 오롯이 
예전 방식대로 적용되는게 참 갈수록 별로네요.
약속한 시간에 항상 한시간 정도 느지막히 와서 이번에는 전이 맛있네
솜씨가 좋아졌네...자기들끼리 떠들어 데는데 화악~ ~~ ㅡ..ㅡ
내가 왜 저사람들 뒤치닥꺼리를 하는지~ 어우....

매사에 어쩌면 이집 자식들과 조카들은 당연히 앉아서 받기만 
하려고 하는지 어이가 없네요.
저번 모임에는 저도 갑자기 기분이 확 나빠져서 먹고나서 그냥 버티고 있었네요.
그중 제일 기분나쁜 경우는 과일같은거 먹고 남으면 마치 잔반처리 하라는듯 
저한테 "너라도 먹어라" 하고 권하는 시어른...
참.. 뭔놈의 계급사회도 아니고....
말 한마디에 마치 제가 무슨 아랫 계급된 기분이 되네요.

IP : 203.123.xxx.23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9.16 9:22 PM (115.140.xxx.74)

    정성들여 음식해가지 마세요.
    대접받을 자격없는 사람들
    앞으론 시장에서 적당히 사가세요.
    흉보거나 말거나
    쳐먹기싫음 말든지
    에휴, 형님은 이혼하셨나보군요.

  • 2. 명절없애자
    '16.9.16 9:23 PM (124.50.xxx.184)

    헐...제얘기예요. 하나뿐인 형님이 급이혼하셔서
    올추석 저혼자 독박썼어요. 앞으로 어찌해야할지 암울해요ㅜ

  • 3. 내년 추우....석!
    '16.9.16 9:24 PM (222.232.xxx.21)

    더 길어요..
    벌써 걱정이네요!

  • 4. ㅁㅁㅁ
    '16.9.16 9:31 PM (203.123.xxx.236)

    형님은 너무 안쓰럽게 암투병 하다가 돌아가셨어요. ㅠㅠ
    진짜 좋은분 이셨는데.. 투병할때 돌아 가신 후 상황을 보면서..
    더더더 아주 최소만 하고 남에게 피해입히지 않는 범위내에서
    나 편한데로 살아야지 마음 먹었어요. 원래 좀 무심한 스타일 이예요.
    억지로 맘에 없는 행동이나 착한 며느리 노릇은 안하고 살아요.
    전은... 아무래도 집에서 만든게 맛있어서 양은 줄이고 만들어 가네요.
    결혼 하자마자 형님하고 나눠서 해갔기 때문에 그렇게 해요.
    집에서는 내가 편할때 적당히 남편도 시켜가면서 하면 되니까요^^
    일이 피곤하고 힘들어서가 아니고 사람 관계나 무례한 행동과 말이
    참 사람을 피곤하게 만드는것 같아요.

  • 5. ...
    '16.9.16 9:33 PM (114.204.xxx.212)

    제사에 설에 시가쪽 결혼에 줄줄이라 별로 안즐거워요
    뭐가 그리 많은지 보기도 싫은데
    시부모님도 다 돌아가셨는데 시숙네 안보고 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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