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나가는 여자들 티나게 쳐다보는 거

짜증 조회수 : 2,318
작성일 : 2016-09-15 09:45:11
저희 아빠요. 육십대 초반인데
젊을 때부터 티나게 그래요.
십대 여학생이든 오십대 아줌마든 다 봐요.
그렇게 여자가 좋으면 이혼하고 이여자저여자 다 만나고 사시던가
바보같이 착한 엄마 만나서 장손이라고 온갖 제사 다하고 홀시어머니
생활비 다 대고
오십대 이후에 눈치보인다고 제 발로 스스로 퇴사하시고
모은 돈으로 아들한테만 투자하셨고요. 그 아들 아직도 나이 삼십 백수에요.
아버진 밥 하나 못차려먹어서 엄마가 매 끼 다 차려줘야 먹어요
설거지 한 번을 안해요.
엄마는 왜그러고 살까요

전엔 제가 다니는 성당에 와서 저랑 친한 수녀님을 궁금해하시던데
그 때도 뭔가 징그럽고 추잡스런 기분에 수녀님 보여드리지 않았고요.
얼굴 몸매 티나게 쳐다봐서
나무 싫어요
고개까지 돌리며 볼 때도 있어요.
왜 엄마는 그런 행동을 저지하지 않죠?
엄마도 문제있다고 봐요.
자식한테 안부끄럽나요?
지금 부모님하고 좀 관계가 안좋은 상태인데
아버지 저런 행동 떠올라서 구역질까지 나요.
제가 그만하라고 지금와서 말하면
너무 충격이겠죠?
한나라당 물고 빨고 박근혜 찬양하고 제 정치관 듣고 서울가더니 이상한 사상에 세뇌되었나 그러세요.
경상도 남자들 너무 싫은데
죄다 선 구해주는 남자들도 맞벌이 필수에 경상도 새누리빠 골수 집안 아들들... 차라리 그런 남자랑 살바에 제가 벌어 편하게 풍족하게 혼자 살래요.
제가 사귀는 남자친구는 이것저것 트집잡고...
결혼식도 경상도 에서 원하는 성당에서 해야한대요.
진짜 답답하고 저한테 왜그리 강요하는지...
지저분한 행동이나 고치든가
연 끊고 결혼해서 이 집구석 탈출하고 제 뜻대로 살래요.
IP : 112.214.xxx.12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헐..
    '16.9.15 10:05 AM (39.7.xxx.58)

    헉..제가아는사람도 경상도남자 30대후반정도되었는데
    몸에나 옷이 괜찮은 여자있음 위아래로 쭉훑고 고개아예돌리고 대놓고 스캔해요 신기하네요.. 그런사람들 습성 궁금해요 바람둥이 스타일같긴 해요 이여자 저여자 웃음 날리고요

  • 2. 헐..
    '16.9.15 10:06 AM (39.7.xxx.58)

    챙피한걸 잘모르는 사람들 같고 자신감이 하늘을 찌르는거같네요

  • 3. ㅇㅇ
    '16.9.15 10:12 AM (61.106.xxx.105)

    개저씨들이 전신스캔하면 눈빛폭행당한것같아요

  • 4. ....
    '16.9.15 12:05 PM (211.232.xxx.43) - 삭제된댓글

    그냥 봐 주세요.
    그런 양반들은 나이들어도 못 고쳐요.
    80대가 되어도 하는 짓이 똑 같아요.
    이 여자, 저 아가씨 다 데리고 자고 싶어도 능력은 안되니 우선 눈으로 맛보고 감상이라도 해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0532 25년 최저임금 시간당 10,030원 확정 ㅇㅇ 03:21:26 146
1610531 누가 너무했나요? 1 생각 03:16:05 129
1610530 골프옷. chervo 50 대 02:39:50 106
1610529 36주 임신 중절 브이로그 공개한 유튜버 4 ... 02:33:42 778
1610528 진도 간첩단은 희생사건 국정원 02:19:48 99
1610527 세상에나 이스라엘에서 K팝 페스티벌을 한답니다. 5 .. 02:08:21 593
1610526 정윤희란 배우 간통은 참작해줄만한 요소가 있나요? 4 ... 01:52:57 1,145
1610525 졸려요 1 @@ 01:49:29 155
1610524 엄마가 제가 장봐다준 음식을 경로당에 홀랑 가져갔어요. 20 01:28:11 1,786
1610523 국민대 재학생이나 졸업생분들 1 궁금 01:27:14 474
1610522 엄마가 저한테 정떨어졌나봐요 ㅠㅠ 3 82 01:21:53 1,291
1610521 운과 복도 있겠지만 2 01:18:27 555
1610520 금토일 네이버페이 편의점할인!! ㅇㅇ 01:16:29 360
1610519 염색. 파마 어떤 걸 먼저 6 01:13:17 423
1610518 병원에서 근무하시는 분들 계시면 한번만 봐주시겠어요? 2 .. 01:11:07 623
1610517 머리 숱치는 칼이요 ..... 01:10:30 185
1610516 예매시 내용 확인 필수입니다. 2 항공권 01:07:10 436
1610515 테슬라가 테슬라하는군요 1 ㅇㅇ 01:04:41 829
1610514 유명해질 기회가 생긴다면 어떠시겠어요? 7 ㅇㅇ 01:01:22 736
1610513 이런 남자 안전이별해야겠죠? 8 음.... 00:55:59 955
1610512 창문 환기구와 주방 레인지후드 중에 어느 것? 2 빨리 정해야.. 00:54:32 177
1610511 길냥이 원래 집 있어도 밖에서 자나요? 4 .. 00:51:21 385
1610510 22 ㅇㅇ 00:49:08 1,957
1610509 그리, 父 김구라 모르게 외가 생계 책임졌던 속사정 ".. 7 ... 00:46:22 2,701
1610508 코스트코에 파는 사골코인육수 2 @@ 00:42:02 7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