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닭고기 라면을 끓이려다가..

우연한 맛 조회수 : 1,520
작성일 : 2016-09-15 20:01:50


저는 요리를 잘 할줄 모르는 자취생입니다.
아까 신선한 닭 토막낸걸 사갖고 왔는데
뭘 할까 고민하다가..
그냥 영양가있는 닭고기라면을 해보자!! 했거든요

그래서 닭 껍질과 지방 꼼꼼히 잘라낸 손질된 닭에다가 , 당근 양파 통마늘 파 머리부분 넣고 찬물에 넣고 푹푹 끓였어요
라면하나 갖고와서 넣기전에 국물맛을 보는데..
그 국물맛이 기가 막힌거예요!!
라면 스프넣어 첨가물투성이로 만들기가 넘아까와서
그냥모험을 해봤어요
그상태에서 그냥 떡국떡만넣고
계란지단부쳐서
다시 맛을 봤더니 진짜 너무 환상의 떡국이 되었어요
마치 사골을 푹 고은것같은 정성스런 깊은 맛이요

그때 알았죠
간장 고추장 아니면 인공양념 이라도 꼭 넣어야하는줄 알았는데
그냥 물에만 넣고 끓인 자연의 맛이 더 맛있다는것을요
닭고기를 평상시보다 비싸고 신선한걸로 산것도 영향이 있었겠죠

여튼 지금 땀흘리며 국물까지 훌훌마시고보니
진짜 보양식먹은 기분이네요

오늘 무엇보다 새로운 쉬운 요리법도알게되고
또 라면 비스무레한걸로 한끼 때우려다가
뜻하지 않게 정성스런 보양식을 먹은것같아
기분이 좋아졌어요! ^^
IP : 223.33.xxx.24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치킨스톡이죠
    '16.9.15 8:06 PM (1.253.xxx.204)

    닭 삶은 물이 치킨스톡이고 닭떡국도 있고 저같은 경우는 닭에다 물넣고 끓이다가 김치 송송 썷어넣어서 닭김치국 처럼해먹기도 해요. 닭김치찜은 할려면 물을 작게 잡고 하고 닭김치국은 좀 넉넉하게 잡아서 닭계장 비슷하게 해서 먹으면 좋아요. 보통 육수로 내는 건 거의 다 할수 있을거에요.

  • 2. ..
    '16.9.15 8:10 PM (211.204.xxx.181)

    젤쉬운게 닭백숙이죠 ㅎㅎ
    거기다 밥넣고 푹끓이면 그게닭죽이고 통마늘이나 좀넣으면 최소재료로 최대 기본맛이더라구요
    칼국수면 1000원짜리사다 넣음 닭칼국수고요..
    떡볶이떡사다 라면이랑채소랑 먹구 김치넣어 닭한마리전골해도 좋고..
    뭘해도 맛나요 ^^

  • 3. 윈글
    '16.9.15 8:10 PM (223.33.xxx.249) - 삭제된댓글

    와 닭김치찜도 맛있겠네요 담엔 이걸해봐야겠어요
    닭고기도 상시구비해놓구요
    이제 인스턴트는 좀 멀리해야겄어요

  • 4. 원글
    '16.9.15 8:12 PM (223.33.xxx.249)

    닭김치찜도 맛있겠네요 담엔 이걸해봐야겠어요
    그리고 닭죽 닭칼국수.. 닭한마리전골까지..
    갑자기 행복해지는 느낌이예요ㅎㅎ
    대박 괴롭고 힘든요리라고만 생각했거든요
    이제 닭고기도 상시구비해놓고 인스턴트는 좀 멀리해야겄어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 5. 맛있겠어요.
    '16.9.15 8:23 PM (111.65.xxx.70)

    전 닭백숙맛있다고 친구들이 해보라했는데 이상하게 냄새날거같고 엄두가 안나서 안했거든요
    해봐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6834 혼술남녀에 나오는 남주 하석진 너무 싫지않나요 25 .. 2016/09/14 8,911
596833 맞춤법 지적하는 사람이 싫은 이유 36 맞춤법 2016/09/14 4,553
596832 노래방 도우미랑 이야기만 했대고 제가 상상하는 거 아니래요. 21 노래방 도우.. 2016/09/14 6,135
596831 공효진씨 목주름이 싸악 없어졌네요? 20 비결 2016/09/14 35,333
596830 사태찜 미리 양념 재워놔도 될까요? 2 맛있는추석 2016/09/14 912
596829 누구건 평생 외로운가요? 13 df 2016/09/14 3,333
596828 친구 남편 월급이 14 회긔천 2016/09/14 8,514
596827 판교 현대 오늘 휴점인데 유플관만 오픈이라던데.. 급질 2016/09/14 742
596826 19)욕 질문요.불편하심 패쓰하셔요ㅠ 4 ᆞᆞᆞ 2016/09/14 4,838
596825 인터넷에서 맞춤법 지적하는분들은 밖에서도 그러시나요? 6 ... 2016/09/14 694
596824 명절에 밥 한끼 사먹이고 친정보내는 시어머니 65 질문 2016/09/14 21,243
596823 고신살 무시해도되나요? 1 .. 2016/09/14 2,818
596822 발등이 시려운 분들은 집에선 뭐 신으시나요? 2 50대 2016/09/14 692
596821 오늘 혼술하시는 분 모이세요 8 별거 2016/09/14 1,880
596820 삶은 땅콩을 볶아도 바삭해지나요 5 davi 2016/09/14 897
596819 중고교 이상 자녀 두신 맘들께 여쭙니다. 1 40대 2016/09/14 1,612
596818 아놔 사과 잘 깎는게 뭔 자랑이라고... 18 ㅁㅁ 2016/09/14 4,679
596817 요즘은 혼자 밥먹는게 아무렇지도 않은가봐요 22 딸기체리망고.. 2016/09/14 5,132
596816 연휴때 제주도 가시는분들 계신가요? 1 어쩌나 2016/09/14 752
596815 남친 집에 인사가는 문제로 엄마랑 싸웟는데 의견좀 구할게요 7 2016/09/14 2,476
596814 분당에 송편 맛있는 떡집 추천해주세요^^ 3 이제야아 2016/09/14 2,766
596813 편의점 알바 5개월째.. 오늘 때려쳤습니다. 26 .... 2016/09/14 20,485
596812 시어머니 시누이 나... 9 ..... 2016/09/14 3,304
596811 잡채는 왜 따로따로 볶죠? 11 2016/09/14 3,837
596810 배가 너어어무 아파서 응급실갔는데 진통제도 소용없다면 무슨 병.. 2 ㅇㅇㅇㅇ 2016/09/14 1,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