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직 시댁인데요..언제 서울가야할까요?
1. ᆢ
'16.9.16 8:58 PM (211.49.xxx.88)남편 미친거 아님 ?
아우 너무싫다2. 떠나서
'16.9.16 8:59 PM (119.194.xxx.100)서울로 향하는데 비오는게 큰 변수인가요?
중부는 비 별로 안온다고 하던데요.3. 00
'16.9.16 9:00 P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님 운전 못하나요? 그냥 아이랑 나오세요
남편은 일요일에 오든지 하라고 하고..4. 내일새벽에라도
'16.9.16 9:00 PM (175.120.xxx.230)바로가세요
가서 쉬어야지요
올라가는데만도 반나절걸린다면서요
비는 내일도오고 모레도온다고 예보에나왔어요5. T
'16.9.16 9:01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남편 미쳤음.
회사서 어려운 상사 모시고 워크샵가서 갈아입을 옷도 없이 일욜까지 있다가 다음날 바로 출근해서 죽도록 피곤해봐야 함.6. 빨리 가세요
'16.9.16 9:01 PM (211.36.xxx.215)일요일 출발해서 언제 집에 도착해서 다리뻗고 쉬겠냐고요
지금 당장 출발하는게 최선이지만요
남편 분 이기적입니다, 자기만 생각하지 말고 부인과 아이도 좀 생각하라고 하세요7. 하루라도
'16.9.16 9:01 PM (223.17.xxx.89)빨리 내 집가서 쉬는게 맞아요
아내 말을 들어줘야지....애보고 궂은 일 하는건 아내인데 누구 말을 들어야겠어요?
남편분,현명하게 사세요.
내 아내 내가 가장 챙기고 아껴야지....
사랑받는 남편이 되어 주세요!!!!8. ...
'16.9.16 9:01 PM (220.75.xxx.29)하려던 대로 하세요.
걸어오나요? 비오는 게 무슨 대수라고..9. . .
'16.9.16 9:01 PM (211.209.xxx.198)당장 나오세요.
10. 무조건
'16.9.16 9:02 PM (175.209.xxx.57)빨리 오세요. 남편님아, 제발 생각 좀 하고 삽시다....ㅉㅉㅉ
11. ..
'16.9.16 9:04 PM (14.42.xxx.120) - 삭제된댓글지금 출발하세요.
12. ..
'16.9.16 9:05 PM (1.226.xxx.237) - 삭제된댓글지금 출발하면 차 안막히고 좋아요.
13. 남편분
'16.9.16 9:05 PM (211.244.xxx.154)참 간 크네요.
이런 질문을 무려 82에 해보자 하다니.14. 내일
'16.9.16 9:06 PM (124.195.xxx.135) - 삭제된댓글내일 오후에 비온다던데...
비오기 전에 얼른 서울 도착하셔야죠.
5일 연휴 중 4일을 시댁에 있겠다구요??
내년 설 연휴는 얄짤 없이 친정에 그렇게 가 계시겠다고 해보세요.
저는 신랑 생각해서 친정가면 신랑 얼른 데리고 나옵니다. 배우자끼리 서로 챙겨야지 누가 챙겨주나요..
엄마 보고 싶었으면 평소 주말에 혼자 내려오라고 하세요.
무슨 재난사태도 아닌데, 아이와 여자에게 계획되지 않은 외박이 얼마나 힘든건지 모르시네요.
놀러가서도 예정에 없이 일박 이박 늘어나면 매우 짜증나는건데..
내일 새벽에 비오면 안가겠다 딜 하세요. 비 많이 올 땐 움직이면 위험한 건 맞으니까요.
지역이 어디신지 모르겠지만,, 남쪽은 일요일도 비온는걸로 나오는데요..15. 간이 부었다
'16.9.16 9:06 PM (219.248.xxx.150)지금이라도 출발 하세요.
아직까지 시가라니.. 어휴 남편 형제중 매사 지 위주로 살더니 이번 추석전에 이혼 당했어요. 있을때 잘하세요.16. ..
'16.9.16 9:07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길이 떠내려가는게 아니면 내일 집에 돌아가서
일요일 하루 쉬고 숨고르기하고
월요일부터 직장이라는 전투에 나서야지요.
오래 있음 시부모님도 힘듭니다.17. ...
'16.9.16 9:07 PM (130.105.xxx.219)이기적인 남자네요.
자기는 엄마아빠 계시는 자기집이지만 여자는 불편한 남의 집일 뿐이에요.18. 지금
'16.9.16 9:09 PM (121.148.xxx.155)길이 많이 막히나 본데.
내일은 좀 덜 막히지 않을까요?
저라면 내일 아침 먹고 출발 하겠어요.
하루는 쉬어야죠.
친정도 불편하고 시댁은 더 불편하고 내집이 제일 편해요.19. ㅇㅇ
'16.9.16 9:10 PM (14.75.xxx.83) - 삭제된댓글남부지방 일요일태풍근접이라서
저는 일요일 갈 예정인 얘들 낼올라갈표 보고있어요20. 남편분
'16.9.16 9:10 PM (61.101.xxx.114)그러지 마세요.
나쁘네요..21. ㅇㅇ
'16.9.16 9:13 PM (211.36.xxx.105)일욜날 와서 언제 쉬나요.
시부모님도 아들내외 오래 있으면 힘드세요.
와이프 힘든건 신경도 안쓰는 남편인가봐요.
저도 전에 남해 갔다가 비속에 운전하고 왔는데 운치있고 더 좋아요.빨리 올라오세요.22. 여인2
'16.9.16 9:13 PM (211.36.xxx.48)왜 아직 거기 계세요? 친정이라도 싫어요. 얼른 올라가세요. 그냥 서울까지 택시 불러 가세요.
23. ..
'16.9.16 9:14 PM (211.36.xxx.58)남편놈이 슬슬 끼부리네요 그러다 내년엔 4일있자고 할거고 5일로 늘어날겁니다 당장 오세요
24. ..
'16.9.16 9:16 PM (61.81.xxx.22)지금 당장이요
25. 애기엄마
'16.9.16 9:16 PM (183.98.xxx.91)아휴.당장떠나세욧
26. 남편
'16.9.16 9:17 PM (119.207.xxx.100)냅두고 혼자오세요
27. ..
'16.9.16 9:17 PM (114.204.xxx.212)욕나옴
이제 안막히고 비 온다해도 약간인데
빨리 짐싸세요
하여간 남자나 시가는 잘해주면 더 기승
인상구겨야 겨우 말 들으니 원28. ㅎㅎ
'16.9.16 9:19 PM (211.109.xxx.170)그런 인간이 처가 가면 태풍도 뚫고 출발하죠.
29. 어머나
'16.9.16 9:19 PM (223.62.xxx.21)왜 아직 거기계세요?
첫날 가서 밥먹고 다음날 바루 올라와야지..이해가 안가네요.
그쪽 사람들이 못가게해서 그런건가요?
아님 본인이 선택한거에요?
미련하게 그렇게 살지마세요. 내가 다 속 상하네요.30. 지금
'16.9.16 9:20 PM (1.241.xxx.222)출발하면 새벽 2시도착하고 내일 늦잠자고 짐풀고 다음주 준비 슬슬해야죠ㆍ그래야 일요일 쉬고 출근하죠ㆍ애기도 힘들텐데
31. ...
'16.9.16 9:22 PM (1.229.xxx.134)낼 비오니까 지금 나오시면 되겠네~
밤에 출발도 많이해요 차막힌다구
어서 나오시믄 되겠네~32. ...
'16.9.16 9:23 PM (1.229.xxx.134)남편분아~ 시댁갈때 비온다구 담에갈꺼 아니쟎쑤?
33. ...
'16.9.16 9:24 PM (1.229.xxx.134)아참 일욜에두 비온대요 어서 나오셔야겠어~
34. 정말
'16.9.16 9:26 PM (112.148.xxx.220)친정도 싫어요
애까지 있으니 집에서 좀 쉬고픈 여자맘
이해안하는 남편인지
그러지 말아요 남편
지금이라도 출발해서 쉬게 해줘요35. 에구
'16.9.16 9:27 PM (124.51.xxx.155)월요일 출근하셔야 한다면서요 일요일 하루라도 쉬셔야죠 남편분은 자기 집이니 거기 있는 게 휴식이겠지만 여자한테는 직장 모드인데ㅠㅠ
36. 호주
'16.9.16 9:31 PM (1.245.xxx.152)남편분~처가가서도 그러실수있어요?
37. mmm
'16.9.16 9:31 PM (222.237.xxx.173)지금당장 출발하면 딱좋네요
정체 다 풀렸고
내일오전부터 비도오고38. 봉황당
'16.9.16 9:35 PM (211.36.xxx.213)롸잇 나우!!!
39. ......
'16.9.16 9:36 PM (1.234.xxx.2)님편분~
비오려구 하니까 얼른 출발하세요.
비오기 전에 나서야 해요40. ㅇㅇ
'16.9.16 9:38 PM (121.168.xxx.41)남편분 그러는 거 아닙니다.
입장 바꿔서 생각하면
금방 답이 나오는데..
바보인 건지 바보인 척 하는 건지..
한 숨 주무시고
내일 새벽 출발하세요41. 남편분~
'16.9.16 9:39 PM (115.140.xxx.74)어머님이 가지말라고 잡는건아니죠?
애기도 아프다면서 ㅠ
처갓집가서 며칠있는다 생각해보세요.
여자는 친정도 시간지나면 불편하고
시댁은 몇배 더 불편합니다.
내집이 제일 편해요.42. 오면 반갑고
'16.9.16 9:40 PM (118.32.xxx.208)가면 더반갑대요........ 손자 어린 할머니들 심정. 빨리 뜨세요. 어른들 힘드심.
43. ..
'16.9.16 9:48 PM (110.70.xxx.122)일요일에 태풍영향권이예요 빨리 나오셈
44. 가세요
'16.9.16 9:52 PM (116.126.xxx.155)지금당장
뭘망설이세요45. 일부러 로긴
'16.9.16 9:56 PM (220.79.xxx.179) - 삭제된댓글지금 떠나세요
밤에 차 안 막혀요
여태 안 가고 도대체 뭔일이래요?
어휴 기가 막혀46. 하..
'16.9.16 10:02 PM (115.23.xxx.165)남편분 뉴스도 안본대요?태풍 올라온다는데 오늘 출발했어야죠.한대 때려주고 싶네요,정신 차리라고...
47. ..
'16.9.16 10:07 PM (124.51.xxx.19)일부러 로그인했어요
제가 그런 남편이랑 살다가 이혼할뻔 ㅠㅠ
지금은 시댁에 아예 안갑니다.ㅠㅠ
남편분 정신 차리시길 ㅠㅠ48. ....
'16.9.16 10:11 PM (118.223.xxx.155)오늘밤 아기 차 태워 재우면서 출발하면 떡인데 웬 새벽 4시요....
49. ㅇㅇ
'16.9.16 10:19 PM (218.54.xxx.61)지금 당장 시동켜요.
50. 지금 가세요
'16.9.16 10:25 PM (223.33.xxx.91)님남편 무지 이기적이고 마마보이 파파보이인거 아시죠?? 결혼해서 내가정이 생기면 부모로부터 독립해야하는겁니다... 친정에도 못간거잖아요.. 출근도 해야하는데 연휴를 내내 시집에서 보내게 하다니....남편분 !!! 왜 결혼했어요???
51. .....
'16.9.16 10:30 PM (223.62.xxx.51) - 삭제된댓글남편이란 작자 재수없다..
지는 자기집에서 먹고 자고 싸고 노니까 세월아네월아~편하겠지.
명절 오전지나고, 시부모 꼭 점심먹고가라해서 짜증났는데(나두 집에들러 음식정리하고 애들씻기고 나도 씻고 옷갈아입고 짐챙겨 친정갈려면 빠듯한데. 꼭 물어보셔. 점심먹고가냐고. ㅉ)
울남편은 내상황 아니까 적당히 점심시간되기전 이제가야죠하고 먼저 일어서주는데. 아내도 좀 쉴수있게 남편이 나서줘야지 한심...52. 아휴..
'16.9.16 10:45 PM (211.178.xxx.159)참..
애기가 아픈데
다른것도 아니고 제일 무서운 열이 나는데
남편분 정말 생각없는 분이시네요
비가 오는거랑 하루 더 있는거랑 무슨상관이랍니까
제발 뭐가 중요한지..그때그때 우선순위 좀 따져보고 사세요
원글님 위로드립니다53. --
'16.9.16 10:45 PM (58.120.xxx.213)비 오면 차가 녹아버리기라도 한대요? 비 온다고 운전 못하게?
태풍에 차가 날아가니까 운전 금지한다고 방송이라도 떴대요?
남편분 참 자기만 알고 이기적인 거 아시나요?
내일 비와서 운전 걱정이면, 비 안 오는 지금 당장 출발하면 되겠네요.
남편분이 아니라면 남편 분 시집에서 쭉 살라고 하시고
님만 아이 데리고 올라오시면 되고요.
거기다 애 엄마가 아픈 아이 안고 절절 매는 판국에
시집에 하루 더 있자 소리가 나와요?
부인은 안중에도 없는 게 보여요. 남편이.54. 아휴..
'16.9.16 10:54 PM (211.178.xxx.159)아니..
애기엄마는 왜 강하게 말을 못하나요?
애가 아픈데..
게다가 다른것도 아니고 열나잖아요
왜이리 부모들이 자기생각밖에 못하나요?
어른도 열이 나면 자기집에서 조용히 누워있어도 힘든게 열나는거예요
제가 올초에 열이 38도가 넘게 아팠는데
순간순간이 지옥같았어요
저도 아이들 키우고 있지만 열이 이렇게 힘든건지 겪어보고 알았네요
아이들이 열나면 잠도 못자고 자꾸 보채고 칭얼대는게 다 이런이유예요
빨리 집에가서 애 편안하고 조용하게 뉘이고
더 아프거나 하면 가까운 응급실에라도 갈 준비를 해놔야지
지금 대체 모하는겁니까?
애엄마는 애가 아픈데 뭘 이런걸 남편이랑 의견조율을 하는지..솔직히 원글님 속상하시겠지만 같이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참 답답합니다
남편은 잘 모르면 부인말 들어요 좀!
애 잘못되면 어떡하라고 게다가 더 입을 옷도 없다는데
제가보기엔 남편분
제정신이 아닌듯 싶어요
저 남편한테 십년넘게 살면서 계속 서로 존대하고 있지만
이런 남편이라면 정말 욕 한다발 미친듯이 할거같네요
꼭 이런사람이 나중에 애 잘못되면 부인한테 애엄마가 뭐했냐는둥 그런 미친소리 하더라..
에휴..55. 남편이라는 작자!
'16.9.16 11:00 PM (49.1.xxx.152)미친거 아님?????
56. 토요일 새벽에
'16.9.17 1:31 AM (211.226.xxx.127)출발해야지요.
제일 좋은 건 목요일 추석에 왔으면 딱 하루 자고 금요일 새벽에 나왔어야해요.
아이 아플때 밖에 있는 것, 아이도 부모도 힘들어요.
밀리는 길은 6시에 떠나면 서울 까지는 크게 무리하지 않고 올 수 있어요. 일단 새벽에 빨리 밥 먹지 말고 출발해서 부지런히 올라오다가 아침으로 우동 한 그릇 사먹는 것이 제일 효율적입니다.
저희는 금요일 새벽에 떠나서 다섯시간만에 올라왔어요.57. ...
'16.9.17 4:31 AM (65.110.xxx.41)요즘 세상에 인력거 타고 서울 올라가는 것도 아니고 비 온다고 장거리 못 가면 어디 두바이나 이집트 가서 사셔야 할 남편분인 듯?
58. ㅇㅇ
'16.9.17 7:16 AM (121.168.xxx.41)인력거ㅋㅋㅋ
아 웃겨.. 남편분 차는 인력거 같은가봐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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