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ㅇㅇ 조회수 : 2,132
작성일 : 2016-09-16 19:12:03
지웁니다.
댓글은 계속 읽고 싶어 놔둡니다.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IP : 121.168.xxx.4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9.16 7:15 PM (175.223.xxx.175) - 삭제된댓글

    절 운영하는데도 돈이 필요합니다.

  • 2.
    '16.9.16 7:16 PM (175.223.xxx.175)

    절에서 지내는 제사는 돌아가신분을 위한 기도입니다.

  • 3. ㄴㄴ
    '16.9.16 7:18 PM (121.130.xxx.134)

    아니 절에서 돈벌이하는 게 뭐가 어때서요?
    기본적으로 제수용품 장만하고 손질하고 음식해서 올리는데 드는 비용.
    법당에서 제사 지내니 장소사용비.
    스님들이 불공 드려주니 그 수고비.
    이런 것만 따져도 돈 안들 수 없는데 딱히 돈벌이니 뭐니 색안경 쓰고 볼 게 있을까요?

    그리고 제사 매년 지내는 건 종교랑 상관 없잖아요.
    기제사라고 돌아가신 날 추모하는 건데요.

    불교라고 특별히 더 숭고한 종교 아닙니다.
    모든 종교가 인간이 만들어낸 허상이기도 하지만
    마음 약한 사람들의 정신적 지주가 되어주는 순기능도 있고 그런 거죠.
    교회든 절이든 짓고 유지하려면 돈이 드니 돈벌이도 하는 거고. ^ ^;;
    대신 그렇게 번 돈으로 가난한 사람 구제하는 일도 하잖아요.

  • 4. ...
    '16.9.16 7:18 PM (119.66.xxx.156) - 삭제된댓글

    사람들이 집에서 제사 못지내겠다고 절에다 맡긴거지 절에서 제사 지내지 말라고 한거 아니죠.
    절은 사람들이 안지내겠다는 제사를 받아준거 뿐이예요.
    돈아까움 절에다 안맡김 되는데 맡기잖아요.

    제사는 유교도 불교도 아니고 토착신앙입니다.
    조상신이 우리집을 잘봐달라는 기복신앙이죠.
    옛날부터 우리나라는 조상신을 믿었어요.
    그러니 묘자리가 안좋아서 집안에 우환있단 얘기도 많고,
    돌아가셔서 시신이 썩어 없어진지 오래인데 시신이 추워한며느니 더워한다느니 하며 묘자리 어쩌고는 비과학적 얘기죠.

  • 5. ㅇㅇ
    '16.9.16 7:18 PM (121.168.xxx.41)

    네 그렇겠지요
    시설이나 봉사들을 공짜로 편하게 이용할 생각은
    없어요.
    근데 그냥 현상 유지만 하는 정도로만 하면 안되는 건지..
    건물을 지어 올리는데 지금 돈이 얼마가 모였다, 얼마가 모자른다..

    절이 싫으면 중도 떠나는데
    신자는 말 해 뭐하겠습니까..

  • 6. ㄴㄴ
    '16.9.16 7:20 PM (121.130.xxx.134) - 삭제된댓글

    ...님 말씀처럼 제사 집에서 지내기 싫어서 절에 맡기는 게 대부분이죠. ㅎㅎ
    절에 제사 맡기면 얼마나 편해요.

  • 7. ...
    '16.9.16 7:21 PM (119.66.xxx.156)

    사람들이 집에서 제사 못지내겠다고 절에다 맡긴거지 절에서 제사 지내지 말라고 한거 아니죠.
    절은 사람들이 안지내겠다는 제사를 받아준거 뿐이예요.
    돈아까움 절에다 안맡김 되는데 맡기잖아요.

    제사는 유교도 불교도 아니고 토착신앙입니다.
    조상신이 우리집을 잘봐달라는 기복신앙이죠.
    옛날부터 우리나라는 조상신을 믿었어요.
    그러니 묘자리가 안좋아서 집안에 우환있단 얘기도 있고,
    돌아가셔서 시신이 썩어 없어진지 오래인데 시신이 추워한느니 더워한다느니 하며 묘자리 어쩌고 하는 비과학적 얘기도 있죠.

  • 8. ㅇㅇ
    '16.9.16 7:23 PM (121.168.xxx.41)

    절은 사람들이 안지내겠다는 제사를 받아준거 뿐이예요.
    ㅡㅡㅡㅡㅡ
    아뇨.. 그렇지가 않더라구요
    절에서 큰 스님이 쓴 글을 봤는데
    절에서 제사 지내면 좋은 이유를 쓰면서
    절에서 제사 지내기를 권유했어요.
    그 이유가 저로서는 이해가 잘 안가서요.
    몇달 전에 읽은 글이라 구체적인 이유가 기억이 안나요.
    제가 납득이 안가서 이유가 기억이 안 나는 걸 수도..

  • 9. 십일조
    '16.9.16 7:23 PM (110.70.xxx.61)

    내지 않는 불교는 형편이 어렵습니다.

    물론 저도 기복신앙쪽으로 흐르는 현재 불교계에
    불만 많지만요.

  • 10. ㅇㅇ
    '16.9.16 7:26 PM (121.168.xxx.41)

    그렇군요. 형편이 어렵다..차라리 이런 솔직한 이야기가
    더 좋네요.
    잘 알지도 못하면서 불교를 욕보이는 거 같아
    본문글은 삭제할게요.

    불교와 제사에 관련 글을 더 읽을 수는 없을까요..

  • 11. ㅇㅇ
    '16.9.16 7:28 PM (121.168.xxx.41)

    옛날부터 우리나라는 조상신을 믿었어요.
    ㅡㅡㅡㅡ
    이 말씀이 정답일 거 같습니다.

  • 12. ㅇㅇ
    '16.9.16 7:31 PM (121.175.xxx.62)

    불교 천주교 기독교 다 중간매체 역할을 하는 스님 신부님 수녀님 목사님을 떠받들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다 같은 인간일 뿐이고 조금 더 도덕성이 있기를 기대하지만 안 그런 분들도 많고 그중에 좋은 분들도 있고 그렇더군요
    그냥 종교 자체를 믿고 스스로 기도하면서 마음을 닦는거지 조금 깊이 들어가면 실망하는 경우가 많아요

  • 13. ㅇㅇ
    '16.9.16 7:32 PM (121.168.xxx.41)

    절에서 지내는 제사는 돌아가신분을 위한 기도입니다.
    ㄴㄴ
    '16.9.16 7:18 PM (121.130.xxx.134)
    아니 절에서 돈벌이하는 게 뭐가 어때서요?
    기본적으로 제수용품 장만하고 손질하고 음식해서 올리는데 드는 비용.
    법당에서 제사 지내니 장소사용비.
    스님들이 불공 드려주니 그 수고비.
    이런 것만 따져도 돈 안들 수 없는데 딱히 돈벌이니 뭐니 색안경 쓰고 볼 게 있을까요?

    그리고 제사 매년 지내는 건 종교랑 상관 없잖아요.
    기제사라고 돌아가신 날 추모하는 건데요.

    불교라고 특별히 더 숭고한 종교 아닙니다.
    모든 종교가 인간이 만들어낸 허상이기도 하지만
    마음 약한 사람들의 정신적 지주가 되어주는 순기능도 있고 그런 거죠.
    교회든 절이든 짓고 유지하려면 돈이 드니 돈벌이도 하는 거고. ^ ^;;
    대신 그렇게 번 돈으로 가난한 사람 구제하는 일도 하잖아요.
    ㅇㅇ
    '16.9.16 7:18 PM (121.168.xxx.41)
    네 그렇겠지요
    시설이나 봉사들을 공짜로 편하게 이용할 생각은
    없어요.
    근데 그냥 현상 유지만 하는 정도로만 하면 안되는 건지..
    건물을 지어 올리는데 지금 돈이 얼마가 모였다, 얼마가 모자른다..

    절이 싫으면 중도 떠나는데
    신자는 말 해 뭐하겠습니까..
    ...
    '16.9.16 7:21 PM (119.66.xxx.156)
    사람들이 집에서 제사 못지내겠다고 절에다 맡긴거지 절에서 제사 지내지 말라고 한거 아니죠.
    절은 사람들이 안지내겠다는 제사를 받아준거 뿐이예요.
    돈아까움 절에다 안맡김 되는데 맡기잖아요.

    제사는 유교도 불교도 아니고 토착신앙입니다.
    조상신이 우리집을 잘봐달라는 기복신앙이죠.
    옛날부터 우리나라는 조상신을 믿었어요.
    그러니 묘자리가 안좋아서 집안에 우환있단 얘기도 있고,
    돌아가셔서 시신이 썩어 없어진지 오래인데 시신이 추워한느니 더워한다느니 하며 묘자리 어쩌고 하는 비과학적 얘기도 있죠.
    ㅇㅇ
    '16.9.16 7:23 PM (121.168.xxx.41)
    절은 사람들이 안지내겠다는 제사를 받아준거 뿐이예요.
    ㅡㅡㅡㅡㅡ
    아뇨.. 그렇지가 않더라구요
    절에서 큰 스님이 쓴 글을 봤는데
    절에서 제사 지내면 좋은 이유를 쓰면서
    절에서 제사 지내기를 권유했어요.
    그 이유가 저로서는 이해가 잘 안가서요.
    몇달 전에 읽은 글이라 구체적인 이유가 기억이 안나요.
    제가 납득이 안가서 이유가 기억이 안 나는 걸 수도..
    십일조
    '16.9.16 7:23 PM (110.70.xxx.61)
    내지 않는 불교는 형편이 어렵습니다.

    물론 저도 기복신앙쪽으로 흐르는 현재 불교계에
    불만 많지만요.
    ㅇㅇ
    '16.9.16 7:26 PM (121.168.xxx.41)
    그렇군요. 형편이 어렵다..차라리 이런 솔직한 이야기가
    더 좋네요.
    잘 알지도 못하면서 불교를 욕보이는 거 같아
    본문글은 삭제할게요.

    불교와 제사에 관련 글을 더 읽을 수는 없을까요..
    ㅇㅇ
    '16.9.16 7:28 PM (121.168.xxx.41)
    옛날부터 우리나라는 조상신을 믿었어요.
    ㅡㅡㅡㅡ
    이 말씀이 정답일 거 같습니다.
    ㅇㅇ
    '16.9.16 7:31 PM (121.175.xxx.62)
    불교 천주교 기독교 다 중간매체 역할을 하는 스님 신부님 수녀님 목사님을 떠받들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다 같은 인간일 뿐이고 조금 더 도덕성이 있기를 기대하지만 안 그런 분들도 많고 그중에 좋은 분들도 있고 그렇더군요
    그냥 종교 자체를 믿고 스스로 기도하면서 마음을 닦는거지 조금 깊이 들어가면 실망하는 경우가 많아요

  • 14. 불교가 변질된 형태죠.
    '16.9.16 7:33 PM (116.126.xxx.157) - 삭제된댓글

    좋게 얘기하면 유,불,선이 합쳐진 토착화된 것이고 나쁘게 얘기하면 한국 기독교 처럼 돈 맛을 알아버린 타락한 종교의 한 모습이죠.

  • 15. ㅇㅇ
    '16.9.16 7:49 PM (121.165.xxx.158)

    인간이 윤회전생을 한다는 불교에서 제사를 권할리가요. 다만 불교가 토착화되면서 조상신모시는 관습과 맞물리면서 고인이 돌아가신 날에 재를 올리는 것으로 불교가 생활화되었던 거고 그게 지금까지 내려오는거죠. 신라시대 향가 "제망매가"가 승려 월명사가 죽은 누이 49재때 재를 올리며 부른 노래가 아니었던가요?

    그리고 불교에서 미덕으로 치는 보시중에 으뜸은 법보시입니다. 부처의 말을 주변에 나누는 공덕이 최고라는 거죠. 절에서 차례를 올리거나 재를 올려서 좋은 점은 법보시를 통해 조상의 극락왕생을 빌고, 부처의 말을 널리 전하니 그또한 공덕을 쌓는 것이니 좋다고 하는게 아닐까 합니다.

  • 16. ㅇㅇ
    '16.9.16 8:02 PM (121.168.xxx.41)

    부처님 말씀 하나님 말씀을 전하면서
    인간의 가치관이 드러나는 건 어쩔 수가 없는 거 같아요.
    최대한 종교자체에 집중한다 해도
    또 그 누구라도
    정치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보는데..
    넘 나간 댓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6632 방송중인 터미네이터 4 영어듣기 2016/09/16 1,660
596631 손호준이랑 박보검이 좋아요 20 ... 2016/09/16 3,606
596630 대전시 전국 최초 '상수도 민영화' 추진 논란 5 뭔짓인지 2016/09/16 1,543
596629 솔개트리오 한정선씨 안타깝네요. 10 안타까워 2016/09/16 6,126
596628 24시간이상 걸쳐서 발효한 요거트가 있나요 1 느리게 2016/09/16 521
596627 소녀시대 누가 제일 예쁘던가요? 53 사람눈 제각.. 2016/09/16 9,259
596626 제사상에 다들 밤 까서 올리는건 아닌가요? 9 ... 2016/09/16 2,999
596625 서울랜드 만원의행복 9월달도 하나요? 2 .. 2016/09/16 952
596624 나이들수록 남편이 좋네요 5 ..? 2016/09/16 3,085
596623 삼성 드럼세탁기 잠금해제 알려주세요 5 happy 2016/09/16 15,168
596622 시어머니가 저 안고 사랑한다고 하는 게 싫어요. 18 에구 2016/09/16 6,971
596621 두통이 심하고 토하는데 어쩌면 좋나요? 33 ... 2016/09/16 7,145
596620 시어머니와의 갈등. 그눔의 전화 26 봉황당 2016/09/16 6,062
596619 부부사이는 좋은데 시댁과 불화면 7 ... 2016/09/16 2,680
596618 송강호 급 국민배우는 또 누가 있나요 28 sj 2016/09/16 2,818
596617 르크루제 스텐냄비 어떨까요 4 스뎅 2016/09/16 1,659
596616 추석 지나가서 좋아요 5 ㅁㅁㅁ 2016/09/16 1,575
596615 연인만날때 헤어질때 음악 찾아주세요 3 겨울 2016/09/16 629
596614 인현왕후의 남자를 다시 보고 있어요 9 ㄷㄷ 2016/09/16 1,855
596613 폰을 잃어버렸어요 1 보석비 2016/09/16 632
596612 명절 때 시댁 식구들이 전부 자요 24 .. 2016/09/16 9,244
596611 미국 국방부가 태평양 파간 섬을 전쟁연습장으로 사용 1 악귀미국 2016/09/16 597
596610 세탁기 베어링 교체 해보신 분? 어떻하지? 2016/09/16 2,771
596609 실비보험 질문입니다 6 북한산 2016/09/16 937
596608 결혼안하는 것이 대세인가요? 17 딴세상같아 2016/09/16 5,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