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의 쓰레기 봉투 훔쳐가는 동네 할머니

아오 조회수 : 2,124
작성일 : 2016-09-16 10:36:30
이불 버리는 거 여러채 100리터 대용량에 내놨더니...
동네 할머니 한분이 봉투 뜯어 이불은 길바닥에 다 봉투를 가지고 가는거 잡았어요.

원래대로 해놓고 가랬더니...
당신은 노인이라나....버린거 주워가는건 도둑질 아니라고
다시 개켜 넣고 가랬더니 봉투만 던지고 가버렀어요.
멀쩡한거 버리면 죄받는다 궁시렁 거리면서.

아아아 열불터져.
IP : 118.36.xxx.21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살림사랑
    '16.9.16 10:43 AM (222.237.xxx.110) - 삭제된댓글

    그할머니 참 이상하시네
    그러면 뜯어서 이불을 가져가셔야 하는거 아닌가??

  • 2. ...
    '16.9.16 10:49 AM (211.36.xxx.204) - 삭제된댓글

    남의 봉투 열어서 본인 쓰레기 터질듯이 채워넣고 돈 아낀다고 자랑하는 사람 방송에 나온적도 있어요
    저도 한번 목격했는데 오히려 꽉 안채웠다고 나무라더라구요
    거기 썼던 패드부터 각종 개인적인 쓰레기들이 들었는데 그거 열어보는거 짜증나서 테잎으로 못열게 둘러서 내놔요

  • 3. 쓰레기야말로 프라이버시인데
    '16.9.16 10:53 AM (122.128.xxx.44)

    그걸 뜯어서 내용물을 뒤져보는 인간도 있더군요.
    남이 버린 쓰레기봉투까지 뒤질 정도면 그냥 굶어 죽어버리지 뭐하러 저렇게 지저분하게 생명을 이어가나 싶은 생각이 다 들더라는.....

  • 4. 징그러워
    '16.9.16 11:02 A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할말이없네요 ...

  • 5. 늙으면 죽어야
    '16.9.16 12:14 PM (220.76.xxx.116)

    아이고 더러워요 우리옆집 할머니는 재활용 쓰레기 줏어와서 모아서
    고물상에 팔아요 항상 쓰레기가 집앞에 있어요
    참다못해서 쓰레기 치우라고 큰소리 냈더니 덜줏어오는데
    오늘도 계단앞에까지 버릴거 고물상에팔거 잔뜩있어요
    자식들이 안말리는지 결혼못한 늙은딸이랑 사는데 심난해요
    냄새나는거 줏어오면 난리한번 낼려고 벼르고 잇어요

  • 6. 궁상들
    '16.9.16 12:16 PM (116.126.xxx.157) - 삭제된댓글

    는 노인도 냉장고 속은 몇년은 족히 된 온갖 식재료로 꽉 채워져 더 이상 안들어가서 막 떨어지고 난리인데, 그 금액만도 몇백만원을 될 거예요. 다 돈 주고 산 쓰레기인 거죠.

  • 7. 궁상들
    '16.9.16 12:18 PM (116.126.xxx.157) - 삭제된댓글

    주변 아는 노인도 냉장고 속은 몇년은 족히 된 온갖 식재료로 꽉 채워져 더 이상 안들어가서 막 떨어지고 난리인데, 그 금액만도 몇 백만원을 될 거예요. 다 돈 주고 산 쓰레기인 거죠.
    그런데 종량제 봉투 등 몇 원짜리는 부들부들 떨면서 안 사 려고 기를 쓰는데 어찌 그리 사는 지....

  • 8. 늙으면 왜
    '16.9.16 3:07 PM (61.255.xxx.154) - 삭제된댓글

    다들 밴댕이 진상에 오지랖에.
    노인인구는 점점 늘어날텐데 휴...

  • 9. 아이고야….
    '16.9.16 4:25 PM (112.160.xxx.226)

    진짜 별 인간들이 다 있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6520 차별금지법에 반대하는 서울대 기독교 모임이 있다는군요 4 쿡쿡이 2016/09/16 653
596519 외국에서 음식을 해주려는데 식재료 싸갈 좋은 방법이 있나요 8 ㅇㅇ 2016/09/16 790
596518 좋은남자 있을때 결혼하세요 진리에요 28 .. 2016/09/16 15,482
596517 농담이 안 통하는 사람 의외로 많나요? 21 농담 2016/09/16 5,388
596516 (내용추가)밥하나 못해먹는 아빠 47 아진짜 2016/09/16 7,503
596515 일본어 독학 중1여학생....능력시험을 보고 싶대요 4 딸엄마 2016/09/16 1,202
596514 전주에 살기 좋은 동이 어디일까요? 3 전주문의 2016/09/16 1,880
596513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소화 작용되는 성분이 있나요? 13 아메이메 2016/09/16 9,154
596512 허지웅이 자기차 팔고 애절하게 후배 이름 부르면서 뛰어갈때 28 엄마니까 2016/09/16 24,002
596511 저렴하고 믿을수 있는 강아지 호텔 일산에 맡겨보신분? 1 강쥐사랑 2016/09/16 1,044
596510 진심은 어떻게 확인할 수 있나요? 6 진심 2016/09/16 1,821
596509 아는 중국남자애가 김치찌개를 끓였는데 .. 13 와앙 2016/09/16 6,491
596508 허지웅 ..살림 잘하네요..대박.ㅎㅎ 9 깔끔쟁이 2016/09/16 7,713
596507 재건축 아파트의 길냥이들. 5 파란하늘 2016/09/16 1,207
596506 남편이 제가 허리 아파 누워있는게 9 남편 2016/09/16 4,059
596505 본인은 작은데 아들은 키큰경우 20 혹시 2016/09/16 3,543
596504 잡채 식어도 맛있게 유지하는 방법 아시는분 14 Jabcha.. 2016/09/16 3,755
596503 시원한 새우탕 끓이려구요 6 새우탕 2016/09/16 1,343
596502 한국에 미국 핵무기 들여놓자고 했다네요 5 미친거에요 2016/09/16 971
596501 10월에도 더울듯 .... 10 대체 2016/09/16 2,558
596500 동물 몇 마리까지 키워보셨나요? 7 ㅎㅣ히 2016/09/16 640
596499 아런 경우 시골생활 가능할까요? 6 .. 2016/09/16 1,184
596498 약식 만들때 4 .. 2016/09/16 980
596497 스타필드 현재상황. 10 ... 2016/09/16 3,970
596496 대학.통학.왕복 3시간 견딜 수 있을까 41 고3 2016/09/16 9,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