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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년후면 명절문화 퇴색될듯 해요

정말 이게뭔지‥ 조회수 : 5,500
작성일 : 2016-09-16 15:38:03
시댁 경상도 대구 경북입니다‥
명절에는 큰댁에 최소 40명이상 모입니다

그나마 시골에 살아도 집안이 나름 교육계ㆍ대기업ㆍ사업하시고
공부도 많이하고 사회적으론 부족한 사람들은 없어요

명절에 늘 결혼안한ㆍ아이 안?낳은ㆍ취업 실패한ㆍ장애아이가진동서는 빠지고 안옵니다‥
저도 안가고싶을때 많습니다‥가끔은 상처가 후벼파이는기분입니다
남일에 얼마나 관심이 많고 걱정해주는척 꼬치꼬치 묻는지ㅠ

돌아오늘 길에 경상도 골수 꼴통 남편에게 물었더니
어머님 돌아가시면 제사문화ㆍ명절문화 순응 안하겠답니다
살아있는 사람을 위한 제사로 바꿔서 여행지에서 제사를
간단하게 지내고ㆍ명절때는 욕먹어도 큰댁 참석 안하겠답니다

제가 상처받을땐 눈도 깜짝 안하더니
사촌이 ‥애아빠에게 니딸 왜 그렇게 뚱뚱하냐??
10대니 클려고 하나보다~
여잔 작아도 되니 날씬하고 예뻐야지~!!했답니다
옆에 아이도 있었어요ㅡ사실 아이 뚱뚱하지 않습니다
164에 56키로정도예요ㆍ원래 마른앤데 사춘기되니 살이 좀붙어요
정치성향 다른사람에게 70넘은 삼촌들이 빨갱이라고 나무랐다고 합니다ㅠ
다행이 동서들은 다 사이가 좋습니다
이번에가니 제사음식 상당부분을 완제품으로 대체하고
식기도 1회용으로 사용하고있어 설거지담당이었던 저도
수월했어요
IP : 112.152.xxx.220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6.9.16 3:41 PM (119.18.xxx.100)

    50년이요??? 넘 길어요...^^
    앞으로 10년안에 없어진다에 한표요...
    요즘 lte시대잖아요...

  • 2. 맞아요
    '16.9.16 3:41 PM (112.169.xxx.47)

    윗분 말씀처럼 10년 안에 없어질 거예요

  • 3. 네 ㅎ
    '16.9.16 3:43 PM (112.152.xxx.220)

    넉넉하게 잡았어요
    대구 경북에도 종갓집 제사문화가 많이 바뀌었다고
    뉴스에서 봤는데‥(그분들께 죄송하지만)
    그분들은 다돌아가셔야 바뀔듯 해서요

  • 4. 극공감
    '16.9.16 3:46 PM (182.230.xxx.174)

    딸아이가 고등학교 가서 앉아만 있느라 살이 좀 붙었어요
    시동생,동서가 저 허벅지 좀 보라고.. 어떻게 할거냐고 하면서 사촌 오빠들 있는데서
    큰소리로 얘기를 해서 애가 화가 많이 났어요 다음부터 명절에 안오겠다고 하네요
    외가 가서는 작은 할아버지께 이연타... 왜 이렇게 살쪘냐, 공부는 잘하고?
    어른들이 생각이 없으시다고 친가고 외가고... 왜 그렇게 배려가 없으신지...

  • 5. 생각없는
    '16.9.16 3:47 PM (58.125.xxx.152)

    어찌 사춘기 따님한테 그런 소리를...
    듣는 제가 얼굴이 화끈거려요. ㅠ

  • 6. 대략 10년으로 정하기
    '16.9.16 3:48 PM (223.62.xxx.201)

    여자들이 정합시다.
    10년도 길어요.
    설은 그럭저럭 명맥 유지하고
    추석은 산소로 대체하고 당장 없어져도 되는디이...

  • 7. 지금
    '16.9.16 3:50 PM (14.52.xxx.171) - 삭제된댓글

    제주인 분들 돌아가시면 아마 70-80%는 없어질거라고 봅니다
    한다고 해도 딱 자기 직계만 모이겠죠

  • 8. ㅇㅇ
    '16.9.16 3:57 PM (114.200.xxx.216)

    여기 밑에 글 못보셨어요? 전부치는거 좋다..나쁘지 않다..명절음식맛있다는 며느리, 딸들 은근히 많아요....자발적인 여자들....이 있어서 생각보다 오래갈것 같아요...그런사람들 제발 본인만 제사음식 만들고 다른 사람들한테 강요하지만 말기를...

  • 9. 쥬쥬903
    '16.9.16 4:30 PM (223.62.xxx.4)

    척한여나 컴플랙스 걸린 아부형 아줌들 땜에 30년운 걸림

  • 10.
    '16.9.16 4:32 PM (222.110.xxx.251)

    지금 시부모님 60대 이상이시면 그 다음 대 까지는 이어질지 몰라도 그후는 없어져야 된다고 봅니다.
    50년 후는 너무 멀어요, 세상이 얼마나 빠르게 변하는데 제사가 50년 씩이나 이어져서 되겠어요?

  • 11.
    '16.9.16 4:32 PM (223.17.xxx.89)

    10년 안에 없애고 싶네요
    난 암것도 안하고 살지만 전 국민적으로 돈 체력 정신 소모가 넘 크다고 생각해요

  • 12. ㅇㅇ
    '16.9.16 4:35 PM (211.199.xxx.34)

    전 40대 x세대 ㅋ..전 부모님 돌아가시면 ..국과 밥 평소 좋아하시던 음식.과일 정도로만 예의 정도만

    차릴 생각이에요 ..아마 현 노인세대들 70대 이상 분들이 돌아가시면 ..서서히 없어지는 분위기 아닐까요 ..

  • 13. 무슨 50년이나 끄나요.
    '16.9.16 4:37 PM (182.215.xxx.8)

    뭐 좋은게 있다고요.
    못해도 10년안에 확 바뀔겁니다
    깨달음이 빠른 이들은 벌써부터 바뀌고 있지 않을까요..
    길어야 10년. 5년?
    세련된 50대 60대 이상 되신분들이
    그분들의 시어머니나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차츰 없애지 않을까 합니다.

  • 14. ....
    '16.9.16 4:40 PM (223.62.xxx.73) - 삭제된댓글

    온갖 핑계 만들어 올해는 제사 빠집니다.
    며느리들 하나둘 계속 빠지니 이젠 아무도 안올듯.
    남자들, 어르신들, 제사는 지내야한단 남자마인드가진 큰댁의큰며느리!
    딱 그들끼리 한두해 지내다보면 그제서야 제사없애겠죠. 피안섞인 며느리들 노동력으로 이어온 제사. 일할사람 없으면 사라지겠죠. 왜냐면 남자들이 팔걷고 음식하고 설거시할리가 없으니까. 시도해본다처도 한두번하면 못하겠다말 나올듯.
    며느리들이 맞벌이다, 자영업이다, 아프다, 출장이다... 계속 빠져야 제사 사라집니다.

  • 15. ㅎㅎㅎ
    '16.9.16 4:51 PM (223.62.xxx.201) - 삭제된댓글

    윗님 빙고
    빠지는 것뿐 아니라 제사반대 의사도
    적극 피력 해야지요.

  • 16. ....
    '16.9.16 4:51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다른집은 어떤지 몰라도 우리집은 5년내에 정리될 것 같습니다
    이미 시아버지 형제들 대규모로 몇십명씩 모이던 게 수년전부터 분리독립되었고 그 자식대는 제사에 그리 애착이 없어요
    결혼 이십년동안 이집 변천사 보면 다른집들도 시간 문제이지 서서히 정리될 거예요
    종교와 같은 신념을 가진 집들이나 끝내 고수하리라 봅니다
    풍습 측면에선 이미 한참 느슨해졌어요
    대가족이 모두 한복입고 앉아 떡빚고 전부치던 집이 이렇게 됐으니....

  • 17. 저희는 유지할것같아요
    '16.9.16 5:09 PM (122.37.xxx.51)

    어제 차례상에 음식 올릴때 큰시숙이 아들에게 위치를 가르치더라구요
    둘째시숙도 아이들도 유심히 지켜보고있구요
    시부 돌아가시고
    안심했는데 아니네요 보고배운게 무섭다고
    시모중심으로 단단하게 유지되고 아래로 잘 전수?될건 뻔하네요

  • 18. 전수되는 집은
    '16.9.16 5:13 PM (1.242.xxx.210) - 삭제된댓글

    자손이 결혼이 힘들거에요. 어른들이 고집해서 아이노동시킬려는데 누가 결혼을 하고 싶겠나요

  • 19. ....
    '16.9.16 5:17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맞아요 아들 있는 집은 좀더 걸릴 거예요
    불쌍한 아들들 ㅠㅠ
    우리 큰집 둘째집 장남이 모두 딸만 있어요
    그래서 서서히 와해?가 자연스레 진행됩니다
    예전에 아들 없으면 호적상 양자라도 들여서 유지했죠
    우리 양가에 모두 그런 케이스가 있거든요
    근대 요즘은 딸만 가진 부모는 쿨하게 그냥 제사를 없애더라구요
    시대의 흐름인 듯 합니다

  • 20. ...
    '16.9.16 5:22 PM (125.177.xxx.193)

    산더미같이 전부치고 나물 하는게 인생 최고의 업적인 여자들이 아무리 명절 문화 도리 외쳐대도 명절 해외여행객 수가 매년 갱신되는걸 보면 생각보다 빨리 사라질거에요. 주변 보면 한 해 한 해 달라지는걸 느껴요.

  • 21. 000
    '16.9.16 5:23 PM (116.36.xxx.23)

    제 지인들 중에도 슈퍼우먼 컴플렉스 있는 여사님들
    있어서,,, 제사 없어지려면 한세월 걸릴드쌔요.
    송편도 꼭 직접 빚어서 하고 몇날 며칠 준비해서
    상다리 휘게 차려 손님들 앞메서 칭찬 듣는거 즐겨요.
    문제는 혼자 고생 안 하고 가족이며 다른 사람들까지
    피곤하게 한다는거.. 저한테도 꼭 몇가지 부탁하고 ㅠㅠ
    하여튼 부잡스럽다고 해야하나,, 말로 자화자찬도 심하고..
    올핸 딱 잘라 거절했어요

  • 22. 50년이요?
    '16.9.16 5:25 PM (124.5.xxx.157)

    울 아들 환갑이네요.
    울 아들 장손인데 미쳤어요 그때까지 끌고 가게
    장가 못가요. 캄보디아에서 며느리 데리고 와야 될껄요?
    전 제 선에서 끊으려고요..내년에 뒤집을 예정이네요.

  • 23. 제 나이
    '16.9.16 5:25 PM (122.34.xxx.138)

    오십 초중반,
    조상을 잘 모셔야 집안이 잘 된다고 누누히 강조하는
    형님, 시누이가 있어요.
    더 무서운 건
    이 사람들이 저보다 고작 한 살 많다는 거.
    남자 시조카들도 생각이 비슷하다는 겁니다.

    울 중딩딸이 이 집안 유일한 여자 자손인데
    명절이나 가족들 모임 있을 때면
    마초 꼰대들한테 너무 시달려서
    이젠 제 옆에 꼭 붙어 안 떨어져요.

    제사가 과연 없어질까 싶어요.

  • 24. 제사하고
    '16.9.16 5:33 PM (223.33.xxx.91)

    음식하는걸로ㅠ자기 자리 유지하려는 여자들 있어서요 저고 그리 쉽게 없어질것 같진않아요.. 그래도 한 20~30년이면 아마 반정도는 제사 차례 없어지지싶네요. 그게 유일한 무기인 여자들이 다 없어지진 않을거고 아마 끝까지 그걸로 명맥 유지하는 여자들이 있을거라 다 없어지진 않을겁니다. 남자들은 그런 여자들 만나고싶을테니까 어떠면 일반여자들보다 그들이 더 잘먹고 잘살수도 있어요

  • 25. 울 조카
    '16.9.16 5:41 PM (223.62.xxx.129)

    울 대학생 조카 학교 잘 다니냐
    전공 맘에 안든다 했더니
    어른들 돌아가면서 한소리씩
    결국 울면서 다시는 안온다고

    둘째 고딩 조카
    공부잘하냐 아니요 한마디에
    또 어른들 돌아가면서 한마디
    다시는 안온다고

    장손 며느리 저녁까지 먹고 헤어졌던 집인데
    일찌감치 다들 아침먹고 가는 분위기

    송편도 다 빚었는데
    이제는 당연히 사고

    명절 당일 오후에 여는 식당들 많고
    저마다 사람들 꽉꽉 차있어요
    명절 분위기 많이 바뀐거 같아요

  • 26. 제사 차례에 목매는
    '16.9.16 5:41 PM (223.33.xxx.91)

    우리 시어머니한테 저는 제사 안지낸다 말했어요 울애들한테도ㅠ엄마 죽은날 다같이 모여 그냥 같이 밥이나 사먹으라고 했다니까 제사 없어질거ㅅ도 각오하신듯.. 근데요 여전히 제사 차례 음식 차릴때 저 찾으세요 그리 힘들면 관두시라 해도 ㅎ내 시부모 제사인데 니가 왜 뭐라 하냐더니 왜 저 찾으시냐고요 그냥 본인이 다 하셔야 되는거ㅠ아닌가요.. 울남편은 어머니 혼자하는게 안쓰럽다고ㅠ도와드리라는데 자기가 하고싶어 하는걸 왜 안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도와야하냐고요

  • 27. 시조카 모두 20대남자
    '16.9.16 5:42 PM (122.37.xxx.51)

    잘 따르는거 보니
    피곤해요
    일단 시모사후엔 머리좀 쓰려구요 혼자라도 빠지고싶지만 너무 얍체짓이고
    형님들을 내편으로 돌려야겠어요
    고생해서 차려봐야 먹을것도 딱히 없고 경비만 많이들고.......이건 아네요

  • 28. ㅡㅡㅡ
    '16.9.16 5:58 PM (218.152.xxx.198)

    말도안돼요 20년 안에는 없어져야 내가 누리고 살죠
    시부모님 돌아가시면 아무것도 안할거예요.

  • 29. ㅇㅇ
    '16.9.16 6:03 PM (112.184.xxx.17)

    안그래도 남편한테 그랬어요.
    10년안에 많이 바뀔거라고.
    일단 뭐든 집에서 만들어야 한다는 시어머니도 내년부터 송편사신다고 그러고 남편도 장남임에도 제사에 크게 연연하지 않아요.

  • 30. ㅇㅇ
    '16.9.16 6:07 PM (121.165.xxx.158)

    아들들 불쌍하다고 울지말고 그 아들의 엄마인 우리가 안한다고 하면되요.

  • 31. ..........
    '16.9.16 7:01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50년까지요?
    우리 부모님세대 돌아가시고
    나면 없어질거 같아요..

  • 32. ㄹㄹ
    '16.9.16 7:06 PM (116.36.xxx.83) - 삭제된댓글

    아들이 장손인데 제사 안지내게 할거고 차츰 음식 줄이다가 없앨거예요. 아들이 왜 불쌍해요?

  • 33. 구르미
    '16.9.16 8:13 PM (222.101.xxx.79)

    요즘 한해한해 급변하는것 같아요
    제사 문화가
    잘사는 사람들은 오히려 여행가고 좀더 유연하고
    못사는 사람들이 제사만 잘 챙기면 좋은 가문이라도 된것 같은 기분인지 더 챙기는것 같아요
    10년안에 대부분 안챙길듯

  • 34.
    '16.9.16 9:38 PM (223.62.xxx.235)

    그거 고집하는집 아들들이 장가 못가고 가정파탄나고
    하면 누가 하겠어요 2000년대2010년대 태어난 여아들이
    그거 하란다고 할거라고 생각하면 꿈도 야무진거죠

  • 35. 우리세대
    '16.9.17 9:45 AM (116.33.xxx.87)

    우리세대에는 안하겠죠. 저희도 시모선에서 정리하실듯

  • 36. 10년 걸린다면
    '16.9.18 5:17 PM (112.152.xxx.220)

    10년이라 다들 하시니
    듣기만해도 기분이 나아지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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