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40대 재취업, 만족하세요?

어쩔까요 조회수 : 3,745
작성일 : 2016-09-15 18:19:26
40대 중반 전업이고, 10년 공백만에 재취업 제의 받았어요. 아이들 다 크면 마냥 놀 순 없겠다는 생각은 했는데 한 2년 뒤쯤 둘째 중학생되면 가까운 곳 아르바이트부터 조금씩 시작해볼까 막연히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시점에서 제의를 받으니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고민이에요. 첫째는 중2이고 둘째는 초5에요. 첫째는 맞벌이 부럽다며 하라고 하고 둘째는 자기가 15세 될 때까지는 집에 있어달래요. 전업으로 있을 땐 저만 사회 비구성원 같은 느낌에 내 일이 있음 좋겠다 싶었는데 막상 나가려하니 집도 일도 엉망이 될까 걱정도 되고 체력적으로 힘들진 않을까 애들이 엉망이 되진 않을까 우려도 되다가 이런 기회가 또 올까 싶기도하고 그래요. 40중반에 경경제적 이유로 인한 불가피한 취업이 아니라 자기계발을 위해 취업하신 분들 조언을 듣고 싶어요.
IP : 223.33.xxx.2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ᆢᆢᆢ
    '16.9.15 7:23 PM (110.9.xxx.214) - 삭제된댓글

    재취업도 어떤일을 하느냐에 따라 다르죠

    전생계형이기도 하지만
    일반사무직으로
    외부손님이 많고 보고서랑 감사가 많은 업종이라
    늘긴장하고
    새로운사람만나는것도 좋고
    좌절도 많지만 다시 일할수있음에 감사해요

    특히나 체력지치지않게 운동도 하게되고
    꾸준히 외모가꾸기위해 옷화장품도 사고
    경제신문도 읽고
    노력하다보니 훨씬 젊어지는것같구요

    내가원할때 재취업할수있는게 아니라 기회가 올때 선택해야해요

  • 2. ㄱㄱ
    '16.9.15 7:35 PM (211.36.xxx.80)

    본인의 마음이 제일 중요하죠.
    애들이 하는 말에 휘둘릴 문제는 아니죠.
    생계형이 아니니 고민이 생기시나 봅니다.
    그렇다면 본인이 진정으로 원하는 건 아니라는 거죠.
    저도 그랬었어요.
    이 핑계 저 핑계 대고는 있지만,
    제 자신에게 솔직해지니
    결국은 취업해서 일하는게 자신도 없고, 싫기도 하고.

  • 3.
    '16.9.15 8:04 PM (223.62.xxx.109)

    40대 중반에 취업했는데 시작부터 지금까지 큰애는 찬성 둘째는 반대 ㅠ 작은아이가 맘에 걸리기는 하지만 저는 정말 경제적인 이유로 다시 시작했기때문에 그만둘수는 없네요. 아직 경제적 여유가 있으시면 작은아이 중3쯤 되었을때 시작하시는게 좋을것 같긴해요.

  • 4. ㅇㅇ
    '16.9.15 9:02 PM (115.21.xxx.14)

    애들과 가정에서 핑게를 찾고 계신데, 사실은 본인 스스로가 자신이 없으신거겠죠

  • 5. 55
    '16.9.15 9:37 PM (120.19.xxx.92)

    올해 40...8년을 집에서 애만 키우다가 재취업한지 두달째네요. 체력적으론 생각보단 안 힘들고 적응되니 버틸만해요, 아이들이 5학년 1학년이에요. 아이들도 다 잘 지내고 있긴 하지만 아이들한테 제일 미안하구요. 저도 생계형은 아니라 오히려 매일매일 그만둘까 고민하며 하루하루 버티고 있습니다. 쉬다 나갔더니..나이는 매니저급이고 제 직급엔 30대초반에 아이도 없는 젊은 직원들이 대부분이라 그닥 대화가 통하는 사람도 없는 점도 은근 힘드네요., 일적으로도 새로운 업무 같은 건 쉽지 않은 점도 있구요. 스트레스 팍팍 받는 날도 있고.....처음에 제안 받았을 때 경력단절 아줌마 나오라고 해주는 것만으로도 좋아서 나갔는데요. 그때 그냥 거절 할 걸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조언은 아니고..그냥 재취업한 아줌마의 넋두리로 들어주세요

  • 6. ㅎㅎ
    '16.9.15 10:39 PM (122.35.xxx.109)

    제가 작은애 4학년때 재취업했는데요
    알바로 뛰다가 2년뒤 무기계약직 됐는데
    그때 취업안했으면 자리못잡았을것 같아요
    애들도 신경 많이 써서 잘 자라주었구요
    뭐든 때가 있는데 원글님은 지금이 적기인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1445 일찍 못 일어나는 아내... 해법이 뭐가 있을까요 37 레볼루션 2016/09/28 7,781
601444 단어를 기억 못 하는 아이 어떻게 공부시켜야 하나요? 14 한글 2016/09/28 2,525
601443 스탠드 어디껀지 아나요?? 3 ... 2016/09/28 892
601442 아들이 해결 안한 빚 부모집에 차압 들어 오기도 하나요 ? 2 dk 2016/09/28 3,126
601441 식당에서 매일 나무를 태우는건 신고 대상이 안 되는가요? 2 냄새 2016/09/28 1,092
601440 의부증 의처증 증세의 원인이 뭘까요 5 정신건강 2016/09/28 3,318
601439 '문재인 공산주의자' 발언 고영주 패소.."3천만원 배.. 4 샬랄라 2016/09/28 774
601438 도로로 쓰이는 땅의 사용료 청구? 2 토지 2016/09/28 1,154
601437 단양 여행 후기2 4 여행자 2016/09/28 3,372
601436 기질적으로 우울한 성향인데 운동으로 극복하시는분 계신가요? 24 질문 2016/09/28 4,795
601435 젓갈 새우 한 말은 몇 KG 인가요? 4 소가 2016/09/28 3,938
601434 그놈의 원래 그렇다는 댓글좀 그만쓰세요 진짜 2 ㅇㅇ 2016/09/28 765
601433 원전 사고나면 30km 이내 거주하는 사람은 즉사인가요?! 10 만약에 2016/09/28 2,889
601432 집으로 방문하시는 샘들 당일에 수업 취소하는 경우 1 질문 2016/09/28 872
601431 왜 뉴질랜드 고등 학생들은 화장실청소를 배울까? Newwor.. 2016/09/28 1,151
601430 외출하고나면 뭔가 불안하고 걱정되요 2 00 2016/09/28 719
601429 길냥이를 어줍했는데 개냥이네요. 16 냥이 2016/09/28 3,829
601428 초등1학년 딸아이 친구가 너희엄마 돼지엄마라 놀려서ᆢ 20 뚱보 엄마 2016/09/28 4,761
601427 33평 거실 블라인드 저렴이 얼마일까요 5 2016/09/28 2,221
601426 정수기 신청 할까요 말까요 14 ㅋㅇㅇ 2016/09/28 2,926
601425 파마했는데요 2 웨이브파마 .. 2016/09/28 615
601424 중3 일반고 배정 시기 문의요? 3 하이디 2016/09/28 1,143
601423 “최순실 딸 특혜 주려고 이대 학칙까지 개정했다” 11 미친나라 2016/09/28 2,062
601422 골프,필드나가는데 뭘 사야 하나요? 5 어렵다 2016/09/28 1,675
601421 오늘부터 시행되는 김영란법 대단한 것 같아요. 8 ..... 2016/09/28 2,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