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에 차라리 ~
뉴스보다가 갑자기 드는 생각인데요
명절엔 차라리
남편은 시가로
아내는 친정으로
아이들은 각자 원하는대로
이러면 명절스트레스가. 없어질런지
1. 음
'16.9.16 10:27 AM (49.143.xxx.152)네 그리고 음식도 사먹었음좋겠어요..
열심히해봤자 알아주지도않고 그냥 얼굴보는데
의의를 두고 사먹으면 스트레스도 좀 줄어들것같아요2. ..
'16.9.16 10:29 AM (211.219.xxx.148)그렇게 살거면 왜 결혼하나요
3. 추석
'16.9.16 10:29 AM (121.166.xxx.130) - 삭제된댓글산 사람 당사자를 위한 추석이 되야 할듯.
4. ..
'16.9.16 10:30 AM (124.56.xxx.179) - 삭제된댓글친정이든 시댁이든 밥 사먹고 차마시고 헤어졌음 좋겠어요.
평소에도 자주보는 집들만이라도요.
같은동네 사는데도, 명절엔 좀 쉬어라 놀러가라 이런법이 없음.
그래봐야 좁은집에서 버글버글 다같이 하하호호 하는것도 아니고,
각자 폰들여다보고 티비보고 낮잠자다 시간 보내는데...
밥차려대는 사람만 고생이고. 그밥에 그밥이라 메뉴도 지겹고...
근데도 왜 연휴 내내 끼고 싶어하는지...5. 음식을
'16.9.16 10:31 AM (121.133.xxx.195) - 삭제된댓글사먹던 만들어먹던 상관없어지죠
각자 지 집 가서 지내셔요
원글님의견에 백만배공감
해마다 드는 생각이네요6. ...
'16.9.16 10:31 AM (58.230.xxx.110)명절에 시가가려고 결혼하나요?
댓글도 참...7. ..
'16.9.16 10:39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친정엄마는 외할머니댁으로 가서 외삼촌과 차려먹고
아버지는 원글이와 남동생 데리고 친할머니댁으로 가서
고모랑 차려먹음 되겠네요.8. 얼마전
'16.9.16 10:48 AM (121.133.xxx.195)이사와서 처음 성당갔더니
신부님이 강론하시면서 그러시대요
명절이나 제사때 좋아할 사람은
돌아가신분들밖에 없다9. 아무리
'16.9.16 10:48 AM (203.81.xxx.18) - 삭제된댓글명절 부담스럽고 힘들고 번거로워도
저런 방법 싫으네요
우리식구다들 친가 외가 찾아뵙고 싶어요
따로국밥 시로요~~~~~10. 아니오
'16.9.16 10:56 AM (223.33.xxx.91)부모로부터 둘다 독립해야지요 사실 명절엔 부모님댁 안가고 내집안에서 내가족들만의 문화를 만들어야해요 그리고 한끼니씩 가서 밥 한번만 같이 먹고 오면 되는거죠. 가서 누구는 음식하고 누구는 놀고 이런거 없이 같이 밥한끼 사먹고 오면 좋겠어요. 아님 시댁가면 남편이 음식하고 친정가면 내가 하고.. 이러면 딱 좋겠네요
11. 노동만 없어도
'16.9.16 11:03 AM (210.90.xxx.253) - 삭제된댓글몇 몇 사람 (특히 여자) 에게만 집중되는 과도한 노동만 없고
그 노동에 대한 배려 담긴 인정과 격려, 고마움의 표시만 있어도 여자들이 그렇게 힘들어 안 합니다.
문제는 무시, 하대, 당연시 하는 감정 때문이죠.
친정, 시가 사정에 따라 합의에 의해 조율만 잘 되어도...어느쪽 먼저 가고 늦게 가고, 좀 더 있고 덜 있고는 문제될 것이 없을 것 같습니다.
마음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