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미친년

속풀이 조회수 : 4,798
작성일 : 2016-09-16 09:24:58

많이 늙으신 편부모와 사는데 명절 전후라고 십몇년전에 결혼하고 자식들도 있는 여자 동생형제간이 왔다.

될수 있으면 말로 서로 상처받을 테라 말을 별로 주고 받지 않는데

튀김 몇개 튀겨놓고 방청소까지 해준다. 내 방은 귀찮을테니 청소하지 말라고 했더니 그래도 꾸역꾸역 청소해준다.

그러면서 누구네 자식이 마흔 몇살인데 백수로 지낸지 1~2년 된다고 그래가지고 결혼하겠냐고 다른 형제간과 죽이 맞아 흉을본다.

옆에서 듣자니 거북하여 슬그머니 내 방으로 꽁무니를 뺐다. 결혼이 뭔 대수라고 남의 인생까지 당치 않는 기준으로 남을 평가하는지....

누구는 모진 말 못해서 안하냐?  니 서방이 좋은 살림 다 망해먹고,애들도 주렁주렁한데  니 사는거나 걱정하지 남걱정까지 하고...

남이 장가를 가든 말든, 남이 결혼을 하든 말든, 남의 살림 대신 살아줄 것도 아니고 뭔말이 그리 많냐?  

늙어서 기운 떨어질 나이에  언제나 처럼 30대의 팔팔한 그런 결혼관으로 머무는게 아니란다. 애야....결혼 생각도 한물갈 나이고...

그리고 말 좀 줄이고 조심하렴. 너도 이제 마흔이 훌쩍 넘지 않았니?

 

IP : 211.205.xxx.2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9.16 9:30 AM (175.223.xxx.3)

    님 얘기 한것도 아닌데
    너무 과민반응?

  • 2. . .
    '16.9.16 9:40 AM (39.113.xxx.52)

    과민이라뇨?
    결혼 안한 언니앞에서 저런 소리하는게 정상인가요?
    드럽게 눈치없거나 언니 엿먹이려고 하는 소리지. . .
    친형제간에 누가 저래요?
    많은 사연이 있어보이지만 그래도 나이들어서 저러는건 아니지요.

  • 3. 저도
    '16.9.16 9:40 AM (59.6.xxx.151)

    저런 사람 느무나 싫어해서 가능한한 도망? 다녀요
    고상해서가 아니고 무지 피곤
    거기에 내 방 청소까지 한다면 정말 환장할 지경이겠는데요 ㅎㅎㅎ
    암튼 가족이라고 다 나와 맞는 거 아니니 그저 적당선에서만 봐야죠

  • 4. 아..
    '16.9.16 9:41 AM (49.174.xxx.157) - 삭제된댓글

    제목에 욕 좀 쓰지 맙시다..
    깜짝깜짝 놀라네요.

  • 5. 일기는
    '16.9.16 9:43 AM (175.223.xxx.225) - 삭제된댓글

    일기장에....ㅎ

  • 6. 에구
    '16.9.16 11:01 AM (116.123.xxx.98)

    속상하고 어이 없는 기분에 자유게시판인데 좀 적으면 어떤가요. 살아가는 얘기 나누는 곳인데... 원글님, 철이 덜 든 사람이구나 가엾게 여기고 잊어버리세요. 한번 또 그러면 따끔하고 품위 있게 한 마디 하시구요. 듣기 불편하니 삼가해 달라고.

  • 7. ***
    '16.9.16 11:18 AM (14.49.xxx.82)

    저도 가끔 이 곳에 속풀이 하고 싶은데
    일기는 일기장에~~ 이런 댓글 달릴까 봐
    그냥 꾸욱 참습니다~

    그래도 글을 쓰면 한결 복잡하고 시끄러웠던 마음이 풀리지요~~
    원글님 글 읽으면서 내 자신도 돌아보게 되네요~~
    말 한마디 한마디 조심스럽게 해야겠어요~

  • 8. 언니가
    '16.9.16 1:27 PM (168.126.xxx.112)

    아니라 오빠 같은데요?
    여동생이 오지랖이 과하네요.
    저런식으로 말하면 저같으면 가만히 안 있을텐데, 원글님이 점잖으신거죠.
    자기가 제대로 잘 사는 사람들은, 남 인생에 왈기왈부하며 안 좋은말 안 해요.
    어디서 개가 짖나 하고 흘려 넘기셔요^^

  • 9. 잘난 척해야
    '16.9.16 3:56 PM (42.147.xxx.246)

    제가 똑똑한 줄 아는 사람이 있어요.

    그리고 웃으면서 내 얘기하는 것 같은데
    안 했으면 좋겠다.

    하세요.

    참으면 병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6280 구피를 키우는데 4 호호맘 2016/09/13 968
596279 눈시림과 백탁 없는 촉촉한 선크림 있나요? 21 ㅜㅜ 2016/09/13 5,248
596278 아기 보여줄 tv 문의..(외국어린이프로) 2 ㅇㅇ 2016/09/13 423
596277 생존물품겸 준비할 라디오 추천해주세요 ,,,, 2016/09/13 424
596276 KTX 가 사람 2명 죽였어요 43 2016/09/13 18,143
596275 대구 지금도 지진인가요? 15 ㅇㅇ 2016/09/13 3,551
596274 주방용 칼 캐리어에 실어와도 안걸리나요? 3 2016/09/13 3,912
596273 힐러리 건강상태가 심각해보입니다 11 영상 2016/09/13 6,118
596272 “네이버·다음 뉴스 제목, 야 편향” 최형우, 청 뉴미디어비서관.. 1 세우실 2016/09/13 448
596271 소리때문에 잠못잔다는 글에 방법알려주신분 1 00 2016/09/13 867
596270 지진인데 정부는 뭐하나요? 13 뭐이래 2016/09/13 2,376
596269 문체부 추석 잡지 “위안부 해결” 낯뜨거운 용비어천가 2 moony2.. 2016/09/13 559
596268 다시 일상으로-녹두전 부칠 때 적합한 고기 부위는? 2 추석 2016/09/13 730
596267 생각보다 피해가 적은거 같지 않나여?? 6 마mi 2016/09/13 2,222
596266 최대 규모 지진에도 "가만히 있으라"는 학교들.. 4 ........ 2016/09/13 1,567
596265 술좋아하는 남편과 사는데 힘드네요ㅜㅜ 7 술이 웬수 2016/09/13 3,427
596264 상해 3박4일 패키지중 쇼핑센타4회방문요 22 지니 2016/09/13 3,117
596263 미국 폭격기.. 오늘 괌에서 출격 6 전쟁분위기조.. 2016/09/13 1,996
596262 2016년 9월 1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9 세우실 2016/09/13 673
596261 호박잎 보관하는 방법 있나요? 2 줌마 2016/09/13 2,643
596260 어젯밤에 문득.... 6 둘이맘 2016/09/13 1,648
596259 토끼가 지진나는 줄 알던데 3 토야맘 2016/09/13 3,979
596258 에헤라디오 최고네요 ^^ 11 moony2.. 2016/09/13 2,893
596257 내일 대마도 당일 여행 취소 해야 할까요? 대마도 2016/09/13 794
596256 지진이 나니 우리 애들이 처음 한 일은... 8 아이들 2016/09/13 5,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