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와이프가 남편 바가지 긁는다는 건 뭔가요?

바가지 조회수 : 2,897
작성일 : 2016-09-15 18:29:51

어떤 나이 많은 유부남사장님이 자긴 바가지 긁는 여자는 질색이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여자가 바가지 긁는다는 게 남자입장에서 봤을 땐 무슨 뜻인가요?

여자가 바기지 긁지 않는다는 건 무조건 남자가 하고픈대로 냅둔다는 건가요?

이 사장님은 주색잡기 전혀 없고 룸싸롱 이런거 아주 거리 멀고

일 밖에 모르고(완전 일중독자 스타일) 술도 안 마시고 골프도ㅇ안 치고

여자 자체에 별 관심없고 자기 좋아하는 취미(프라모델조립 같은거)만 엄청하는

오타쿠 스타일인데요.

IP : 211.117.xxx.12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가지
    '16.9.15 7:01 PM (211.201.xxx.55)

    남자가 프라모델에 돈을 쓰든 밖에 나가 총각행세를 하든 쿨하게 냅두는 여자를 원한다는 말입니다.
    한국 유부남들은 여자가 결혼하면 유부녀,엄마라는 틀 안에 온갖 족쇄로 묶어두고 굴레를 씌우면서
    막상 자신들은 총각 때 하던 짓들을 평생 그대로 유지하며 살기를 바라거든요,
    그걸 부당하다 옳지 않다 지적하면 여자가 드세네 꼴페미네 메갈이네 난리치면서 입닥치게 만들구요.

  • 2. 별빛속에
    '16.9.15 7:15 PM (211.36.xxx.76)

    제 생각에는 사소한것으로 이겨 먹으려 하고 사람 면전에서 무안주며 뭐든 자기 생각이 옳고 그냥 넘어가는 일이 없는 피곤한 여자를 말하는것 같습니다 가족으로 만나면 싸우기 싫어서 참고 그냥 따라주고 말지요

  • 3.
    '16.9.15 7:27 PM (121.128.xxx.51)

    완벽한 인간은 없어요
    부인이 눈에 거슬리는것 얘기하면 싫다는거지요 그런 생각이면 자기도 부인에 대해 아무말도 안해야 되고요
    그렇게 살면 부부관계가 유지가 되지 않아요
    산다 못산다 얘기 나오는 거구요
    바가지 긁는것 못 참는다는 사람은 결혼에 결격사유가 있는거예요

  • 4. ....
    '16.9.15 7:44 PM (114.204.xxx.212)

    남자들 잘못하는거 뭐라 하면 바가지라고 하대요
    자기 변명이랄까

  • 5.
    '16.9.15 9:26 PM (121.146.xxx.38)

    아이한테 잔소리
    남편한텐 바가지

    듣는 사람 입장에선
    같은 이야기 여러 번 하고
    신경질적으로 말하는 거 아닐까요?

    한번 이야기하고 좋은 말투로 말 하면 잔소리라고 생각 안 하는 거 봤어요 내용은 틀림없이 잔소리인데 말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6064 미서부에 사시는 분들께 조언 부탁드립니다 7 .. 2017/01/30 1,007
646063 수정합니다, 15 ㅁㅁ 2017/01/30 5,040
646062 저한테만 야박한 엄마땜에 기분 우울해요 3 2017/01/30 1,284
646061 최순실 살 엄청 빠졌죠 10 .. 2017/01/30 4,975
646060 친정 엄마가 나박김치를 담아주셨는데 6 물김치 2017/01/30 1,988
646059 뱃살은 운명인가 ㅠ.ㅠ 13 뱃살 2017/01/30 3,616
646058 [헤어] 긴머리 어떻게 예쁘게 연출하죠? 10 dd 2017/01/30 2,241
646057 어린이 보험 만기시 7 땡글이 2017/01/30 1,058
646056 저도 패딩 선택 도와주세요. 10 지하철출퇴근.. 2017/01/30 2,532
646055 우병우 '문체부 2차 인사 학살' 주도 혐의 24 나쁜것들 2017/01/30 1,371
646054 농협가계부에서 화장품은 어디에? 3 이젠 돈모으.. 2017/01/30 1,173
646053 보통 탄핵 결과가 얼마 후에 나오나요? 4 산하 2017/01/30 548
646052 골수 보수 친정아부지가 4 ㅍㅎㅎ 2017/01/30 1,905
646051 반평생만에 터득한 냉장고 청소법 3 ..... 2017/01/30 4,902
646050 설민석 역사 무료강의 2 큰딸 2017/01/30 3,567
646049 서울 이사갈 동네 좀 추천해 주세요~~ 6 도움 2017/01/30 1,569
646048 성악과, 서울대 한예종 경희대 한양대 연세대 등등.. 학교마다 .. 4 ㅎㅎ 2017/01/30 4,837
646047 사촌동생이 아이돌스타인데.... 126 뒤늦은깨달음.. 2017/01/30 77,072
646046 고양이을 구합니다. 25 동주맘 2017/01/30 2,297
646045 얘에 대해서는 언급 안 하려고 맘먹었다 16 그릇 2017/01/30 3,389
646044 생리날이 다가오면 폭력성이 나옵니다 ㅠ 27 .... 2017/01/30 4,501
646043 응급피임약 먹어야 할까요??? 7 임신가능성 2017/01/30 2,280
646042 남편을버려야하는데 부모님과 의견이 달라요 10 고민 2017/01/30 3,462
646041 이재용처럼 탄핵기각? 18 시간질질 2017/01/30 1,870
646040 파마한 머리 드라이 자주하면 더 빨리 풀리나요? 4 파마 2017/01/30 3,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