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미친년

속풀이 조회수 : 4,897
작성일 : 2016-09-16 09:24:58

많이 늙으신 편부모와 사는데 명절 전후라고 십몇년전에 결혼하고 자식들도 있는 여자 동생형제간이 왔다.

될수 있으면 말로 서로 상처받을 테라 말을 별로 주고 받지 않는데

튀김 몇개 튀겨놓고 방청소까지 해준다. 내 방은 귀찮을테니 청소하지 말라고 했더니 그래도 꾸역꾸역 청소해준다.

그러면서 누구네 자식이 마흔 몇살인데 백수로 지낸지 1~2년 된다고 그래가지고 결혼하겠냐고 다른 형제간과 죽이 맞아 흉을본다.

옆에서 듣자니 거북하여 슬그머니 내 방으로 꽁무니를 뺐다. 결혼이 뭔 대수라고 남의 인생까지 당치 않는 기준으로 남을 평가하는지....

누구는 모진 말 못해서 안하냐?  니 서방이 좋은 살림 다 망해먹고,애들도 주렁주렁한데  니 사는거나 걱정하지 남걱정까지 하고...

남이 장가를 가든 말든, 남이 결혼을 하든 말든, 남의 살림 대신 살아줄 것도 아니고 뭔말이 그리 많냐?  

늙어서 기운 떨어질 나이에  언제나 처럼 30대의 팔팔한 그런 결혼관으로 머무는게 아니란다. 애야....결혼 생각도 한물갈 나이고...

그리고 말 좀 줄이고 조심하렴. 너도 이제 마흔이 훌쩍 넘지 않았니?

 

IP : 211.205.xxx.2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9.16 9:30 AM (175.223.xxx.3)

    님 얘기 한것도 아닌데
    너무 과민반응?

  • 2. . .
    '16.9.16 9:40 AM (39.113.xxx.52)

    과민이라뇨?
    결혼 안한 언니앞에서 저런 소리하는게 정상인가요?
    드럽게 눈치없거나 언니 엿먹이려고 하는 소리지. . .
    친형제간에 누가 저래요?
    많은 사연이 있어보이지만 그래도 나이들어서 저러는건 아니지요.

  • 3. 저도
    '16.9.16 9:40 AM (59.6.xxx.151)

    저런 사람 느무나 싫어해서 가능한한 도망? 다녀요
    고상해서가 아니고 무지 피곤
    거기에 내 방 청소까지 한다면 정말 환장할 지경이겠는데요 ㅎㅎㅎ
    암튼 가족이라고 다 나와 맞는 거 아니니 그저 적당선에서만 봐야죠

  • 4. 아..
    '16.9.16 9:41 AM (49.174.xxx.157) - 삭제된댓글

    제목에 욕 좀 쓰지 맙시다..
    깜짝깜짝 놀라네요.

  • 5. 일기는
    '16.9.16 9:43 AM (175.223.xxx.225) - 삭제된댓글

    일기장에....ㅎ

  • 6. 에구
    '16.9.16 11:01 AM (116.123.xxx.98)

    속상하고 어이 없는 기분에 자유게시판인데 좀 적으면 어떤가요. 살아가는 얘기 나누는 곳인데... 원글님, 철이 덜 든 사람이구나 가엾게 여기고 잊어버리세요. 한번 또 그러면 따끔하고 품위 있게 한 마디 하시구요. 듣기 불편하니 삼가해 달라고.

  • 7. ***
    '16.9.16 11:18 AM (14.49.xxx.82)

    저도 가끔 이 곳에 속풀이 하고 싶은데
    일기는 일기장에~~ 이런 댓글 달릴까 봐
    그냥 꾸욱 참습니다~

    그래도 글을 쓰면 한결 복잡하고 시끄러웠던 마음이 풀리지요~~
    원글님 글 읽으면서 내 자신도 돌아보게 되네요~~
    말 한마디 한마디 조심스럽게 해야겠어요~

  • 8. 언니가
    '16.9.16 1:27 PM (168.126.xxx.112)

    아니라 오빠 같은데요?
    여동생이 오지랖이 과하네요.
    저런식으로 말하면 저같으면 가만히 안 있을텐데, 원글님이 점잖으신거죠.
    자기가 제대로 잘 사는 사람들은, 남 인생에 왈기왈부하며 안 좋은말 안 해요.
    어디서 개가 짖나 하고 흘려 넘기셔요^^

  • 9. 잘난 척해야
    '16.9.16 3:56 PM (42.147.xxx.246)

    제가 똑똑한 줄 아는 사람이 있어요.

    그리고 웃으면서 내 얘기하는 것 같은데
    안 했으면 좋겠다.

    하세요.

    참으면 병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7112 미국이 한국과 핵무기 공유하고 미군기지에 핵 배치? 2 미국핵 2016/09/15 575
597111 고등학생 자녀 있으면 가족 나들이 어렵지요? 2 /// 2016/09/15 1,270
597110 수시원서사진 5 ㄹㄹ 2016/09/15 1,956
597109 70대 노인 분들 군것질 거리 뭐가 좋을까요. 17 . 2016/09/15 5,063
597108 그네 타는 외국인에게 그네 타는 법을 알려줄 때.. 3 .... 2016/09/15 750
597107 폭탄 갤럭시 노트7 3 ... 2016/09/15 2,155
597106 내일 혼자 조조영화 보려는데 추천이요! 11 영화 2016/09/15 2,175
597105 콩자반을 부드럽게 하고싶어요 8 반찬 2016/09/15 1,473
597104 닭고기 라면을 끓이려다가.. 4 우연한 맛.. 2016/09/15 1,520
597103 안내견은 시각장애인만 함께하는거 아닌가요? 11 궁금 2016/09/15 2,175
597102 요즘 어떤 세탁기가 좋은가요? 3 세탁 2016/09/15 1,405
597101 태국 쿤나망고요 1 맛잇다 2016/09/15 1,192
597100 거북선호텔 근처 식당추천해주세요 7 통영왔어요 2016/09/15 760
597099 직업 똑같은 남편은 자기가 먹여살린단말 안하나요? 12 ㅇㅇ 2016/09/15 3,886
597098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 VS 이혜순 7 .... 2016/09/15 3,978
597097 인간관계 끝이 보이네요... 11 부질없다 2016/09/15 7,993
597096 음식이 너무 많아서 막 화가나요 37 제사가 뭔지.. 2016/09/15 18,351
597095 지진 재난 영화 보려는데 추천 좀 해주세요. 5 . 2016/09/15 1,171
597094 속초 물회, 황태구이 맛집 좀 알려주세요 2 맛집 2016/09/15 1,883
597093 고산자 대동여지도 보신분 괜찮나요? 10 볼만한영화 2016/09/15 2,608
597092 치료 도중에 병원 바꿔도 괜찮나요? 7 ... 2016/09/15 1,040
597091 명절날은 가족끼리.. 1 물랭이 .. 2016/09/15 1,115
597090 꿈해몽해주실분.황당한꿈 1 @@ 2016/09/15 952
597089 와이프가 남편 바가지 긁는다는 건 뭔가요? 5 바가지 2016/09/15 3,223
597088 저 지금 진짜 웃겼네요. 꿈 속에서까지 현실고민이 이어진ㅋㅋㅋ 3 히히 2016/09/15 1,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