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미친년

속풀이 조회수 : 4,836
작성일 : 2016-09-16 09:24:58

많이 늙으신 편부모와 사는데 명절 전후라고 십몇년전에 결혼하고 자식들도 있는 여자 동생형제간이 왔다.

될수 있으면 말로 서로 상처받을 테라 말을 별로 주고 받지 않는데

튀김 몇개 튀겨놓고 방청소까지 해준다. 내 방은 귀찮을테니 청소하지 말라고 했더니 그래도 꾸역꾸역 청소해준다.

그러면서 누구네 자식이 마흔 몇살인데 백수로 지낸지 1~2년 된다고 그래가지고 결혼하겠냐고 다른 형제간과 죽이 맞아 흉을본다.

옆에서 듣자니 거북하여 슬그머니 내 방으로 꽁무니를 뺐다. 결혼이 뭔 대수라고 남의 인생까지 당치 않는 기준으로 남을 평가하는지....

누구는 모진 말 못해서 안하냐?  니 서방이 좋은 살림 다 망해먹고,애들도 주렁주렁한데  니 사는거나 걱정하지 남걱정까지 하고...

남이 장가를 가든 말든, 남이 결혼을 하든 말든, 남의 살림 대신 살아줄 것도 아니고 뭔말이 그리 많냐?  

늙어서 기운 떨어질 나이에  언제나 처럼 30대의 팔팔한 그런 결혼관으로 머무는게 아니란다. 애야....결혼 생각도 한물갈 나이고...

그리고 말 좀 줄이고 조심하렴. 너도 이제 마흔이 훌쩍 넘지 않았니?

 

IP : 211.205.xxx.2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9.16 9:30 AM (175.223.xxx.3)

    님 얘기 한것도 아닌데
    너무 과민반응?

  • 2. . .
    '16.9.16 9:40 AM (39.113.xxx.52)

    과민이라뇨?
    결혼 안한 언니앞에서 저런 소리하는게 정상인가요?
    드럽게 눈치없거나 언니 엿먹이려고 하는 소리지. . .
    친형제간에 누가 저래요?
    많은 사연이 있어보이지만 그래도 나이들어서 저러는건 아니지요.

  • 3. 저도
    '16.9.16 9:40 AM (59.6.xxx.151)

    저런 사람 느무나 싫어해서 가능한한 도망? 다녀요
    고상해서가 아니고 무지 피곤
    거기에 내 방 청소까지 한다면 정말 환장할 지경이겠는데요 ㅎㅎㅎ
    암튼 가족이라고 다 나와 맞는 거 아니니 그저 적당선에서만 봐야죠

  • 4. 아..
    '16.9.16 9:41 AM (49.174.xxx.157) - 삭제된댓글

    제목에 욕 좀 쓰지 맙시다..
    깜짝깜짝 놀라네요.

  • 5. 일기는
    '16.9.16 9:43 AM (175.223.xxx.225) - 삭제된댓글

    일기장에....ㅎ

  • 6. 에구
    '16.9.16 11:01 AM (116.123.xxx.98)

    속상하고 어이 없는 기분에 자유게시판인데 좀 적으면 어떤가요. 살아가는 얘기 나누는 곳인데... 원글님, 철이 덜 든 사람이구나 가엾게 여기고 잊어버리세요. 한번 또 그러면 따끔하고 품위 있게 한 마디 하시구요. 듣기 불편하니 삼가해 달라고.

  • 7. ***
    '16.9.16 11:18 AM (14.49.xxx.82)

    저도 가끔 이 곳에 속풀이 하고 싶은데
    일기는 일기장에~~ 이런 댓글 달릴까 봐
    그냥 꾸욱 참습니다~

    그래도 글을 쓰면 한결 복잡하고 시끄러웠던 마음이 풀리지요~~
    원글님 글 읽으면서 내 자신도 돌아보게 되네요~~
    말 한마디 한마디 조심스럽게 해야겠어요~

  • 8. 언니가
    '16.9.16 1:27 PM (168.126.xxx.112)

    아니라 오빠 같은데요?
    여동생이 오지랖이 과하네요.
    저런식으로 말하면 저같으면 가만히 안 있을텐데, 원글님이 점잖으신거죠.
    자기가 제대로 잘 사는 사람들은, 남 인생에 왈기왈부하며 안 좋은말 안 해요.
    어디서 개가 짖나 하고 흘려 넘기셔요^^

  • 9. 잘난 척해야
    '16.9.16 3:56 PM (42.147.xxx.246)

    제가 똑똑한 줄 아는 사람이 있어요.

    그리고 웃으면서 내 얘기하는 것 같은데
    안 했으면 좋겠다.

    하세요.

    참으면 병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2546 제 시아버지 좀 봐주세요 21 며느리 2016/10/01 6,152
602545 병원원내정보공유 시스템에 대해 아시는 분 답글 부탁드려요 이거 2016/10/01 459
602544 배부르면 어지러운 증상이 뭘까요..?? 3 ... 2016/10/01 5,241
602543 강서구 천둥소리? 3 이소리는? 2016/10/01 1,889
602542 Smeg 과 Kitchenaid 블렌더 중 뭘 살까요? 5 Mixer 2016/10/01 1,546
602541 쿠션 보통 얼마나 쓰시나요? 5 .. 2016/10/01 2,325
602540 여성 승객에 버림받은 택시운전사 숨져 13 자기 아버지.. 2016/10/01 7,281
602539 영화 "남과 여" 봤어요. 16 전도연을 공.. 2016/10/01 4,263
602538 오늘 잠원동얘기 10 ... 2016/10/01 4,679
602537 네일 기포가 잔뜩 올라왔는데 샵에 말할까요? 2 redang.. 2016/10/01 1,636
602536 남편이랑 감성적인 대화가 안되요 21 화가난다 2016/10/01 6,052
602535 초6 생리통... 10 ... 2016/10/01 1,634
602534 경제 가정파탄... 1 아픔 2016/10/01 2,720
602533 미친 여자처럼 악을 쓰고 싸웠어요 39 워킹맘 2016/10/01 24,225
602532 손가락 뿌러져서 엑스레이 찍었는데요.그걸로 뼈나이 물어봐도 될까.. 1 2016/10/01 1,259
602531 향후 아파트 부동산 전망 어떻게 보세요 9 ... 2016/10/01 4,850
602530 i30과 소나타중 8 2016/10/01 2,103
602529 로즈힙.비립종생길까요?? 3 .... 2016/10/01 2,465
602528 자녀와 좋은 사이 되는데 도움되는것좀 2 . 2016/10/01 1,183
602527 아파트 좀 골라주세요. 학군이냐. vs 전세집을 매매하느냐 4 고민 2016/10/01 1,673
602526 질투를 없애는 방법이 있을까요. 9 .. 2016/10/01 2,817
602525 부동산 수수료 부가세 별도로 내는건가요? 5 2016/10/01 1,553
602524 양육권 싸움.. 지치네요.. 용한 점집이나 사주보는 곳 있을까요.. 9 도와주세요 2016/10/01 4,008
602523 82님들은 남자외모 많이 보시네요 12 .. 2016/10/01 2,223
602522 부모님 직업을 적는 숙제에... 18 .... 2016/10/01 5,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