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전 결혼후 첫명절이었어요.
20대였고, 남편은 제가 시댁식구들 사이에서 절 챙기지않더라고요
한복입고있었는데,
식사준비,설겆이에 후식으로 과일들 어마어마하게 씻어서
이방저방 갖다드리고,
제가 세상에서 제일좋아하는 딸기를 저도 몇개좀 먹어볼까
했더니, 한개도 없더라구요.
남편도 밉고, 너무너무 서운하고,역시 여기는 시댁이구나
아무도 나를 챙겨주는이도 없고,무엇보다 남편이 너무 미웠어요
친정가서 엄마얼굴보니 눈물이 한바가지 나와
막 울었어요.ㅠ ㅋ ㅋ 딸기얘기하며.ㅋ
엄마가 저 좋아하는 딸기 듬뿍담아 먹으라고 하셨죠
지금 생각하면 나도 어렸구나 싶지만,
그후로 남편한텐 딸기를 주지않았어요.몇년간.
진짜 그때 너무 서럽고,소심한 복수라할까.
지금은 남편이 그때보단 교육되어서, 눈치도 생기긴했지만.
집에 딸기사두면 지금도 별로 주기싫어요.
ㅋㅋ
결혼후 첫명절 딸기
옛생각 조회수 : 1,761
작성일 : 2016-09-15 22:40:12
IP : 183.98.xxx.9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9.15 10:43 PM (221.160.xxx.110)무식한 시가네요
ㅉㅉ2. 이해해요
'16.9.15 10:44 PM (70.121.xxx.38)저도 스물여섯 결혼하고 첫 추석. 저 안 챙기는 남편 어찌나 밉던지. 평소에 엄청 잘하는데도 자기 집만 가면 정신이 어떻게 되는지.. 베란다에서 서서 전 부치는데 너무 열 받아서 남편도 하라고 해서 같이 하니 어이없어 하시던 시부모님들. 아버님은 거기서 뭐하냐고 하시고 어머님은 생전 한 번 엄마 안 도와준다더니 저런다고..
3. ..
'16.9.16 12:22 AM (124.111.xxx.125)ㅎㅎ 딸기먹고싶네요 아직 안보이던데..
4. ‥
'16.9.16 12:29 AM (222.109.xxx.62) - 삭제된댓글둘째로 입덧하고 있는데
시어머니 말로는 며느리 보러 왔다면서
고등어 구어서 냄새피면서
아들하고 둘이 냠냠 먹고
나는 토하고
그래놓고 며느리 입덧하는데
먹을거 해두 주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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