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사촌형님 딸 결혼식때도 한복 입나요?

아메리카노7 조회수 : 1,698
작성일 : 2016-09-14 23:12:39
남편의 사촌형님 딸 결혼식이 담주에 있는데요
오늘 추석음식한다고 모인 자리에서 저더러 한복 입고 오라고 하네요
다른 둘째큰집 형님(아버님 형제가 셋인데 저희가 막내예요)은 한복이 없어서 빌려서라도 입고 온다고 했다네요
결혼식이 바로 담주인데 지금 부랴부랴 알아보니 대여비에 한복 입을려면 헤어랑 메이크업도 신경써야 할 것 같고..

깔끔한 양장 입을려고 준비해놨는데 난데없이 한복이라니..
친조카도 아니라서 한복은 전혀 생각도 못했었거든요
걍 못들은걸로 무시(?)해도 될려는지요..
평소 사이는 좋은 편인데 섭섭해하실까요..

IP : 110.70.xxx.5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9.14 11:14 PM (1.232.xxx.32)

    오촌 당숙모가 한복까지 입어야 하나요
    참석만 해줘도 고맙지

  • 2. 오촌한테
    '16.9.14 11:33 PM (1.227.xxx.202)

    많이도 바라네요
    진짜 와주는것만도 고마운 일인데...

  • 3. 다시시작1
    '16.9.14 11:40 PM (182.221.xxx.232)

    그냥가셔요. 죽이기야 하겠어요^^;

  • 4. 글게
    '16.9.14 11:42 PM (220.70.xxx.204)

    무슨 한복씩이나 입고 오라고...

  • 5. ...
    '16.9.14 11:43 PM (114.204.xxx.212)

    무슨요 님 맘대로 입으면 되지, 별걸 다 요구하네요

  • 6. ..
    '16.9.14 11:51 PM (223.62.xxx.29)

    바쁘면 안가도 되는 자리입니다
    참내 한복이라니요....

  • 7. 아메리카노7
    '16.9.15 12:04 AM (110.70.xxx.51)

    시어머니께 의논하니
    젊은사람이 한복입으니 이쁘긴 하더라고 두리뭉실하게 말씀하셔서 어찌해야할지 머리가 아팠는데
    해답 찾았어요
    감사합니다

  • 8. 안가도
    '16.9.15 2:31 AM (121.140.xxx.122) - 삭제된댓글

    남편만 보내도 되는 자리입니다.
    참석한 것만 해도 큰일 한 것인데,
    며느리를 만만히 보고, 여기 저기서 생색들 내네요.

    안 입으셔도 될 듯 해요.
    한복 입고 갔는데, 좋아 보인다고 다른 사람들 결혼식때도 입고 오라고 할 겁니다.
    어떤 노인데 칠순, 팔순때도 입고 오라고 할 거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6019 中 '위안부 부정 日호텔' 금지…한국 선수단 숙박 / SBS 1 moony2.. 2017/01/30 995
646018 정말 비참해서 죽고 싶어요 37 .. 2017/01/30 23,315
646017 미국언론은 절대 공정하지 않아요. 이걸보세요 9 장악된언론 2017/01/30 2,023
646016 이 새벽에 왠 전화 ㅜㅜ 4 2017/01/30 3,501
646015 엄마의)대선예측 4 파랑 2017/01/30 2,737
646014 우리집 아닌곳에서 잠자기 힘들어서 시댁 가기가 싫어요 8 ... 2017/01/30 3,370
646013 얼굴에 관자돌이 부근에 3 .. 2017/01/30 1,349
646012 중국이 일본군 위안부 자료 유네스코등재,한국이 비협조하나봐요 4 moony2.. 2017/01/30 952
646011 카톡에 30초반 사진을 올려놓고 보니.. 5 오랫만에 보.. 2017/01/30 4,266
646010 그냥 남편때문에 화가 나네요. 2 아이고 2017/01/30 1,576
646009 로저 페더러 대단하네요...18번 그랜드 슬램..호주오픈 승리... 6 박수 2017/01/30 1,328
646008 촛불이 위대하다고? 속지 마라! 5 light7.. 2017/01/30 1,151
646007 친재벌정부에 몸담았거나 삼성에 빌미 잡힌 사람은 절대 할 수없는.. 4 moony2.. 2017/01/30 702
646006 安 "국민생명·시민권리·자존심 지키는 게 정치의 소명 3 ㅇㅇ 2017/01/30 563
646005 노후대비 전혀 안되어있는 시댁 12 2017/01/30 8,964
646004 창피해서 얘기하고싶지않은데요 57 ... 2017/01/30 24,981
646003 공유는 흑역사도 없고 말도 잘하는군요 31 99ㅔㅔ 2017/01/30 8,186
646002 문재인 흔들기, 안 먹히는 이유 48 ㅂㅂ 2017/01/30 2,615
646001 설 차례 지내기전에 아침 드시나요? 14 짜증나 2017/01/30 2,062
646000 그래도 아름다운 경찰이~~~ 세상 2017/01/30 447
645999 영화 편집이 잘됐다는 말이 무슨 말인가요? 7 영화 2017/01/30 1,069
645998 33살 노처녀 초입에 있습니다 18 세월이여 2017/01/30 10,466
645997 문재인과 X파일 특검의 진실 10 후쿠시마의 .. 2017/01/30 846
645996 전안법 1년 유예된 게 헛소리인가요. . 2017/01/30 624
645995 작년 초에 이쁘더라구요 11 50 2017/01/30 3,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