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첫날인 수요일 갑자기 한쪽 눈이 불편함이 느껴지고 몇시간뒤 티비 자막읽기. 휴대폰 보기 조차
불편해져서 밤에 응급으로 단국대 병원 에 갔습니다.
안과관련 선생님께 몇시간에 걸쳐 검사를 받은결과 망막중심정맥 폐쇄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천안 사시는 님들
단국대 병원이 나을까요? 순천향대 병원이 나을까요?
단국대 응급실에서의 그 선생님은 레지던트인지 참 서투른게 느껴지고
카톡으로 일일이 전문 교수에게 자문을 구하는 모습이어서..
물론 그분이 저를 진료하시는건 아니지만.
토요일 예약 잡힌 담당 선생님도 집에 와서 검색해보니 전문의가 아니고 레지 2년차 선생님이더라구요.
눈이라는 중요하고도 예민한 부위라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순천향에는 물어보니 월요일 망막 전문의 교수님 가능하답니다.
근데 시간을 더 지체하면 할수록 안좋을것 같고 불안해서..빨리 치료받고 싶습니다.
정맥에 주사를 놓아서 부어있는 부위를 가라앉히고 고여있는 피를 빼야 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