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에서 원목탁자를 산 적이 있어요
자연적으로 만들었대서 샀는데
디자인은 이쁜데 니스칠이라고 하나요.. 그런게 안되어 있고 그냥 나무인거예요
상품평은 그저 그렇게 썼어요 투박해서..
그게 5년 전인데
지금 후회돼요. 너무 잘 쓰고 있거든요 니스칠 안되어 있어서 유리를 맞춰야 하나 했는데
지금까지 쓰는동안 얼룩도 안남고 마른 수건으로 쓱 닦아주면 깨끗하고.. 나무가 탄력이 있으니 흠집도 안나고
물얼룩 같은것도 나무가 저절로 증발시키니.. 자연스러워져요. 쓸수록 매끄러워지는게..더 매력이구요
투박해서 미웠는데
나무 향도 너무 좋구요... 은은하게..
나무 결 그대로 보이는 탁자 보면서
상품평 좋게 쓸걸. 생각돼요. 제가 살 때도 상품평 몇개 없었는데 ..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품평 좋게 쓸걸 후회된적 있으세요?
쇼핑 조회수 : 1,699
작성일 : 2016-09-16 00:17:24
IP : 220.85.xxx.8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jipol
'16.9.16 12:29 AM (216.40.xxx.250)저는 그래서 아예 상품평을 안써요
첨엔 와 좋았는데 쓸수록 아닌것도 많고, 첨엔 별로였는데 나중에 보니 그게 괜찮은 거였구나 할때도 많아서요 그냥 안써요.2. 근데
'16.9.16 12:42 AM (223.62.xxx.104)넘 자세히 설명하시니
급 그 탁자가 궁금해지네요
정말 최고의 상품평을 쓰셨어요ㅎㅎ3. 저는
'16.9.16 12:47 AM (175.209.xxx.57)항상 좀더 좋게 써줘요. 70점짜리는 90점 정도로요.
4. ㅇㅇ
'16.9.16 1:44 AM (220.85.xxx.87)223님 저도 몇년 전에 찾아본적 있었거든요 ..
귀차니스트인데 아이디 비밀번호 찾아가면서까지ㅎ 다시 상품평 쓰려구요.
판매 종료되어서 판매자도 검색할 수 없었어요 ㅜㅜ
가치있는 물건 진가를 바로 못본 제가 바보같아요. 좋은 물건 만들어 준 고마운 장인 정신
못알아보고..(가격도 정말 저렴했거든요. 국내산 수제 가구인데도..)5. 오션
'16.9.16 6:34 AM (124.53.xxx.20)좋지 않으면 반품이구요..
긴가민가하는 건 상품평 패쓰하고..
아님.. 다 만족스러웠다고 상품평 좋게 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