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때는 몇번 문제 풀다 졸때
잠꼬대로 문제를 푼 적 있는데ㅋㅋㅋㅋ
지금 30대중반인데 강사입니다.
수업 준비시 모르는게 나와도 답지를 안보는 편인데
오늘 넘 피곤해서 앉아서 풀다 그냥 잤는데
그 못 풀던 문제를 꿈속서 고민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눈 뜨자 연필도 못 찾고 책만 보고 갑자기 번뜩이며
이게 이거니까 이거고 이거니 그거고 그럼 이래서 이거게..지..
하고 답체크하고 다시 잤어요ㅋㅋ
채점해보니 맞았네요.
심지어 해답지 해설보다 명쾌하고 꼼꼼한 내설명이라니 싶어서
대만족 후 그 보상으로 케이크 두조각 먹었습니다.
근데 좀 웃겼어요.
얼마나 신경썼음 꿈속에서까지 플다니ㅋㅋㅋ
고딩이후 첨이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지금 진짜 웃겼네요. 꿈 속에서까지 현실고민이 이어진ㅋㅋㅋ
히히 조회수 : 1,015
작성일 : 2016-09-15 18:26:39
IP : 112.170.xxx.12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해
'16.9.15 6:28 PM (223.33.xxx.249)축하드려요 ㅎㅎ
저도 그런적이 많아서요..
저는 시험공부중인데
꿈속에서도 암기할께 두문자따는거 고민하는꿈꿨어요
아침에 깨어나니까 엄청 피곤하더라구요2. 제가 혼자 좋아하던 사람이
'16.9.15 6:41 PM (175.120.xxx.173)갑자기 아팠는데, 어느날 입맞춤을 하는 꿨어요.
그런데, 키스가 아니라 CPR였어요..ㅠㅠ
달콤한 키스였으면 좋았을걸...걱정이 많이 된건지 꿈속에서 심폐소생술을 ..ㅠㅠ3. ..
'16.9.15 7:18 PM (220.88.xxx.215)꿈속에서 버그 고치는 프로그래머들도 있습니다..
좋냐구요? 당연 괴롭죠.. 케잌2개라니 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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