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연이라고 느꼈던 일화 알려주세요 사소한것도 좋아요
1. 음
'16.9.16 3:49 AM (14.54.xxx.104)친한친구폰번호 엄마폰번호
가운데랑 뒤번호 덩어리째 자리만 옮기면 됐던거 ㅋㅋㅋ2. 우연
'16.9.16 3:57 AM (173.55.xxx.57) - 삭제된댓글미국 동부에서 알던 남자 학교 때문에 중부로 가고 나는 서부로 이사 오고
5년 동안 연락 끊어졌다가
생뚱맞게 어느 날 밤 그 사람 꿈을 꾸고 나서
그 다음 날 만남.
그 사람도 6개월 전 서부로 이사했다고.3. ,,,
'16.9.16 4:17 AM (111.118.xxx.72)번호가 좋은거였나봐요 ㅋㅋㅋ
우와 원래 꿈이 잘 맞으세요?
저는 어떤 쌩뚱맞은게 갑자기 생각나면 다음날 티비나오거나 음식이라면 누가 사주거나 그래요4. 전
'16.9.16 5:14 AM (70.121.xxx.38)면접볼 때 영어피티가 있었는데 직관이라는 주제로 준비했었어요. 근데 그 날 아침에 그 회사 사장이 직관력 관련해서 기사에 나왔었어요. 다른 회사 갔지만 그 때 그렇게 놀라며 좋아하던 임원들 모습 생생하네요 ㅋ
5. ㅁㅁ
'16.9.16 7:24 A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인터넷 세상 좁더라 경험
돌싱카페친구가 강화도로 베스낚시가자길래
따라나섯는데
차는 두고 배타고가면 마중을나온다며 기다리는데
저만큼서 손흔들며 향해오는 사람이
점점점 다가오는데
크허 ㅡㅡ
돌싱친구보다 더더 인연 오래된 다른인터넷모임 절친이더란거
우리절친이라니 모든이들이 농담인줄알고 안믿던 ㅠㅠ
결국 돌싱친구보다 더 가까이 그사람이랑 낚시즐기다
왔었네요6. 일년 계약직으로
'16.9.16 9:39 AM (220.121.xxx.167)회사 들어갔는데 거기서 친했던 중학교 동창을 30년만에 만난거예요.
얼굴 알아보기도 힘든 나인데 그 애가 날 알아보더라구요.
그 친구는 그 회사 정직원.
3년전 일인데 지금도 연락하며 잘 지내고 있어요.^^7. 25년도 훨씬 전에
'16.9.16 11:27 AM (39.118.xxx.24)남편과 연애할때 일이요
저녁무렵에 집에 가는길이었는데 갑자기 보고싶어서 집근처가 아닌
버스중간에 시내번화가 건너편에 내렸어요.독서실에 공중전화 했는데 자리없다길래 쓸쓸한 마음으로 걸어가는데 한참가다보니 누가 뒤에서 확 붙잡는거예요. 그게 자리에 없다던 남편..!!
남편도 약속은 없었지만 내가 보고싶어서 전화해볼까 하고 공중전화 찾아서 나왔는데 독서실근처 전화기는 죄다 고장?이나서 버스정류장쪽으로 나왔는데 어슴프레한 어둠속에 앞쪽에 걸어가는 여자가 꼭 저같더래요.그래서 한참을 쫓아뛰어왔었다고.
남편도 저도 어찌나 신기했던지~~!! 그날 진짜 잊지못할 우연이었어요8. ㅇㅇ
'16.9.16 3:59 PM (223.62.xxx.144)전남친이 옆팀동기였어요.
헤어지고 다리나 확 부러져라 하고 속으로 저주했는데 팔부러져서 출근했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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