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경표의 재발견

나 어쩌나~~~ 조회수 : 3,598
작성일 : 2016-09-16 02:50:53

아. 참 멋있네요.


"질투의 화신" (다운 받아서) 보고 있는데

"고경표"라는 배우가 새삼 눈에 들어오네요...^^


응팔때 초반에는 멋있어 보이다가

후반에는 논란이 일어서인지 소심해보이는 인상 가득이었고...

그 이후에 꽃청춘에 출연했을 때 

돈 아끼겠다고 여자 민소매티 입고 사서 입고 아프리카를 누비는 거 보면서

소녀 같은 감성의 어리버리하고 어린 소년으로만 보였었는데...



질투의 화신에서

실제 나이보다 더 나이 많은 역을 하고 있지만

딱 맞는 옷을 입은듯 자연스럽게 느끼하면서도 자신감 가득한 모습이 보이네요.

"진짜 남자가 된 고경표"

딱 그 느낌 :)






어렸을 때에는 배우들한테 관심 없었는데(아이돌을 따라다녀 본 역사가 없어요.)

요즘에는 박보검도 그렇고, 고경표까지...

어디 하나 빠지지 않게 멋져 보이는지 :)

뒤늦게 덕질에 빠질까 봐 걱정될 정도네요.



가끔 아니 자주.

날 좌절시키는 일들이 일어나곤 하는데

예쁜 놈들 보면서 '아~ 그래도 살만한 세상이야!' 라고 생각하며

힘내며 살아봐야겠습니다.



뜬금없지만

이 글 보시는 모든 분들.

행복하세요.

욕심만큼 아니 욕심보다 더더더 많이 행복하세요.  :)



IP : 110.15.xxx.14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6.9.16 2:55 AM (124.111.xxx.165)

    웃음이 지어지는 결말이네요.
    원글님도 행복하십쇼.

  • 2. ㅇㅇ
    '16.9.16 3:03 AM (211.48.xxx.235)

    외모도 잘생겼고 연기도 잘해요 고경표 처음봤을때 김수현 느낌 났어요 김수현처럼 확 떳음좋겠네요

  • 3. ㅇㅇ
    '16.9.16 3:26 AM (210.106.xxx.12)

    ㅋㅋ저도 본방보고 넘설레서 네켓으로 돌려보고 있어요
    오랜만에 고경표 보면서 맘이 몽글몽글해지고 연애세포가 ㅋㅋ제 나이보다 10살 이상연기를 멋지게 소화하네요
    생각보다 외모가 멋지네요 ㅋ

  • 4. ㅇㅇ
    '16.9.16 5:48 AM (49.169.xxx.66)

    연기도 잘하고, 매력적이고. 저도 요새 질투봐요.

  • 5. @@
    '16.9.16 5:49 AM (1.239.xxx.72)

    응답88에서 선하면서도 심지 굳은 소년역을 잘 소화해 내길래
    그게 연기 인줄 모르고 정말 고등학생 같은 느낌으로만 봤는데요
    우연히 영화 차이나타운을 보다가 보고 놀랐어요
    응팔 선우역과는 완전히 다른 양아치로 나오는데
    정말 잘해요 진찌 못된놈 잔인한찌질이 나중엔 짠하기 까지 한 양아치......
    그때부터 고경표 좋아하게 되었어요
    물론 류준열 박보검 이동휘 다 좋지만요
    연기 잘하는 애들은 무조건 좋음.....ㅋ

  • 6. snl에서 잘생긴 찌질이 역할
    '16.9.16 7:22 AM (124.199.xxx.249)

    정말 잘했죠.
    그런데 찌질함이 좀 묻어있는 얼굴이라 실땅님으로서는 좀 모자라죠.
    잘생김 연기 그자체는 좀 무리인 외모예요.

  • 7. ..m
    '16.9.16 7:57 AM (124.49.xxx.61)

    전 감자별부터 외모 눈에들어왓어요...
    출중하죠..
    훤하고..정말 훤칠하게 잘생겻죠..
    공효진땜에 좀거슬려요..그런씬이..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7492 지인이 이러는 심리가 뭘까요? 3 ㅇㅇ 2016/09/17 1,485
597491 이번 경주 지진 겪고 달라진 것들 입니다 9 지진 ㅠㅠ 2016/09/17 4,976
597490 그제 통역사분과 얘기하다가 9 ㅇㅇ 2016/09/17 3,365
597489 마늘파양념 들어간 시장치킨 어디서 파나요? 2 시장치킨 2016/09/17 470
597488 대출 받아 주식했는데 피해가 넘 커요 42 사고 2016/09/17 19,336
597487 대전에서 괜찮은 절( 사찰 ) 알려 주세요.. 2 .. 2016/09/17 930
597486 드라마 어디서 보세요 정보 공유좀 ᆢ 3 구르미 2016/09/17 1,195
597485 시부모님이나 부모님 화장품 뭐 쓰시나요? 7 ㅇㅇ 2016/09/17 1,708
597484 무도 왜 저러는지ㅠㅠ 47 ... 2016/09/17 17,871
597483 저녁으로 콩나물국밥 먹고 왔는데 계속 몸이 덥고 식은땀이 나요 2 배숙 2016/09/17 1,651
597482 식혜 어디에서 팔아요? 서초 10 .... 2016/09/17 920
597481 자산 백오십억 이구 '57세 괴팍한 남자랑 결혼 6 자유 2016/09/17 4,634
597480 부여에 있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 5 1001 2016/09/17 3,447
597479 아이돌이었던 동호는 23살인데 애아빠네요.. 5 ㅗㅗ 2016/09/17 3,390
597478 외국에 있는 차이나타운에 한국상품판매 1 중국 2016/09/17 356
597477 노부부 행복하신 분~ 2 행복한 노후.. 2016/09/17 1,126
597476 시드니랑 뉴욕 호텔 가격 시세가 비슷한가요? 1 dd 2016/09/17 535
597475 아이가 군인인데 용돈을 너무 자주 요구해요. 52 군대간 아이.. 2016/09/17 11,534
597474 얼굴 쓸린 상처가 가렵고 부었어요. 어떡하죠? 2016/09/17 994
597473 시댁에서 난리쳐서 집팔고 고향왔는데 저희가 복이없어서래요 28 속상해요ㅠ 2016/09/17 8,507
597472 황태자 박철언 아직도 변호사 하는거 하세요? 변호사 2016/09/17 2,634
597471 블루블랙 염색 3 k 2016/09/17 1,075
597470 '재산 분배 불만' 30대女 친정집에 불 질러…영장 2 ca 2016/09/17 2,723
597469 남편 9일동안 꼼~~짝안하고 있으면 6 00 2016/09/17 2,133
597468 불후의명곡..손준호 어머니.. 관상 좋으시네요 4 .. 2016/09/17 3,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