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참 멋있네요.
"질투의 화신" (다운 받아서) 보고 있는데
"고경표"라는 배우가 새삼 눈에 들어오네요...^^
응팔때 초반에는 멋있어 보이다가
후반에는 논란이 일어서인지 소심해보이는 인상 가득이었고...
그 이후에 꽃청춘에 출연했을 때
돈 아끼겠다고 여자 민소매티 입고 사서 입고 아프리카를 누비는 거 보면서
소녀 같은 감성의 어리버리하고 어린 소년으로만 보였었는데...
질투의 화신에서
실제 나이보다 더 나이 많은 역을 하고 있지만
딱 맞는 옷을 입은듯 자연스럽게 느끼하면서도 자신감 가득한 모습이 보이네요.
"진짜 남자가 된 고경표"
딱 그 느낌 :)
어렸을 때에는 배우들한테 관심 없었는데(아이돌을 따라다녀 본 역사가 없어요.)
요즘에는 박보검도 그렇고, 고경표까지...
어디 하나 빠지지 않게 멋져 보이는지 :)
뒤늦게 덕질에 빠질까 봐 걱정될 정도네요.
가끔 아니 자주.
날 좌절시키는 일들이 일어나곤 하는데
예쁜 놈들 보면서 '아~ 그래도 살만한 세상이야!' 라고 생각하며
힘내며 살아봐야겠습니다.
뜬금없지만
이 글 보시는 모든 분들.
행복하세요.
욕심만큼 아니 욕심보다 더더더 많이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