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쪽인데 애들이긴해도 목청이 너무 크네요.
고1,중1인데 둘이 서로 뭘 잘했네.못했네 하는걸로 많이 다투는데요
사실 매번 올때마다 기대하거든요.
큰애는 고등학생쯤 됐으니 좀 얌전해지겠지 그런거요
둘이 투닥거리고 꼭 남못한건 할머니할아버지에게 알리고
(손자 손녀인데도 서로 남의ㅡ험담을 알려야 해 란 다짐이라도 하고오는지)
제 사촌동생이 어마어마한 고집쟁이에 수다스러운 애였는데
터울 대여섯살 나는 늦둥이 동생보고 초등학교 고학년되니까
본인집에선 모르겠으나 같이만날땐 얌전한 숙녀로 변해서 엄청 놀란경험에 있어요.
저도 어릴땐 뭣 몰랐지만 중학교 정도부턴 친척집가도 친오삐랑 싸우긴 커녕 그냥 얌전하게 있다온거 같은데 말이죠/..
물 갖다 달란 소리도 기차화통 삶은거같고..
유난히 목청이 큰데 어른들은 그저 귀여운가봐요.
일년에 몇번만 참으면 됩니다만...경상도가 좀 목소리가 크긴큰거같은데
하이고...피곤해도 잠도 안오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청이 커도 너무 큰 시댁조카들..;;
,,,, 조회수 : 1,661
작성일 : 2016-09-15 00:32:31
IP : 115.40.xxx.17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머리아파
'16.9.15 1:46 AM (39.115.xxx.39)목소리 큰사람들 진짜 짜증나요. 조용조용히 얘기해도 다 들리는데 소리지르듯 얘기하는 애들은 부모도 똑같더라구요.말귀 알아듣는 나이니 얘들아 좀 조용하게 얘기해주면 좋겠다 라고 하나씩 불러서 얘기하면 어떨까요?
2. 흑흑
'16.9.15 2:13 AM (1.234.xxx.187) - 삭제된댓글남편 목청이 우렁차요 가끔은 같이 대화하는게 힘들기도..
시어머니도 여기서 맨날 욕먹는 화통 삶아먹는 방식으로 말하시는... 식당에서 진짜 민망해요ㅜㅜ 계산하시는 분들도 피식 이러면서 무시하시고 ㅜㅜㅜ 하루 지내고 오면 귀에 그 데시벨 목소리 말투가 잔상으로 남아요3. 흑흑
'16.9.15 2:14 AM (1.234.xxx.187) - 삭제된댓글저희 시댁도 경북이에요
4. ..
'16.9.15 10:05 AM (112.152.xxx.96)그냥 무식해보여요..목청큰건..경상도가 억양이 드쎄긴 하죠..
5. ...
'16.9.15 11:59 AM (121.125.xxx.102) - 삭제된댓글대구 부산 원래 그래요. 바닷가쪽이 소리가 안들려 목소리 큰거는 이해하겠는데 대구도 목소리 크기는 부산 못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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