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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사촌형님 딸 결혼식때도 한복 입나요?

아메리카노7 조회수 : 1,668
작성일 : 2016-09-14 23:12:39
남편의 사촌형님 딸 결혼식이 담주에 있는데요
오늘 추석음식한다고 모인 자리에서 저더러 한복 입고 오라고 하네요
다른 둘째큰집 형님(아버님 형제가 셋인데 저희가 막내예요)은 한복이 없어서 빌려서라도 입고 온다고 했다네요
결혼식이 바로 담주인데 지금 부랴부랴 알아보니 대여비에 한복 입을려면 헤어랑 메이크업도 신경써야 할 것 같고..

깔끔한 양장 입을려고 준비해놨는데 난데없이 한복이라니..
친조카도 아니라서 한복은 전혀 생각도 못했었거든요
걍 못들은걸로 무시(?)해도 될려는지요..
평소 사이는 좋은 편인데 섭섭해하실까요..

IP : 110.70.xxx.5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9.14 11:14 PM (1.232.xxx.32)

    오촌 당숙모가 한복까지 입어야 하나요
    참석만 해줘도 고맙지

  • 2. 오촌한테
    '16.9.14 11:33 PM (1.227.xxx.202)

    많이도 바라네요
    진짜 와주는것만도 고마운 일인데...

  • 3. 다시시작1
    '16.9.14 11:40 PM (182.221.xxx.232)

    그냥가셔요. 죽이기야 하겠어요^^;

  • 4. 글게
    '16.9.14 11:42 PM (220.70.xxx.204)

    무슨 한복씩이나 입고 오라고...

  • 5. ...
    '16.9.14 11:43 PM (114.204.xxx.212)

    무슨요 님 맘대로 입으면 되지, 별걸 다 요구하네요

  • 6. ..
    '16.9.14 11:51 PM (223.62.xxx.29)

    바쁘면 안가도 되는 자리입니다
    참내 한복이라니요....

  • 7. 아메리카노7
    '16.9.15 12:04 AM (110.70.xxx.51)

    시어머니께 의논하니
    젊은사람이 한복입으니 이쁘긴 하더라고 두리뭉실하게 말씀하셔서 어찌해야할지 머리가 아팠는데
    해답 찾았어요
    감사합니다

  • 8. 안가도
    '16.9.15 2:31 AM (121.140.xxx.122) - 삭제된댓글

    남편만 보내도 되는 자리입니다.
    참석한 것만 해도 큰일 한 것인데,
    며느리를 만만히 보고, 여기 저기서 생색들 내네요.

    안 입으셔도 될 듯 해요.
    한복 입고 갔는데, 좋아 보인다고 다른 사람들 결혼식때도 입고 오라고 할 겁니다.
    어떤 노인데 칠순, 팔순때도 입고 오라고 할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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