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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조회수 : 4,275
작성일 : 2016-09-16 00:30:11

댓글 감사합니다
본 내용은 지울게요..
IP : 121.130.xxx.5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헐이네
    '16.9.16 12:32 AM (216.40.xxx.250)

    연애때는 남편이 저런거 전혀 힌트 안준거에요?
    시댁이 돈이라도 빵빵하게 있으신거 아니면 저같으면 걍 비웃어요.

  • 2.
    '16.9.16 12:34 AM (121.130.xxx.5)

    저 결혼 한푼 안받고 시작했고 .. 시댁 사정 힘드십니다

  • 3.
    '16.9.16 12:36 AM (121.130.xxx.5)

    아직 애가 없어서
    이번 말씀 드리고 진지하게 이 결혼 생각합니다
    이혼도 할 각오 되어있어요
    평생은 저렇게 못할거 같아요
    맘에도 없는... 저런 허례 허식과 권위..

  • 4. ㅇㅇ
    '16.9.16 12:36 AM (211.237.xxx.105)

    저건 시아버지 잘못이 아니고 남편 잘못이고요. 그런 남편과 시집을 미리 좀 알아보고 신중했어야 했는데..
    본인 눈 찌른 원글님 탓이 큽니다.
    시아버지는 당신이 몇십년동안 해왔던대로 하시는 거예요.

  • 5. 헐이네
    '16.9.16 12:37 AM (216.40.xxx.250)

    보통 저정도면 남친일때부터 눈치가 오잖아요. 명절이면 불러낸다거나 뭐...
    그런 힌트 무시하고 결혼하신거면 님 선택인거고

    남친이 까맣게 속이고 결혼해서 돌변한거면 정말 애없을때 재고하세요. - 종가집 남자들이 주로 속이고 결혼하던데.. 알면 다들 안오니까요.
    나중엔 님네가 다 관할하고 해야할텐데. 돈도 많이 들구요.

  • 6. 힘드시겠어요
    '16.9.16 12:38 AM (222.239.xxx.241) - 삭제된댓글

    참 힘드시겠어요...그런데 사람사는게 다 제각각이라...뭐랄까...시골? 시댁? 전통스타일? 그런거 한번에 싹 바꾸기는 힘들거같어요. 조금씩 바꿔가는게 좋을거같아요.

    저같은 경우는 시댁은 너댓시간거리. 친정은 삼십분거리인지라...명절에는 시댁에 좀 오래 머물러요. 손아래 시누들 가족 다 오면 맞이해서 상차려주고 가고나면 치우고...그 다음날에 친정으로 가요...
    오늘 여기 댓글들보면 대개들 명절 점심전 친정출발이라하지만...집집마다 나름의 상황에 따라 다를수도 있으니깐요..
    하튼 누구라도 원글입장이라면 힘들거같어요. 쉽게 바꿀수있는 부분이 아닐거같고

  • 7.
    '16.9.16 12:41 AM (121.130.xxx.5)

    백번이고 천번이고 제눈 찔렀어요...
    신랑이랑 부부상담도 받아봤구요
    다 소용없네요..
    안해본건 제 입으로 말하는 것과 이혼만 남았어요

  • 8.
    '16.9.16 12:44 AM (121.130.xxx.5)

    연애할때 저정도인지 말 안해줬고 티도 안났어요..
    제탓이에요..
    미혼분들
    결혼 신중히 하세요
    본인의 성향 생각하셔서...

  • 9. .......
    '16.9.16 12:45 AM (216.40.xxx.250)

    알면서 하셨나보네요 그럼 할말도 없어요.
    남편이 속이고 한거면 할말이라도 있는데.

    그리고 시아버지가 님의견 들을거 같나요? 천만에요.
    그냥 소동만 일어나고 도로 반복일거에요. 님이 안가면 아마 남편이랑 전쟁날거고 그러다보면 사이 멀어지고 결국 이혼 수순밟거나 아니면 님이 결국 시댁에 맞추거나요
    보통은 여자들이 첨에 반발하다 그냥 참고 맞추더라구요. 현실적으로요.
    님이 맞벌이고 대가 쎈 편이면 행여나 승산은 있지만 역시나 남편은 내심 너때문에 내가 효도를 못한다고 원망하겠죠.

  • 10.
    '16.9.16 12:52 AM (121.130.xxx.5)

    네 뭐 결과가 그렇다면 효자로 살게 이혼해야죠

  • 11. ...
    '16.9.16 12:52 AM (175.211.xxx.218)

    글만 읽어도 갑갑하네요 ㅜㅜ
    저도 결혼 한 3~4년차까지는 시아버지 큰집이 있는 시골엘 갔었는데요.. 잘 알지도 못하는 분들께 절하는 것도 힘들고 ㅜㅜ
    그래도 다행히 우리 시아버지는 당신이 한 몇년 지나니 힘드신지.. 슬~ 큰집방문을 생략하시던데요.. 원글님 시아버지는 그러실 분 아니겠죠?
    말씀해보실 용기가 있다면 한번 해보시는게 좋겠어요. 언제까지 저 짓을 따라다니며 같이 해야 하나요 고역이죠. 남편이 한편이면 좋은게 그게 아니라서 원글님 뜻을 관철시키려면.. 엄청 힘드시긴 할거 같아요.

  • 12.
    '16.9.16 12:53 AM (121.130.xxx.5)

    치기 어린 마음 같나요? 아닌데 ㅠㅠ
    서로 부부상담 시간내고 돈들여 받고 노력 많이 했어요.
    이게 제 마음의 끝이라는 생각이ㅜㅜ

  • 13. 이혼인들 해줄까요?
    '16.9.16 12:55 AM (216.40.xxx.250)

    남편이 전문직이거나 부자거나 시댁이 부자이지 않은이상 어느 여자가 미쳤다고 재혼자리로 저런 남자한테 가겠어요.
    님아니면 님 남편 독거노인 당첨인데.

  • 14.
    '16.9.16 12:59 AM (121.130.xxx.5)

    독거노인 당첨 될거 같아요..

  • 15. 쩝..
    '16.9.16 12:59 AM (211.36.xxx.44)

    아버님이 호주제 폐지된줄 모르시나봐요.
    여자가 집안에 들어온다니..
    저같음 같이 못살거 같아요.
    일년에 몇번이라고 해도 평생 그럴테고..

  • 16. ...
    '16.9.16 1:05 AM (182.212.xxx.23)

    애 생기고나서도 저러고 살면 님 홧병날지도..
    애 없을 때 현명한 선택하세요~

  • 17. @@
    '16.9.16 1:07 AM (175.121.xxx.145) - 삭제된댓글

    세상에 진외가 까지 방문한다는집 첨들어봅니다 진외가라는말도 정말오랜만에들어보네요 그외가에서 는 님 시댁사람들 맞이하면서반가울까 궁금하네요

  • 18.
    '16.9.16 1:10 AM (121.130.xxx.5)

    아버님 혼자 즐거우십니다 진외가에서..
    그집 외가 어른들이 살아계시겠습니까
    돌아가신 시할머니 오라버니 집이에요
    그집 며느리들도 저랑 같은 표정이에요
    오늘은 좀 늦게 갔더니 다 가고 .. 혼자되신 숙모님만 계시는데 더 서럽더라구여

  • 19. ...
    '16.9.16 1:14 AM (175.211.xxx.218)

    그 외가에 숙모님도 고역이었겠어요. 님 시아버지 오는게 그 숙모님도 싫으실거 같은데..
    그런 사실을 강조해서 말씀드려보는건 어때요? 그런건 시어머니가 강력하게 말씀을 해주셔야 하는데.
    그집 며느리들도, 원글님 시아버지 올거 같아서 무서워서 다들 급히 자리를 피했나보네요.
    요즘 세상에.. 외삼촌도 돌아가셨는데 뭔 외숙모까지 찾아뵙냐고.
    외숙모도 싫어하시고 그 며느리들은 더 싫어한다고 말씀드리세요..

  • 20. 처음으로
    '16.9.16 1:14 AM (218.154.xxx.102)

    이혼에 거부감이 안드네요
    무슨 이런!

  • 21.
    '16.9.16 1:27 AM (121.130.xxx.5)

    시어머니가 강력해지길 매우 바랬죠..
    근데 바뀌겠나요
    그런 남편옆에서 30년을 살았는데 ㅜㅜ

  • 22. 이건
    '16.9.16 1:52 AM (180.230.xxx.161)

    시아버지 시어머니가 문제가 아니라 남편이 문제네요..
    어른들은 바뀌기 힘들어요
    왜 합가 안한다는 와이프랑 이혼하더니 재혼해서 새 와이프한테는 합가할 필요없다고 했다는 남자 이야기가 떠오르네요...죄송하지만 님에 대한 남편의 마음이 딱 거기까지인듯...ㅠㅠ

  • 23. ..
    '16.9.16 2:28 AM (211.204.xxx.247)

    넘의 남편이지만 욕이 저절로 나오네요(죄송)
    그와중에 와이프에게 쓰는 단어가 ㅎㄷㄷ
    싸가지에 집안을 흔들다...
    에고 콧구멍이 두개라서 숨을 쉬네요
    앞으로 몇년은 참고 사실수 있겠지만
    여자도 사람입니다 장기적으로 맑은정신으로는
    살수없는 환경입니다 일년에 두번이 아니라 한번이라도
    저건 괴로운일이죠 젊은분이 그리 살지 마세요
    저라면 애 없을때 이혼 권합니다
    님 남편놈(죄송) 진짜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 24. 진짜
    '16.9.16 3:15 AM (14.54.xxx.104)

    저 예전에 만나는 남자가 저런말 해줬어요
    명절에 집집마다 돌아다니고 넌 제사상 안해도 된다고
    그런 풍습 처음보고 이상해서 바이바이 했는데
    그렇군요

  • 25. ...
    '16.9.16 5:15 AM (116.39.xxx.133)

    별집 다 있네요

  • 26. 님이
    '16.9.16 7:32 AM (223.62.xxx.109)

    다음전 설에는 님 의지대로ㅠ해보시구요 그때 난리가 나면 이혼하자하세요 물론 그사이에 아이 생기지않게 조심하시고요 명절외에는 다른 문제는 없는지 상담도 꾸준히 더 받으시구요 사실 상대를 존중안하는 이런 미친듯한 제사 차례문화가 지금 이나라를 이렇게 만들어온 주범이에요 이거 없애야하는데 남자들 나름 기득권이라며 이거 없애는거 싫어하죠. 이걸 견디며ㅠ살아주느냐 아니며 바꾸느냐 아니면 내가 나가느냐 여자들이 선택할 뿐입니다

  • 27. ㅁㅁ
    '16.9.16 7:47 A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

    다른건 몰라도 아이들한테
    가능하면 지방이나 시골은 피하라 말해주려해요
    솔직히 대도시는 누가 떼로 찾아오는것도 가는것도 민폐라
    잘 안하잖아요

    시골 노인네들이 손꼽아기다렸다가
    저렇게 자랑삼아 자손들 앞세우고 저러지요

  • 28. 거기
    '16.9.16 8:45 AM (121.183.xxx.152) - 삭제된댓글

    진외가라는집도 원글 시아버지가 아들며느리 앞세우고 오는거 싫어해요 댁 시아버지하고 남편만 모르는거에요
    참 미련도 하네요 옛날 가난한 사람들이 인사한다는 명목으로 큰집돌며 민폐끼치는 전형입니다.
    얻어먹는 근성이에요
    우리 시댁도 한동안 그러더니 결국 큰집에서 오지말라고 하니 안 가데요.
    - 휴 지겨워요 거지처럼 우루루 몰려다니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있는집들은 단촐하게 여행다니며 잘사는데
    없는집들은 몰려다니며 쌈박질하는게 명절이네요

  • 29. ....
    '16.9.16 10:15 AM (175.223.xxx.56)

    직접말하기힘들면 여기 댓글들을 보여주세요.
    쪼 위에 보니, 이유없이 시가에 안간다는 며느리도 있던데
    그 글도 보여주면서 이런사람도 있는 세상이라는걸
    눈을 뜨게 도와주세요.
    눈뜬 장님같이 세상 돌아가는거 너무 모르는 집안, 피곤해요.

    산골 오지에 살아서 바깥세상물정 모르는 여자 데려다
    살려면 가능한 그런것들이에요.

    진외가는 시부모님만 가시라고 해요.

    진외가는 챙기고.처가는 안챙기는 남편놈은
    정체가 호로새끼급이네요.

    댓글 꼭 보여주세요.

  • 30.
    '16.9.16 10:26 AM (121.128.xxx.51)

    미리 조율해서 구정에는 원글님과 시어머니는 시댁에 남아 계시고 시아버지와 남자들만 친척집에 인사 다니게 하셔요

  • 31. 응원
    '16.9.16 10:48 AM (125.177.xxx.23)

    이건뭐...
    만약 원글님이 뭔가 변화를 꾀한다면
    집안에 여자 잘못들어 왔단 오명 뒤집어 쓰기 딱이네요.
    표정 지적질하는 남편..등짝 한대 때리고 싶네요.

    원글님 생각대로 하세요.
    암만봐도 답 안나오는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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