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로렉스값어치 할까요?

.... 조회수 : 7,606
작성일 : 2016-09-14 23:09:50
45세 싱글맘입니다 아이는 둘다 대학생이고 전 공무원이예요. 집한채,차한대있어요. 빚도 없고 저축도 없어요. 제 벌이와 노후대책인 연금만있어요. 아들은 전문직이 될것같아 특별히 결혼자금같은건 준비안해도 될것같고, 월급에서 모아도 큰돈은 못모을것같아요. 아파트 대출 여지껏 갚고 이제 다 털었어요. 그냥 나한테 주는 선물로 로렉스 사고싶은데 20년 차고 다닌다면 값어치할까요? 20년정도 더 돈벌생각이예요. 퇴직하고도 더 돈벌어야할듯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IP : 122.32.xxx.10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16.9.14 11:12 PM (112.150.xxx.194)

    맘에 들면 선물하나 하세요.
    지금껏 대출갚느라 힘드셨을텐데요.

  • 2. ..
    '16.9.14 11:13 PM (116.39.xxx.133)

    값어치야 당연히 있죠. 유물로 시계만한게 없어요. 거지되면 3달 밥은 굶지 않아요 ㅎ

  • 3. 45센대
    '16.9.14 11:14 PM (124.49.xxx.61)

    애들이 대학생이어요? 전아직 초딩인디...ㅠ
    결혼몇에하셧길래....일찍한사람많나봐요

  • 4. 저도
    '16.9.14 11:18 PM (118.219.xxx.147)

    45세에 아이가 다 대학생인게 부럽네요..
    자기에게 선물해주세요..
    로렉스시계 값어치 있죠..당연히..

  • 5. ///
    '16.9.14 11:21 PM (61.75.xxx.94)

    로렉스는 눈에 안 들어오고 45살에 아들 둘이 대학생....
    젊어서 아이 둘 양육하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겠지만 현재는 정말 부러워요.

  • 6. ...
    '16.9.14 11:22 PM (222.236.xxx.254) - 삭제된댓글

    싱글맘에 두아들..나름 잘 키우셨을 듯..공무원에 연금 나오니 사도 될 것 같아요.

  • 7. ...
    '16.9.14 11:24 PM (122.32.xxx.10)

    결혼을 일찍하고 아이도 연년생으로 빨리낳아 키웠어요. 아이키울때는 그렇게 힘들었는데 이제는 홀가분하지만 이혼하고나니 별 낙도없고 의욕도 없고 그렇네요

  • 8. jipol
    '16.9.14 11:26 PM (216.40.xxx.250)

    하긴 자잘한 금붙이 여러개 사모으느니 롤렉스 하나 좋죠.

  • 9. rosa7090
    '16.9.14 11:28 PM (222.236.xxx.254)

    대출 다 갚아서 집 한채 있고..직업 튼튼하고 연금 나오면 사도 될 거 같아요. 싱글맘으로 힘드셨을텐데 아이들 전문직이 될 것 같다고 하니 열심히 하셨네요. 꼭 사셔서 이쁘게 하고 다니길 바래요. 시계도 외출할 때 차기 때문에 현직에 있을 때 사야 더 많이 하는 것 같아요.

  • 10. 이젠 로렉스가
    '16.9.14 11:49 P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국민시계가 되나 싶네요
    이럴때일수록 사봐야 소용없다 생각드네요

  • 11. 나에게 주는 선물...
    '16.9.15 12:12 AM (175.196.xxx.51)

    롤렉스
    충분할 받으실만해요.
    클래식하고 우리나이에 잘 어울리는듯요.

  • 12. 시계 줄이라도 갈으려면
    '16.9.15 12:18 AM (195.160.xxx.4) - 삭제된댓글

    몇십, 몇백만원...

    나중에 처리해도 상태가 좋아야 제값 받을텐데...

    금붙이 선물이 좋지 않을까요?^^

  • 13. 꽂히셨군요
    '16.9.15 12:37 AM (180.224.xxx.91) - 삭제된댓글

    과소비란게 그렇게 찾아오죠. 꽂히는 거요. 익명게시판에서야 사세요...사세요..하겠지요.

    아이들 혼자 잘기르시고 정말 대단하신 분이세요. 근데 달랑 시계하나에 많은 돈을 털어넣고 싶지는 않을거같아요.

    로렉스라고 뭐 다를까요. 처음 살때야 본전뽑게 쓴다...지만 로렉스라고 흠집 안생기고 낡지않나요? 어느분 덧글에서 세척하는데 40만원인가 들었다는 글 본적 있네요.

    저같으면 한방말고 작은 행복 여러번이 나을거같아요.

  • 14. 사세요
    '16.9.15 12:48 AM (81.129.xxx.241)

    열심히 사셨는데 그정도 나한테 주는 선물이라면 괜찮을 것 같아요. 다이아몬드 박힌걸로 이왕이면 콤비로 사세요.

  • 15. 여행
    '16.9.15 1:50 AM (166.137.xxx.21)

    저라면 그 돈으로 해외일주크루즈

  • 16. 롤렉스요.
    '16.9.15 1:59 AM (93.82.xxx.219)

    로렉스는 뭔가요?

  • 17. 아쌈
    '16.9.15 2:05 AM (59.15.xxx.209)

    롤렉스 강추여 금은 아무땨나 살 수 있구
    그 나이대 여성들이 차면 참 예쁘더군여
    제 나이대는 까르띠에가 낫구여

  • 18. ...
    '16.9.15 4:55 AM (101.235.xxx.129)

    업자들도 로렉스라고 발음합니다 ㅎ

    로렉스같은 경우는 중고거래가 활발하니까
    종로같은데 나가보시면 비교적 저렴히 구하실수 있어요
    나중에 손해도 적구요

    종로4가 세운스퀘어에 다른곳보다 큰매장이 몇개 있습니다

  • 19. iii
    '16.9.15 8:20 AM (39.7.xxx.116)

    헉 45세인데 대학생 자녀 ㅠㅠ 예전엔 몰랐는데 젤 부럽습니다.

  • 20. ...
    '16.9.15 8:34 AM (122.32.xxx.10)

    애 대학들어가면 자유롭게 놀러다니고 하려고했는데 진이 빠져서인지 잘 안되네요. 매일 소파에 누워서 tv만 봐요. 빨리 의욕적으로 살고싶어요

  • 21. 로렉스하니 떠오르는게
    '16.9.15 8:41 AM (121.132.xxx.241)

    비담에서 스위스 대표가 그랬죠.
    하도 중국인들이 스위스 관광와서 많이 사대서 막상 스위스 사람들은 로렉스 안산다고.
    고가 시계로서의 전통과 가치는 있겠지만 디자인도 그렇고 로렉스가 뭔 매력이 있나요? 로렉스하면 루가방 사는 사람들처럼 멋 부릴줄 모르고 그냥 나 돈 좀 있는 사람이야 하는걸 과시하고 싶어하는 과로 보여집니다.

  • 22.
    '16.9.15 9:24 AM (119.66.xxx.156)

    아들은 전문직이 될것같아 특별히 결혼자금같은건 준비안해도 될것같고,
    ------------------------------
    며느리될 사람도 전문직이면요?
    요즘은 동종업계 전문직부부가 대세인데 위험한 생각이시네요.

  • 23. ㅉㅉ
    '16.9.15 9:42 AM (31.221.xxx.210)

    원피스녀가 로렉스 타령 자주 하지 않나요? 근 일년 넘게 물어보는 듯. 동일인인데 부끄러우니 아닌 척 하는 거 같은데 걍 사세요 좀. 그걸 뭘 남한테 물어보는지???

  • 24. 저도
    '16.9.15 9:46 AM (211.212.xxx.34)

    평소에 비싼 정장 쫙 빼입고 다니시는 것 아니라면
    로렉스 필요 없을 것 같은데요.
    뜬금 없고요. 뭐 봐두신 디자인이라도 있으신가요?


    갠적으로 평생 1-2십만원 짜리 가방도 안시고
    길거리표 몇만원짜리로 버텼는데
    명품가방 추천해 주세요. 이런 글 이해가 안가는 사람이라서요.

  • 25.
    '16.9.15 10:22 AM (211.188.xxx.37)

    이 나이까지 살아보니 비싼데 값어치 못하는 물건은 드뭅니다. 근데 그게 본인 생활수준이나 능력과도 연관이 있어요. 본인이 그건 잘 아시겠죠?

  • 26. 반대
    '16.9.15 11:08 AM (181.233.xxx.61)

    촌스러워요
    우리나라랑 중국사람들만 열광..
    교복입은것처럼 똑같이 차고 있는 것 보면 좀 그래요..
    센스는 없구나..싶고
    무리해서 사셨구나..싶어요
    그돈으로 피티해서 몸만드세요

  • 27. 음..
    '16.9.15 12:39 PM (27.1.xxx.155) - 삭제된댓글

    발롱블루는 어떠세요? 정장에도 캐주얼에도 어울리고..
    스트랩도 가죽줄 여분으로 하나더 하심 기분전환도 되구요..

  • 28. 의욕없을 때
    '16.9.15 3:06 PM (210.222.xxx.247)

    쉽게 즐거움 얻고픈 맘에 소비로 생각이 잘 흐르는데
    제 경험상 다음해 보면 부질없었어요
    차라리 행위로 얻는 즐거움 쪽에 쓰는 게 나았어요
    운동 춤 공예 글쓰기 꽃꽂이 그런거 배우는거요

  • 29. ...
    '16.9.15 5:31 PM (122.32.xxx.10)

    맞아요. 제 허영끼때문일지도 모르겠네요. 좀더생각해봐야겠어요

  • 30. 업자들이
    '16.9.15 8:50 PM (178.191.xxx.125)

    잘 모르는거죠. 어떻게 롤렉스를 로렉스라고. 일본사람들 싸구려 발음 따라하는거죠. L 발음 못하잖아요.

  • 31. 좋아요
    '16.9.15 11:55 PM (89.70.xxx.140)

    캐주얼한 옷에도 어울리고 정장에도 어울리고... 각자 취향따라 다르겠지만요. 전 시계 좋아해서 많은 편인데 실제로 제일 자주 차고 싫증나지 않는 건 롤렉스입니다. 가격이 조금씩 오르니 맘 먹으셨음 사시라고 하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7450 리듬체조 갈라쇼 방송 안해주나요? 7 순이 2016/09/17 1,294
597449 얼굴 하나 자신있는 친구가 7 잘났다 2016/09/17 4,559
597448 고리핵발전소가 한때 심각한 상황이었네요.ㅠㅠ 9 아마 2016/09/17 2,697
597447 그남아 6 맞춤법 2016/09/17 690
597446 캘리포니아 골드 콜라겐 먹는법 먹는법좀 2016/09/17 1,899
597445 요리사이트인데 이것이 궁금한 점(w/그것이 알고싶다) 7 요리연구가 2016/09/17 1,029
597444 자녀가 둘 이상이면 똑같이 교육비 쓰시나요? 16 ㅇㅇ 2016/09/17 3,389
597443 창동 하나로 마트에 절인 배추 파나요? 2 가을 2016/09/17 823
597442 과자를 먹다가 홀딱 엎었어요 16 2016/09/17 3,387
597441 자유시간이 생겼는데 갈데가 없어요 ㅇㅇ 2016/09/17 475
597440 추석선물로 받은 카놀라유 7 와사비 2016/09/17 3,065
597439 꿈에 모르는 남자가 꽃과 명함을 줬는데 9 개꿈일까. 2016/09/17 1,275
597438 얼갈이김치 이리담으려하는데 조언좀 주세요 2 김치가 늘 .. 2016/09/17 783
597437 박정희를 좋아한다는 맞선남...결론냈어요. 26 무소의뿔처럼.. 2016/09/17 4,804
597436 남편 나가서 연락도 없네요 에휴 2016/09/17 1,054
597435 온갖 혜택 다 받고 자란 오빠..도대체 왜그러는 걸까요 19 ,,, 2016/09/17 7,726
597434 풋고추 따는 꿈 7 싱싱 2016/09/17 2,526
597433 학원 시험관리가 참으로 이상합니다 1 학원 2016/09/17 780
597432 구인구직 어느 싸이트 주로 보세요? 2 ... 2016/09/17 921
597431 헐 방금 밥먹다가 속이 울렁거려서 기상청 지진정보 조회해보니 !.. 11 내뱃속은 기.. 2016/09/17 5,665
597430 외모가 좀 그래도 똑똑하니까 8 ㅇㅇ 2016/09/17 2,432
597429 구르미 재방송 5-6 8 ㅈㅁ 2016/09/17 1,263
597428 타이뻬이, 살기 어떤가요? 17 태풍바람 2016/09/17 3,441
597427 결혼하신분들 남편이랑 외식할때 49 궁금 2016/09/17 8,542
597426 아 저 무슨 저런 속물이 .. ... 2016/09/17 970