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 가는 이 아이디어 어떤가요?

.. 조회수 : 3,124
작성일 : 2016-09-16 01:54:06
집은 수도권이고 친정 시댁 다 먼 지방입니다 홀시어머니 계시구요 성품 좋으세요
명절 전날 시댁에 잘 공간이 없어 같은 도시 형님댁서 두번 잤는데 말수가 없어지시면서 엄청 눈치 보이네요
음식 해오고 명절.비용 드리고 조카 용돈 할 건 거의 다 한 거 같은데
제사도 없고 아침 설거지 끝나자마자 친정 간다고 일어나세요.
형님네 친정 간 다음 당일 저랑 애랑 시댁.오고 남편은 미리 전날 와있으면 엄청 욕먹을까요? 남편이 형님은 봐야 하니..
모텔 가 자는 것도 그리 내키진 않아서요 일년에 두번
재워주기 그리 싫나요 비싼 선물들도 안겨 드렸었는데

IP : 125.183.xxx.2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형님
    '16.9.16 2:05 AM (110.70.xxx.38)

    님네가 본인집에서 자고가는게 맘에 안드는 상황 아닐까요
    님이 싫은게 아니라요
    형님이 친정가고나서 시댁가면 늦게온다고 더 싫어할거같은데요
    그냥 모텔이용하세요 그게 편할듯

  • 2. 차라리
    '16.9.16 2:30 AM (119.66.xxx.93)

    시어머니와 한 방에서 자는게 낫지않나요

  • 3. 원글
    '16.9.16 2:44 AM (125.183.xxx.23)

    제가 코를 골아요ㅠㅠ 같은 방은 좀 힘들 거 같아요

  • 4. 호텔은 없나요
    '16.9.16 3:09 AM (73.252.xxx.22)

    호텔 이용

  • 5. wertt
    '16.9.16 4:41 AM (121.136.xxx.46)

    내가 좋은 것을 충분히 줘도
    상대가 싫은 것이 꼭 상쇄되는 건 아니예요.
    이만큼 줬는데 왜 그걸 못해주냐.
    싫은 건 뭘 대신 해줘도 싫은 거예요.
    싫은 줄 아셨으니 더 부담 주지 마시고 호텔 가세요

  • 6. 선물 과 신세는 같은 저울로 잴 수 없다는것
    '16.9.16 4:48 AM (68.4.xxx.106)

    돈은 돈대로
    신세는 신세대로 남는 일이에요.

    왜 모텔이나 호텔에서 못 주무신다는건지 이유가 있나요?

  • 7. jeniffer
    '16.9.16 5:32 AM (110.9.xxx.236)

    사람에 따라 본인집에서 사람 재우는 일, 엄청 신경쓰이고 싢을 수 있어요. 이부자리 준비, 청소 상태 확인... 제가 그런 스타일이예요.
    아무리 좋은 선물로 성의표시해도 싢을 거 같아요.
    그냥 숙박업소 이용하세요. 본인이 모텔투숙 싢듯이 집에 남 재우는게 싢을 수 있죠.
    왜 본인 잣대로만 생각하는지...

  • 8. wii
    '16.9.16 5:39 AM (223.62.xxx.137) - 삭제된댓글

    본인 싫은거 안하려고 남 싫은 건 참으라는 얘기네요. 본인이 싫어도 좀 참고 모텔가세요. 어머니집에서 좁게 같이 주무시거나요.

  • 9. ...
    '16.9.16 6:56 AM (175.211.xxx.218)

    원글님 잣대로 형님을 재단하지 말아요. 아무리 좋은 선물 안겨주어도 내 집에서 다른사람 자고가는거 싫어하는 사람 있을수 있어요.
    저는 시어머니도 내 집에서 자고가는거 싫어서.. 무슨 일 생기면 무조건 시어머니댁으로 가지... 어머니가 우리집에 오실 일 자체를 안만듭니다.
    나중에 제사를 받아온다 해도, 사람들 내 집에 오는거 싫고 내가 밥 국 등 접대음식 만들어야되는거 싫어서 산소성묘식으로 제사형식을 바꿀거예요.
    아무리 사이가 좋아도.. 내 집에 타인이 오는 자체를 싫어하는 시람도 있어요. 그렇다면.. 자고가는건 더 싫겠죠.

  • 10. ...
    '16.9.16 7:46 AM (125.191.xxx.97)

    남이 덮고 잔 이불들을 다시 다 빨아서 말려 두눈것만도 엄청 큰일이죠 일년에 두번씩이나

  • 11. 호텔.
    '16.9.16 8:11 AM (221.141.xxx.134)

    호텔이용하세요.
    원글님하고 같은상황..
    동서네가 자기집에서 자자고합니다.
    한번도 잔적없어요.
    호텔잡고 1박하고 아침에 시댁가세요.
    돈은돈대로 쓰고 맘은맘대로불편해..눈치보여..
    호텔잡으세요.
    명절이 훨씬가벼워요

  • 12. ㅇㅇ
    '16.9.16 9:29 AM (221.148.xxx.69) - 삭제된댓글

    비싼 선물할 돈으로 깨끗한 숙박업소 이용하는게
    데 나을겄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9282 시아버지 조선족이랑 바람나신 분 7 . 2016/09/24 4,763
599281 방금 보빈이네 이야기 보신분 있나요? 4 엄마맘 2016/09/24 1,964
599280 박그네 부결안 거부하고 걍 임명장주면 어찌되나요?? 10 ㅇㅇ 2016/09/24 2,454
599279 장관해임안 통과에 큰 힘 보태신 분.jpg 2 ㅎㅎㅎ 2016/09/24 2,104
599278 미니멀리즘.. 가구 집에 너무 없으면 울리지 않나요? 5 경험자 2016/09/24 4,350
599277 대학 수시 면접때 복장을 어떻게 해요 5 ㅇㅇ 2016/09/24 1,869
599276 김재수 해임건의안 가결(속보) 7 가결 2016/09/24 2,008
599275 공무원 분들 많이 봐주세요 ㅜㅜ 1 ㅎㅎ 2016/09/24 1,247
599274 아이둘 집에서 보육.. 그렇게 힘든일인가요? 13 Dd 2016/09/24 3,554
599273 새누리가 필리밥스터했대요 6 미친것들이 2016/09/24 1,779
599272 한국인이 한국인을 폄하하는 것은 괜찮은데 외국인이 그러니까 싫으.. 7 ... 2016/09/24 844
599271 시간나시면 ktv(132채널)보세요 1 .. 2016/09/24 747
599270 셀프염색할때 탈색한번 하고 하시나요.?? 4 ... 2016/09/24 1,131
599269 지금 국회티비 너무 재밌어요 ㅋㅋㅋ 9 ㅇㅇ 2016/09/24 2,732
599268 국민의당은 박쥐인가? 또 새누리에 붙을려나봐요 9 필히밥스터 2016/09/24 918
599267 국회 생방 보는데... 1 국개의원 2016/09/24 482
599266 분식집에서 오뎅 재활용하는거같아요 15 2016/09/24 5,083
599265 준기가.연기를 넘다잘해서 아이유가 더욕먹는듯 6 우리 2016/09/24 1,560
599264 엄마가 뭐길래 강주은 외동딸인가요? 2 .... 2016/09/24 5,605
599263 아파트 어린이집 윗층 (2층) 매매 괜찮을까요? 6 고민 2016/09/23 3,640
599262 고등학생 와이셔츠 2 싸이트 2016/09/23 473
599261 공효진 좋아요!! 7 ** 2016/09/23 1,645
599260 부부가 이혼하면 입양아는...? 8 Dd 2016/09/23 3,772
599259 10살이나 어린데 맘이 통해요 9 2016/09/23 1,985
599258 우리집 작년 관리비 103만원.. 10 .. 2016/09/23 3,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