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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긴 울산인데 방금 또 지진이 일어 났어요.

울산 조회수 : 18,291
작성일 : 2016-09-16 15:21:54

울산인데 방금 또 지진이 났어요.하루에도 서너번씩 꼭 느끼겠네요.

여진이 이렇게 많은적도 없는데

이 여진이  평범한 일상처럼 될까봐 무서워요. 

지진에 대한 정보를 재빨리 찾아 볼 만한곳이 없네요.

정부는 정말 안전에 대해 너무 무딘거 같아요.

IP : 119.70.xxx.59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걱정
    '16.9.16 3:23 PM (61.82.xxx.218)

    크게 온건 아니겠죠?
    대피장소 미리 물색해놓으셨나요?
    여차하면 비상킷트 들고 나가세요.

  • 2. ....
    '16.9.16 3:23 PM (58.239.xxx.134) - 삭제된댓글

    부산..내가 이상한가 했어요.

  • 3. 어머머...
    '16.9.16 3:24 PM (119.18.xxx.100)

    이러다 잠잠해지는거죠??
    넘 무서워요...ㅠㅠㅠ

  • 4. 이 세상
    '16.9.16 3:25 PM (223.17.xxx.89)

    어떤 정부도 재해를 막을 재간은 없죠

  • 5. ..
    '16.9.16 3:25 PM (175.223.xxx.190) - 삭제된댓글

    일본은 늘상 조금씩 흔들린다고 하던데
    울나라도 이럴줄 몰랐네요
    진짜 무서우시겠어요

  • 6. ...
    '16.9.16 3:26 PM (218.234.xxx.185)

    여기 고양시인데, 저희 딸도 느꼈대요.
    저는 몰랐고요.

  • 7. 근심
    '16.9.16 3:26 PM (218.50.xxx.151)

    지진 아니라도 대한민국엔 문제가 정말 많은데.....
    하늘이 원망스러워요.

  • 8. 지진
    '16.9.16 3:26 PM (124.80.xxx.148)

    지진은 정부도 미리 알 수 없는거죠. 대피소나 지진대피요령같은게 잘 안돼있는건 사실이지만 우리나라가 지진이 일어나는 나라가 아니었으니 준비가 안돼있는 것도 당연한거구요.

  • 9. 맞아요 124님
    '16.9.16 3:30 PM (218.50.xxx.151)

    원인이 명백한 문제도 못 고치는 정부에 천재지변을 대비하라 요구 하는 건 지나친 거죠.
    그러니 걱정입니다.에효....

  • 10. 뭐래
    '16.9.16 3:32 PM (121.172.xxx.129)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건 오래전 부터 나온 얘기예요.
    지진을 막을 수는 없어도
    대비책은 세워 놓아야죠.
    정부 편 들걸 들어요. 좀.

  • 11. 울산
    '16.9.16 3:33 PM (119.70.xxx.59) - 삭제된댓글

    지진이란 재해는 그 누구도 미리 알수가 없죠.
    다만 벌써 여진이 300회 이상인 분명 이상 기후,재해인데 넘 조용해요.
    지진이 일어난거 같은데 그 정보를 재빨리 알아볼 곳이 없다는거여요 ㅜㅜ.
    며칠째 지켜보는데 기상청도 늦더군요...
    방송과 기사에서는 지진 몇 번에 벌써 지진때문에 휴우증이 심각하다느니...
    여진의 빈도가 심하니 당연히 무섭지 않을까요.

  • 12. ..
    '16.9.16 3:33 PM (218.234.xxx.185)

    윗님, 편드는 걸로 보이진 않아요.
    뭐 저것들한테 바랄 걸 바라야지, 그런 뜻으로 읽혀요.

  • 13. 울산
    '16.9.16 3:34 PM (119.70.xxx.59)

    지진이란 재해는 그 누구도 미리 알수가 없죠.
    다만 벌써 여진이 300회 이상인 분명 이상 기후,재해인데 넘 조용해요.
    지진이 일어난거 같은데 그 정보를 재빨리 알아볼 곳이 없다는거여요 ㅜㅜ.
    며칠째 지켜보는데 기상청도 늦더군요...
    방송과 기사에서는 지진 몇 번에 벌써 지진때문에 휴우증이 심각하다느니...
    이런 기사나 내고 있고
    여진의 빈도가 심하니 당연히 무섭지 않을까요

  • 14. 울산
    '16.9.16 3:36 PM (119.70.xxx.59)

    하루에도 제가 느끼는것만 3,4번정도 되는거 같아요.

  • 15. 제가 정부편을?
    '16.9.16 3:38 PM (218.50.xxx.151) - 삭제된댓글

    전혀 아닌데....독해력이 부족하시거나 아니면 댓글 알바들 땜 스트레스 만땅이신 듯....

  • 16. ...
    '16.9.16 3:40 PM (39.121.xxx.103)

    저 대구에요..그쵸? 저도 느꼈어요..
    휴우증으로 착각하나..싶었는데 맞았군요.
    원래 지진 후 여진이 이렇게 많이 오래 지속되는건가요?

  • 17.
    '16.9.16 3:41 PM (175.208.xxx.203)

    저 방금 울렁거리고 토할거같아 이상타 했는데 여진이었군요 여긴 서울임돠

  • 18. ...
    '16.9.16 3:42 PM (183.98.xxx.95)

    여진이 너무 오래 계속되나봐요
    걱정이네요

  • 19. 218님?
    '16.9.16 3:45 PM (121.172.xxx.129)

    님 글에 댓글 단거 아니었어요.
    저기 위에 시크하게 정부 어쩌구 한 글 보고
    열 받아서 그런거죠.

    겁나고 무서워서 쓴 원글에 올릴 댓글은 아니잖아요.

  • 20. 근데
    '16.9.16 3:48 PM (39.7.xxx.60) - 삭제된댓글

    지진은 대책이 없을거 같아요
    일본처럼 내진설계가 답인데 그동안 안전했으니 초고층들만 들입다 지었겠죠
    이렇게 여러번 흔들어 놓으면 고층건물들도 내구연한도 짧아질듯 한데 땅은좁고 집은 지어야하고 참 답없는 상황이네요

  • 21. ..
    '16.9.16 3:57 PM (175.223.xxx.228)

    일본은 지지 전에 경보 울려준다던데요.
    5분 전이나 수십 초 전에라두요.

    이건 전에 제가 올렸던 건데 도쿄시에서 만든 한글판 재난대비 메뉴얼 읽어보세요.
    http://dvdprime.donga.com/g2//bbs/board.php?bo_table=comm&wr_id=16631947

  • 22. ..
    '16.9.16 3:57 PM (175.223.xxx.228)

    지지 ㅡ지진

  • 23. 울산
    '16.9.16 4:01 PM (119.70.xxx.59)

    아무 의미없을지 모르나 지진 일어난 후 시간을 기록 해두고 있어요.
    하루에 서너번 있는 여진에 대한 정보가 넘 없어요.
    평소 규모 2정도의 지진이 오면 며칠을 떠드는데(?)
    300회 이상의 여진에 왜 이리 조용한지...
    여진이 온뒤 한참 후 기상청 들어가면 지진 정보를 볼 수 있어서 원글에 적어논 거랍니다.
    명절 끝나고 홀가분하게 쉬실텐데 기분 상하지 마세요^^;;
    새벽에 꼭 여진이 있어서 아이들에게 핸드폰 충전과 긴옷 입고 자기,
    방문 열어놓고 자는걸 시키고 있네요.ㅠㅠ

  • 24. 울산
    '16.9.16 4:02 PM (119.70.xxx.59)

    ..님 감사합니다.잘읽어 보겠습니다.

  • 25. 코리
    '16.9.16 4:12 PM (223.62.xxx.194)

    지금 서울에서 경주쪽으로 내려가고있는데
    가슴이 덜컥내려앉는기분이 드네요 ㅠㅠ
    내려오면서 고속도로 터널들어오면 정말기분이
    무섭기도하고 ....
    생각해보니 터널들은 또왜이리도 많은지..,
    내려가기싫은 귀향길이네요

  • 26. 방문 열어 놓고 자는 것
    '16.9.16 11:05 PM (42.147.xxx.246)

    아주 큰 지진이 나면 엄청 흔들리기에 문이 닫혀집니다.

    문을 열고 의자를 갖다가 문이 닫히지 않게 지탱을 해야 합니다.
    아이들 옆에는 슬리퍼하고 수건을 두고요.

    지진으로 집안의 형광등이 떨어지거나 그릇이 떨어져서 조각이 날 수 있고
    그러면 그런 파편에 발을 찔리면 피난도 못 갑니다.

    꼭 슬리퍼는 옆에 둬야 합니다.
    그리고 운동화 신을 시간도 없던데요.
    지진을 경험한 사람입니다.

  • 27. 검색가
    '16.9.16 11:06 PM (39.7.xxx.213)

    대구로 지진썰 검색해보면 이미 지난 7월, 8월에
    한번 꼴로 지진을 느꼈는데 맞는지를 질문하는 글이
    있었어요. 이미 9월 12일 강한수준의 지진이 있기전부터
    전조가 있었다는 거죠. 불안조장하자는 의도는 아니지만
    전 앞으로 9월 말,10월 이후가 두렵네요

  • 28. 윗님
    '16.9.16 11:51 PM (115.143.xxx.99) - 삭제된댓글

    그러면 7 8월은 전진 9월 12일은 본진 그후 지금까진 여진이 되는거
    아닌가싶어요.

  • 29. 도자기파편
    '16.9.17 12:27 AM (121.162.xxx.212)

    일본이 그래서 나무로 깍아만든 그릇을 많이 쓰나봐요ㅜㅜ

  • 30. 옆나라가 지진이 일어나는 나라예요
    '16.9.17 7:58 AM (203.226.xxx.18)

    그동안의 세월동안
    한국도 안전지대가 아니란 사실을
    과학적 사실이나
    과거 역사가록만 봐도 알수있는데
    만에 하나라도 대비해왔어야죠
    기상재해 매뉴얼에 지진은 아예 빠져있더군요
    진진이 일어나는걸 미리 알수있는
    나라는 없어도,대비하고 일어난 상황에서
    국민들의 안전을 신경쓰는 시스템이 있는
    나라는 일본만 봐도 분명있죠
    나라탓할건 해야죠
    여진이 계속되도 나몰라라 이건 아니잖아요

  • 31. 옆나라가 지진이 일어나는 나라예요
    '16.9.17 7:58 AM (203.226.xxx.18)

    그동안의 세월동안
    한국도 안전지대가 아니란 사실을
    과학적 사실이나
    과거 역사가록만 봐도 알수있는데
    만에 하나라도 대비해왔어야죠
    기상재해 매뉴얼에 지진은 아예 빠져있더군요
    지진이 일어나는걸 미리 알수있는
    나라는 없어도,대비하고 일어난 상황에서
    국민들의 안전을 신경쓰는 시스템이 있는
    나라는 일본만 봐도 분명있죠
    나라탓할건 해야죠
    여진이 계속되도 나몰라라 이건 아니잖아요

  • 32. ---
    '16.9.17 10:01 AM (119.201.xxx.47)

    아직도 여진이 심해요
    저희 친정이 진앙지랑 산두개만 넘으면 되는 동네인데...
    엄마집 전부 금갔어요
    실금이 사방천지고. 동네 담넘어진 곳은 수십군데요
    추석날 저녁에 세시간정도 있었는데도
    천둥소리 같은 여진이 몇번이나 느꼈어요
    아프신 아버지 계신데 무서워요
    큰벽시계랑 벽에 몇가지 박살났구요..
    거울이랑 벽에 걸린 무거운거 다 내려놓고 왔네요..
    이런 큰 일에 나라가 너무 무심한거 같아요
    주민들 안전교육도 한번 안 시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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