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기얘기만 하는 친구

40중반 조회수 : 5,617
작성일 : 2016-09-15 21:36:01
늘 전화하는 친구인데 내 안부나 근황은 한번을 물어봐
주지도 않고 계속 자기애기만 그것도 답은 다 정해놓은얘기
아니면 일상생활 보고 성격을 읋어대니 이제 재미없고 지겨워서
통화하고 싶지도 않네요
IP : 112.186.xxx.12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민들레꽃
    '16.9.15 9:38 PM (112.148.xxx.83)

    불편하면 넌 난 어땋게 사는지 안궁금하냐? 그렇게라도 얘기해보시져~~~
    아무래도 답이 안나오면 거리두면 되져~~

  • 2. ㅇㅇ
    '16.9.15 9:42 PM (112.151.xxx.101)

    물어봐주길.기다리지말고 그냥 내얘기를.하세요.
    참..

  • 3. 원글
    '16.9.15 9:54 PM (112.186.xxx.123)

    제 얘기를 할 틈을 안주죠

  • 4. ㅋㅋㅋ
    '16.9.15 9:59 PM (124.53.xxx.4) - 삭제된댓글

    제 친언니가 저래서 제가 잘 알지요~~
    내 얘기 할 틈을 안주는건 물론이고 대답할 틈도 안줍니다.
    자기얘기에 자기가 취해서 제가 듣는지 안듣는지도 몰라요.
    한 두시간 자기얘기 하다가 제 아이들 안부, 정말 뒷집 강아지
    안부묻듯 슬쩍 묻고 끊습니다.
    어쩌다 제 얘기 할라치면 얼른 되받아서 너는 아무것도 아니라며
    자기얘기로 다시 돌아가죠. 깔때기에요 깔때기.
    요즘 연락 안하고 살아서 전화 안받는것만 해도 전 감사하고 행복해요.ㅎㅎ

  • 5. 지겨워
    '16.9.15 10:02 PM (220.76.xxx.116)

    나는 그런친구 20년정도 되었는데 올해6월에 그만 통화 하자고하고 끊었어요
    내가그친구 감정 쓰레기통도 아니고 참다참다 말했어요 돈을쓰고 살라는둥 별참견다하고

  • 6. 끊으세요
    '16.9.15 10:21 PM (218.238.xxx.52)

    왜 그 전화를 받아주나요? 나도 바쁜데.

  • 7. ,,.
    '16.9.15 10:40 PM (116.33.xxx.68)

    본인이야기만 하는사람젤싫어요
    자기애기 100이야기중에5정도나 제이야기하는것같아요
    본인아이들 고양이 신랑 기타이야기하다가
    저이야기할려고하면 단답형으로 좋겠다 대단하다
    이게끝이에요
    향수싫어한다고 그렇게말했건만 선물로 향수주길래
    참 남이 하는말은 관심없는친구라 생각되어 실망했어요
    적어도 친구라면 싫어하고 좋아하는거쯤은 알아야되는거아닌가요
    젤피곤하스타일이에요

  • 8. 원글
    '16.9.15 10:49 PM (112.186.xxx.123)

    그리고 본인 얘기는 다 정당화 합리화를 해서 얘기해서 들은 얘기에 대해서도 일언반구도 못하고 그저 듣고있을수밖에 없도록 말합니다 그니까 대화상대가 필요한게 아니라 본인의 우수성과 대단함을 피력할 상대가 필요한거같아요

  • 9. ...
    '16.9.15 11:09 PM (139.194.xxx.153) - 삭제된댓글

    저도그런지인있어 연락못하고있어요
    바늘꽂을틈도없이 본인얘기만해요
    너무힘들어요
    사람이 나쁜건아닌데

  • 10. ㅠㅠ
    '16.9.15 11:32 PM (45.112.xxx.156)

    반성합니다ㅠㅠ
    고치려고 노력하다보니 이젠 입을 닫게 되네요

  • 11. ...
    '16.9.15 11:37 PM (139.194.xxx.153) - 삭제된댓글

    윗님은그런분아니시네요..
    그런분들은 본인이 그런줄도.
    그것때메 남들이 힘든줄도
    몰라요
    알면그럴수가없겠죠 ..

  • 12. ㄱㄴ
    '16.9.15 11:56 PM (125.183.xxx.190)

    점점 멀어져요
    정말 자기 얘기만 하는 사람들은 왜 그러는걸까요?
    도저히 이해불가
    짜증나죠 저런 사람은 통화끝나도

  • 13. 00
    '16.9.16 12:23 AM (220.121.xxx.244)

    님들이 자기얘기 죽어도 안해서 그쪽에서 자기얘기 하는 겁니다.
    전 오히려 반대로... 나이들면서 다들 뭔가 쉬쉬거리거 절대 자기 얘기 안하는 사람들이 많아져 서운했어요.
    결혼도 다 결혼식 직전에 청첩장 줄 때까지 아무말 안하고요.

  • 14. sd
    '16.9.16 12:33 AM (112.150.xxx.159)

    본인이야기 하시면 되지 않나요? 왜 물어보길 기다리시죠.
    제가 반대입장인 친구일수도 있겠다고 생각이 들어서 이야기 드릴께요.
    제가 이야기안하면 본인이야기는 안하더라구요. 그래서 내이야기만하게되고 뭔일이 있어보이는 눈치일때 슬쩍 물어보면 담에 이야기할께 라고 간단히 이야기하길래 상황이 안좋은 이야기는 하기 싫어하는듯해서 배려차원에서 안 물어봅니다.왜냐하면 웬만한 이야기 절대 안하지만 자랑거리가 생겼을때는 어떤 상황에서도 자기이야기를 하더군요.ㅎㅎ

  • 15. 윗님들은
    '16.9.16 1:20 AM (211.36.xxx.138)

    그런 친구를 안 만나봐서 이해못하시는거에요. 연락하자마자 자기 얘기, 자기 하소연만 먼저 늘어 놓으니 거기에 맞장구 치다보면 내 얘기하고 싶어도 할 시간이 없어요. 어쩌다 내 얘기 한 번 했더니 '그래?' 이러더니 또 본인 얘기... 그런게 반복되다보면 그 친구랑 대화하는게 싫어지고 자연스럽게 더욱더 내 얘기도 안하게 되는거죠. 단순히 본인 얘기하는거 자체를 안 좋아하는 거랑은 다른 케이스입니다.

  • 16. 겪어봐야 알죠 222
    '16.9.16 1:34 AM (210.222.xxx.247)

    자기이야기만 하는 사람 진짜....
    그래도 정든게 있어서 친구 끊을수는 없고
    만남을 줄여도 친구는 친구라 만나는 줘야 하고
    만나고 나면 말에 질려버려 이틀정도는 사람소리도 듣기 싫어요

  • 17. ㅇㅇ
    '16.9.16 6:07 AM (222.112.xxx.245)

    자기 애기를 물어봐주길 기다리다니요 ㅋㅋㅋㅋ
    저런 친구는 절대 안물어봐요. 그리고 그걸 잘 알아서 내 스스로 얘기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저렇게 자기 얘기만 하는 친구는 내 얘길 해도 그걸 거의 무시하는 수준이라는 겁니다.
    예를 들면 '어제 회사에서 우리 팀에 막내가 있잖아..걔가 실수하는 바람에 나만 혼났어 ㅜㅜㅜ" 그러면
    "아..그래? 그런데 말야...우리집 고양이가 어제 배변 실수를 했잖아...어쩌고 저쩌고....."
    이 정도 수준입니다.

    보통의 대화는 저렇게 내가 울 팀 막내때문에 나만 혼났어...그렇게 서두를 꺼내면 아니 왜? 무슨 일로? 라고 그 화제에 관심을 기울여야 대화가 이어지는데 바로 차단해버리고 자기 얘기만 해요.
    저런 친구한테 자기 얘기를 한다는건 저 친구처럼 상대방이 뭐라하든 상관없이 독백체로 얘기해야한다는거예요.

    즉 수필이나 단편들처럼 주루룩 다 얘기해야한다는 겁니다. 대화체로 대화가 진행이 안되어서.
    예를 들어.....
    오늘 아침에 일어났는데 평소보다 피곤하더라. 그래서 왜 그럴까 생각해보니 어제 늦게까지 먹은게 소화가 덜되어서 잠을 푹 못잤나보더라. 가을이라 갓나온 포도가 맛나 보여서 수퍼에서 그 달콤한 향내에 신나서 집에 오는길에 추석이라 하늘 가득한 달이 참 예쁘더라. 크고 밝은 달은 어쩌고...저쩌고. 아파트 현관에 비번을 톡톡톡 누르는데 옆에 야옹하는 소리에 고개를 돌려보니 하얗고 검은 털이 보드라워뵈는 길냥이가 나를 보고 화단 안쪽 수풀속에 숨어 있더라..어쩌고 저쩌고...

    이 정도 수준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혀 대화에 꺼어들 필요도 없고 끼어들수도 없는 수준이예요.

    제가 아는 저런 식의 대화를 하는 친구 한명은 자기 집에서 버스 타고 나 만나러 오는 사이에 벌어지 모든 느낌과 본 것들을 다 얘기하더군요. 정말 무슨 단편 소설 낭독회 참석한 기분입니다. ㅋ

    이런 수준이 심해지길래 저는 그냥 대놓고 얘기했어요. 그 친구도 다른 선배 언니가 그렇게 대화하는거 보고 질린다면서 투덜대길래 너도 그렇게 대화해라고 말해줬더니 충격받더니 그 다음부터 조심하더군요.

    다른 친구는 저것보다 더 심한데도 아무리 말해도 바뀌질 않아서 그 다음부터는 그냥 저런 모드로 갈거 같으면 그냥 무례할 정도로 끊어버립니다. 그랬더니 자기 뜻대로 말할수 없으니 만남이 줄어들더군요.

  • 18. 원글
    '16.9.16 7:57 AM (112.186.xxx.123)

    윗님 정말 제가 말하고자 하는바입니다 아무반응을 안해도 한시간반동안 혼자서 낭독을 하더군요

  • 19. 와..
    '16.9.16 8:45 AM (139.194.xxx.153) - 삭제된댓글

    진짜 그래요 저런사람많군요
    댓글중 본인이야기를안해서그렇다는분들은 복받으셨어요..그런분못만나보신거니..ㅎㅎ
    바늘하나꽂을틈을안줘요..만나고나면 쓰러져자게되요
    이젠멀리합니다..

  • 20. ㅅㄷ
    '16.10.29 9:12 AM (59.22.xxx.231)

    ㅋㅋ 관련 글쓰고 검색하다가 이글 봤어요
    사람들이 대화를 할줄몰라
    낭독ㅠ 웃프네요 나도 이런사람들에게는 그렇게 낭독을 해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8892 경기 남부쪽 대학 추천 해주세요 8 수시 2016/09/20 1,605
598891 10살 초등 여아가 걸을 때 허벅지가 쓸린다고 불편하대요 6 걱정 2016/09/20 1,717
598890 이와중에 서운해하지 않는 법 좀 알려주세요. 5 인간 2016/09/20 1,548
598889 냉장고 어디에 둘까요? 1 인테리어 2016/09/20 537
598888 똥묻은 기독교가 자기들 따라오는 이슬람보고 뭐라 할 거 없지요... 51 쿡쿡이 2016/09/20 1,805
598887 굳이 며느리생일날 집에 오겠다는 시어머니.. 80 점둘 2016/09/20 20,654
598886 수시..자기소개서 4번 2 가로등불 2016/09/20 1,733
598885 고1 아이 콜레스테롤 수치가 너무 높아요 2 걱정 2016/09/20 1,797
598884 지진 400여회에도 북한만 보고 있는 박근혜 7 무정부 2016/09/20 1,229
598883 시골같은 서울살이 12 신기한 2016/09/20 2,757
598882 설선물로 받은 사과가 멀쩡 21 어디로가나 2016/09/20 4,648
598881 간단하지만 코디 팁! 5 ㅇㅇ 2016/09/20 3,374
598880 대구 계속되는 떨림... 불안해서 일도 안되네요 4 여기 2016/09/20 2,436
598879 구스이불 냄새 3 사과나무 2016/09/20 4,446
598878 이혼후 두고온 아들 171 부끄럽지만 2016/09/20 39,462
598877 최근에 여기서 코팩 제품 2 슈2 2016/09/20 1,117
598876 [조선][동아] "일본과 군사정보협정 맺어야".. 2 샬랄라 2016/09/20 392
598875 수시학교선택 여러분 고견 듣고싶네요 17 딸기맘 2016/09/20 3,005
598874 엄마 어르신 보행기 사드리려고 하는데요~ 3 그래도 2016/09/20 886
598873 임신중 회식 참석 조언 부탁드립니다. 6 ㅇㅇ 2016/09/20 925
598872 요즘 사과는 정말 맛이 없네요 11 .. 2016/09/20 2,700
598871 롯데마트 hot톡,이마트 오반장같은것 또 어디에 있나요? 때인뜨 2016/09/20 454
598870 재미없는 농담을 상대방끼워서 계속 하는 경우 2 panini.. 2016/09/20 602
598869 나의 결혼 첫 명절과 18년차 명절 모습 차이 3 헌댁 2016/09/20 2,834
598868 무료 국제전화 인터넷 전화면 다 되나요? 텍사스 2016/09/20 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